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75년은 세계 여성의 해였다. 전 세계의 여성의 지위 향상을 의미하며 그 인식과 자각의 상징이다. 여기에 도달하기까지 여성의 모습은 강한 희생과 눈물과 가시밭길 같은 아픔의 삶이었다. 적어도 30년 전(제2차 세계대전의 종말)까지의 여자는 인류의 일원이라기보다는 남성들의 ‘노예물’ 혹은 ‘성적인 대상’으로 밖에 여기지 않았다. 여자에게는 선거권도 없고 재산권도 없었다. 게다가 자녀를 낳지 못하면 쫓겨났다. 그래서 여자들은 시집을 갈 때 “시집에 가면 그것을 죽음의 장소로 생각한다”라고 까지 말하였다. 이러한 여자 천시의 풍조와 노동자의 멸시관, 약탈 전쟁을 국시로 하는 〈천황의 군대〉 하에 군대 위안부라고 하는 것을 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본서에서 설명한 것들은 빙산의 일각이지만, 전체의 윤곽은 취급되었다. 곰곰이 생각하면 할수록 몸의 털이 곤두서는 소름 끼치는 자료뿐이다. 일본군의 패배가 결정적일 때 현지의 부대에서는 위안부들을 방공호에 밀어 넣은 채 학살할 것을 계획하여 실행했다. 그 사실을 알리고자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비록 얕은 소견이기는 하지만 이것으로 증거 인멸과 죄업에 대한 뒷날에 있을 비난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본서에서 설명한 것들은 빙산의 일각이지만, 전체의 윤곽은 취급되었다. 곰곰이 생각하면 할수록 몸의 털이 곤두서는 소름 끼치는 자료뿐이다. 일본군의 패배가 결정적일 때 현지의 부대에서는 위안부들을 방공호에 밀어 넣은 채 학살할 것을 계획하여 실행했다. 그 사실을 알리고자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비록 얕은 소견이기는 하지만 이것으로 증거 인멸과 죄업에 대한 뒷날에 있을 비난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조선인 위안부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