죽지 않았으니까 (100억 원대 빚더미에서 살아남은 한 남자의 생존 에세이)

죽지 않았으니까 (100억 원대 빚더미에서 살아남은 한 남자의 생존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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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죽지 않았으니까』는 성공한 사람의 화려한 재기 스토리가 아니다.
오히려 모든 것이 무너진 뒤에도 어떻게든 하루를 버텨낸 한 사람의 생존 기록에 가깝다.
사업 실패, 100억 원대 빚, 인간관계의 붕괴, 정신과 치료, 가족과의 절연까지. 저자는 인생의 바닥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간을 지나며 깨달았다. 사람은 강해서 버티는 게 아니라, 버티다 보니 살아남는다는 것을.

이 책에는 흔한 자기계발서의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끝까지 하면 성공합니다” 같은 말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대신 현실의 고통 속에서 겨우 숨 쉬며 살아남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문장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자신의 가장 처절했던 시간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날것 그대로 꺼내놓는다.

『죽지 않았으니까』는 실패를 미화하지 않는다. 하지만 무너진 사람에게 다시 살아갈 이유를 건넨다. 지금 삶이 버겁고, 아무도 내 마음을 모르는 것 같고, 하루를 버티는 것조차 힘든 사람이라면 이 책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라는 생존의 감각을 전해줄 것이다. 당신의 심장이 아직 뛰고 있다면,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지금 죽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저자

네버다이

필명네버다이.40대후반.
15년직장생활을한후수차례창업,상당한자산을일궜다.
그러나사기·투자실패가겹치며100억이넘는빚더미와함께무너졌다.
사업실패,투자실패,가족절연,정신과치료까지인생의바닥을전부경험했다.
현재는다양한N잡으로재기중이며,SNS계정에매일‘생존일기’를기록하고있다.
이글들은처음엔본인이‘무너지지않기위해’썼으나,‘이글이날살렸다’는독자댓글이이어지며출간을결심했다.


스레드:@never_die3377
인스타:@never_die3377

목차

프롤로그|나는아직죽지않았다


지옥의문이열리다-추락과생존
직원월급을털다
100억이불타는소리
지하철2호선
내통장잔고80만원
일요일오후의공포
감정이사라진게아니다-망가진것이다

새벽3시,꺼지지않는머리-정신과멘탈
정신과대기실에앉다
새벽3시의천장
치킨한테지다

바닥에서의하루-생존의일상
채권추심전화
마지막남은보험하나
2,030원짜리도시락
법원복도의30명

비포장도로위의생존법-버티는기술
버티다보면기회가온다
잘난사람이기회를잡는게아니다
넘어진김에쉬어가라
아무것도아니다
바닥에서배운유일한기술

사람이라는지옥,사람이라는구원-인간관계
50명에서3명으로
동창회에못가는이유
다시사람을믿어보기로했다
어머니의부고소식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그리운사람

내몸뚱어리가자본이다-건강과멘탈
죽을각오로뛰니까살고싶어졌다
걷는시간이제일좋다
번아웃은극복이아니라수리해야한다
너무많은생각은질병이다

횡단보도에서깨달은것-평범함의위대함
횡단보도한가운데의깨달음
아침에문열고나간거
김치찌개8천원
1,500원짜리풍경
감기걸려서병원가는게감사한일
고맙습니다

음악이있어서살았다-위로와예술
바흐-혼자여도괜찮다
베토벤-너만무거운거아니야
에릭사티-아무것도안해도돼
쇼팽-잘가
라흐마니노프-0.8평의콘서트홀
노래가다시들린다

욕심이라는독-사업과돈의교훈
그릇보다큰성공은그릇을깨뜨린다
1억의무게
세금은안잊는다
SNS속가짜부자들
‘열심히말고잘해라’의함정
폭풍우가오면배밑바닥에엎드려라
초면에돈자랑하는인간들

금간채로살아가는법-회복의기술
킨츠기
‘힘내라’는소리집어쳐라
피투성이라도살아있어라
감사일기
감사와가벼움이나를살린다
서울이라는사치
숨쉴공간

태도가전부다-삶의자세
태도는숨길수없는지문이다
인생이라는익스트림관광코스
쉬운선택vs어려운선택
메멘토모리(Mementomori)

다시,오늘-재기와감사
밀린월세를냈다
5만원짜리적금
매일아침‘화이팅’
행복은주관적이다
웃으면서전화했다
오늘하루가충분하다
진짜내목표


에필로그|절대죽지않는다(NeverDie)

출판사 서평

살다보면어느순간인생이완전히무너지는때가온다.
믿었던사람에게배신당하고,사업이실패하고,돈이끊기고,인간관계가정리되고,
『죽지않았으니까』는바로그인생가장밑바닥에서시작되는이야기다.

이책의가장큰특징은솔직함이다.저자는자신의실패를포장하지않는다.100억원대빚,채권추심,무너진인간관계,정신과치료,불면과불안까지숨김없이드러낸다.그래서이책의문장들은깔끔한명언처럼들리지않는다.오히려실제로살아남기위해몸부림친사람의독백처럼날것그대로꽂힌다.
“무너지고도다음날아침에일어나서밥먹는놈이진짜강한거다.”
이한문장만봐도이책의분위기를알수있다.

『죽지않았으니까』는성공학이아니다.
오히려“버티는기술”에대한기록에가깝다.사람들은늘성공한사람의결과만이야기하지만,저자는그이전의생존과정을이야기한다.월세를밀리고,병원비가아깝고,김치찌개한그릇에도감사하게되는순간들.남들이보기엔초라할수있는일상이,바닥을경험한사람에게는얼마나큰의미인지담담하게보여준다.

또한이책은인간관계와돈에대한통찰도매우현실적이다.돈있을때몰려들던사람들,바닥을찍자사라진관계들,SNS속가짜성공의허상까지.저자는화려한척하지않는다.대신“살아남는인간”이어떤태도로세상을바라보게되는지를아주현실적으로이야기한다.그래서오히려더믿게된다.

무엇보다이책은무너진사람을함부로다그치지않는다.
“힘내라”대신“죽지만마라”라고말한다.
그리고그문장이이상할정도로위로가된다.

이책에담긴글들은처음부터누군가에게보여주려고쓴게아니었다.매일스레드에한줄씩남긴이기록들이입소문을타면서,“이글이날살렸다”는댓글이달리기시작했다.

『죽지않았으니까』는완벽한사람의이야기가아니다.
금간채로살아가는사람의이야기다.
그래서더진짜같고,더오래남는다.
지금삶이버거운사람에게이책은성공의교과서가아니라,오늘하루를버티게해주는생존기록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