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전쟁의 원인과 참상을 어떻게 종식하고 그 상처를 치유할 것인가를 휘트먼의 시 「화해」를 통해 모색하고 있다. 휘트먼의 「화해」는 그리스도적인 사랑과 화해를 통해 인류가 화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은유한다. 이는 오웬의 「이상한 만남」에서처럼, 원수였지만 죽음을 통해 양쪽 화자가 마침내 하나가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을 통해 인류는 서로를 연민하며 마침내 용서하고 화합하게 된다. 사순의 또 다른 시, 「화해」도 독일군과 연합군 간의 화해를 언급하고 있다. 죽음이 화해를 불러오리란 사순의 주장이 아이러니할 수 있지만, 상대의 충성심?용감성까지도 인정하면서 지난날의 증오를 깨끗이 해소하고 화해하자는 제안은 휘트먼의 주장과 같은 맥락이다. 그러므로 영미 전쟁 시인들은 인류가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화해’임을 시종 역설하고 있다.
학문적 기여도를 고려할 때, 필자는 미국 남북 전쟁시와 제1차대전 영국 참전 시인들의 전쟁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사실, 영?미시 연구의 본산인 영국과 미국의 활발한 전쟁시 연구에 비한다면, 한국 영문학의 전쟁시 연구는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다. 필자는 이런 현실에서 영미 전쟁시를 국내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학술 논문을 체계적으로 게재한 최초의 연구자라 할 수 있다.
학문적 기여도를 고려할 때, 필자는 미국 남북 전쟁시와 제1차대전 영국 참전 시인들의 전쟁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사실, 영?미시 연구의 본산인 영국과 미국의 활발한 전쟁시 연구에 비한다면, 한국 영문학의 전쟁시 연구는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다. 필자는 이런 현실에서 영미 전쟁시를 국내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학술 논문을 체계적으로 게재한 최초의 연구자라 할 수 있다.
근대 영미 전쟁시 읽기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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