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휘 곧 말은 그 사람의 세계이다.”라는 비트겐슈타인의 말대로, 앞으로는 인간 세상에 대한 내 세계관이 담긴 말을 쏟아내자. 그 말의 시각적 형상인 글은 순수와 진실 그 자체인 만큼, 비평이라는 글의 형식을 빌어 인간과 세상에 대한, 나름 쓴소리, 단소리와 바람직한 방향의 소리를 발해 보자. 비평의 핵심은 임제 선사가 남긴 말인 “수처작주(隨處作主)” 곧 “어디에 있더라도 늘 주인이 되라.”에 있다. 삶의 주인이 되라는 뜻인데, 내가 이 세상의 주인이 되는 것은 내가 이 세상에 대한 나만의 사유를 담은 말을 던지는 것이다. ―서문 중에서
홀로 걷기의 복음 (수다스러운 담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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