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을 가고싶다 (2023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

그 길을 가고싶다 (2023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

$11.12
Description
허가은 시인이 듣고 보는 자연과 생명의 소리는 참 맑고 깨끗하다. 그것은 가치없는 인간처럼 다른 욕심이나 물질의 부귀와 영화를 바라지 않는다. 다만 살아 있음을 즐기고 존재 자체를 노래할 뿐이다. 자연스러움 그 소리를 듣는 마음은 자신이 동경했던 소리이며 그리움의 아름다운 마음일 것이다. 또한 시를 써야 하는 공간에서 가장 순수한 자아와 대면의 자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그의 시에 나타난 길항의식은 새로운 길에 대한 도전이며 삶의 가치를 향한 갈망의 눈빛은 사색의 길을 탐색하는 애상적 이미지로 보인다.
그가 시인의 말에서 언급했듯이 채우려고 해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내 속에서 살고 있다는 말, 이 말은 내면에 잠재된 인식으로 쓰고자 하는 고독한 열망이며, 무성한 숲에서 찾아 헤매던 그 길을 이제 찾았으니 그 길을 가고 싶다, 는 말은 결국 새로운 시를 써야 한다는 것이며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시인의 새로운 삶 새로운 길 찾기로 받아들이고 싶다.
저자

허가은

허가은시인은강원홍천출생이며한서대문학미디어과졸업하고중앙대예술대학원을다녔다.계간≪착각의시학≫시부문에서신인상으로등단했다.
시집으로는『일어나』와공저『당진의시인들』외다수가있으며현재는(사)한국문인협회원,착각의시학회원,당진문협회원,당진시인협회원으로활동중이며올해에는당진문화재단에서주최하는<2023년올해의문학인>으로선정되었다.

목차

목차

시인의말5

제1부그길을가고싶다

하지10
옥수수11
손톱12
철새의날개13
숲14
신호등15
그길을가고싶다16
우물안의개구리처럼17
춘천호18
작은호수19
그림자20
기지개21
춘천가는길22
원피스의사랑23
큰새24





제2부바람의노래

뜸드는소리28
비가29
무지개30
꼭지들의절망31
보랏빛풀꽃32
순간33
비누34
파장35
폐업36
하루살이37
바람의노래38
가을의끝자락39
와인한잔40
이젠,울어도되나요41
아카시아꽃필무렵42




제3부개구리소리를듣는다는것

숲의공연46
젖은산책길47
늦잠48
봄나물49
봄오는소리50
춘삼월51
네모진정원52
개구리소리를듣는다는것53
일어나54
아침단상55
길위에서56
계곡에빠지다57
꽃과잎58
쑥~욱59
선유도60




제4부해질무렵

해질무렵64
등65
섬66
비상67
물소리가시리다68
거리와사이69
찻잔앞에서70
검은날개71
격리72
콩밭에서73
이상한나라75
상처77
왜,그랬을까79
뒷마루81
천왕봉에서82

□평론·하제_시인의길찾기와길항의식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