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의학 관료로 살기 (반양장)

조선 후기, 의학 관료로 살기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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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나라에서는 1900년 이전까지 배타적인 의료인 면허나 자격증이 존재하지 않았다. 즉 조선시대 의사는 오늘날의 의사처럼 국가에서 공인한 면허를 받고 활동하지 않았다. 그래서 국가에서 의료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의료적 지식과 소양을 평가할 수 있는 별도의 기준이 있어야 했다. 이 때문에 조선의 의료 관청은 의학을 교육하고 적절한 인력을 뽑아 활용하는 제도를 갖추었다. 좋은 의사는 단순히 의학 지식 습득만으로 길러지지는 않았기에, 도제식의 의료 경험 훈련이 수반되어야 했다. 조선에서는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의학 관료를 기르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였을까.
이후의 글에서는 조선 후기 의학 관료가 실제 어떻게 되었고, 어떻게 살았는가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근래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조선 버전이다.
저자

박훈평

동신대학교한의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이종인의『시종통편』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
현재는동신대학교한의예과조교수이며한의사이다.전통시대의료제도와의료인에대한연구와함께전통시대의학문헌에대해공부하고있다.
대표연구로는『조선시대의관총목록』,『일제강점기의생총목록1-3』,「15-16세기조선의학관료의신분변천」등이있다.

목차

책머리에4
들어가는말10

1.의학관료가되려면?13
정규과정,의학생도와습독관15
고시와경력직채용,의과와취재27
왕실주치의어의가되는길37

2.의학관료는어떻게살았을까?49
조선의관의로망,내의원51
의료행정과교육의중추,전의감61
백성돌봄의장,혜민서67
국산과중국산,이원화된약재관리74
삼의사밖의의관들83
약을살피다,심약91
당시의학의표준,의학교과서99
조선바깥으로의여행,사행의원106

3.양반과중인,의원으로살기117
몰락양반,살아남다119
의약은필수교양124
서얼,목민관으로출세하다132
그들만의세상,중인의관가계네트워크142
전의감에꽂힌태안이씨,변부자의의원노릇150

나오는말163
주석166
참고문헌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