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규 평전

고석규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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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그의 삶의 총체적 전모가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진 것은 아니다. 그의 평전의 필요성을 새삼 인식하게 된 연유이다. 평전을 준비하기 위해 그가 남긴 삶의 흔적들을 다시 찾아 나섰다. 참으로 막연했다. 요절한 그의 삶의 자리에 남은 흔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삶을 재구성하기 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일상의 기록은 그가 남긴 일기와 미망인에게 남긴 편지, 그리고 그가 열정적으로 썼던 시와 평론이었다. 그런데 그 기록은 1951년도부터 그가 세상을 떠난 1958년도까지의 일부 흔적이었다. 고향 함흥에서 태어나 성장한 청소년기의 흔적이나 6 · 25 때 월남 과정을 세세하게 정리한 기록, 참전의 자취 등은 거의 찾을 수 없었다. 이는 일차적으로 그가 남긴 일기와 가족들의 전언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유복녀인 고명진 선생과 미망인이었던 추영수 시인이 생존해 있어 가족들 사이에 전언된 드라마 같은 숱한 이야기를 엿들을 수는 있었다.
저자

남송우

1953년경남거제출신
1981년중앙일보신춘문예평론부문에「윤동주시에나타난자기의문제」가당선되어등단
부산대학국어국문학과와동대학원졸업
평론집『전환기의삶과비평」,『다원적세상보기」,『생명과정신의시학」,『비평의자리만들기」,『지금이곳의비평」,『생명시학의터잡기」등
현재부경대학교명예교수,인본사회연구소이사장,고석규비평문학관관장

목차

책머리에3

제1장일제강점기에태어나9

제2장해방과러시아진군71

제3장홀로38선을넘어서121

제4장한국전쟁에뛰어들다145

제5장부산에정착하여부산대학국어국문학과에입학하다163

제6장시동인활동에서평론활동으로179

제7장결혼과새로운꿈을향해서303

제8장두번의대학강의와요절353

제9장묻혀진유고들이빛을보다361

제10장1950년대한국비평문학사에한맥을이루다371

제11장고석규비평정신이어갈고석규비평문학관449

부록생애·작품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