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귀양다리 이야기(큰글자도서)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싶다)

제주도 귀양다리 이야기(큰글자도서)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싶다)

$30.00
Description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는 제주를 역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책. 저자인 장공남은 제주도 토박이 출신으로 제민일보에 '제주도 귀양다리 이야기'를 연재하였다. 그는 문헌자료에 대한 일독과 함께 역사 유적이 남아 있는 제주도의 현장을 동시에 누비며 흩어져 있는 사료와 지방 자료들을 하나로 모았다. 이 연재기사는 한국기자협회로부터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여러 가지 이유로 조정의 미움을 받고 유배를 당한 정치인과 학자들의 흔적을 길을 걷듯 짚어내고 있다. 테마별로 인물들을 묶어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내고 유적지와 관련된 사진들도 보기 좋게 실었다. 유배지에서 가슴아픈 삶을 살았던 인물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달된다.
저자

장공남지음

1971년제주도성산읍에서태어났다.울산대학교전기공학과를졸업하였다.2001년9월제민일보에입사해2011년8월까지기자생활을하였다.제주대학교사회교육대학원스토리텔링학과에서스토리텔링(석사과정)을공부하고있다.제주대학교스토리텔링R&D센터연구원이다.

지은책으로는〈저녁의거리〉가있으며,논문'스토리텔링의계보학적고찰-한국에서스토리텔링의논의를중심으로'를썼다.단편영화〈거대한나이,29세〉를기도했다.기자시절,한국기자협회가주는제244회이달의기자상(지역기획신문.통신부문)을수상하였다.

목차

책머리에

|길에서역사와대면하다
01.제주의또다른기억유배

|조선왕조탄생과지식인의고뇌
02.두임금을섬기지않는다:한천/김만희/이미

|제주여인과새로운인연을맺다
03.성씨를다채롭게하다:강영/이익/박승조

|물좋고경치좋은제주는유배지였다
04.가족이연달아유배되다:김진구/김춘택/임징하

|광해,제주에서비운의눈물을흘리다
05.나는왕이로소이다:광해군

|유배인이본이채로운제주풍토
06.왕족의유배:이건/이덕인/소현세자의세아들

|제주는한양과가깝지않다
07.모반을꿈꾸다:윤지/조영득/소덕유

|제주사립교육산실귤림서원,씨앗은유배인
08.장두이재수의선조는유배인:김정/이세번

|당대거물학자?정치인이제주교육에미친영향
09.제주오현중3명은유배인:송시열/정온

|조선시대지식인들의소신을담은상소
10.선비는상소로써말한다:최익현/유헌/신명규

|가시울타리안에서글가르치며외로움달래
11.제주유배문화의산물추사체:김정희

|성리학의굴레에서속박받은불교와천주교
12.유배인술을빚다:보우/정난주/노씨부인

|“내사랑이살게되는것은내가죽는것”
13.유배인의제주여인과의사랑:조관빈/조영순/조정철

|유배인과제주문인귤밭에서시(詩)를짓다
14.제주에서시와벗하다:김윤식/안조원

|현지주민들과꽃피운실용학문
15.전라남도유배인:정약전/정약용

|자생문화와결합,독특한제주유배문화형성
16.과거의활용

참고자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관광1번지,제주는유배지였다
임금이나라를다스리는한양과는일정한거리를두고있던과거의제주는권력에서패한정치인이나학자를격리시키는원악의유배지였다.그야말로유형의섬이었던셈이다.조선시대사화와당쟁의소용돌이속에서정치적으로패배한관료들은저마다의사연을지닌채절해고도의섬,제주에유배되었다.제주에서는게으름뱅이를제주어로간세다리라불렀던것처럼유배인을가리켜‘귀양다리’라하였다.‘귀양다리’는조선시대,귀양살이하는사람을업신여겨이르는말이었다.빼어난자연경관으로관광객들을불러모으고있는제주를이제역사의관점에서바라보자.

날카로운기자정신으로제주도곳곳을누비다
저자인장공남은제주도토박이출신으로제민일보에‘제주도귀양다리이야기’를연재하였다.그는2대째유배를연구하고있는제주대학교양진건교수와의사제지간인연으로기자시절,양진건교수팀의‘제주유배문화의녹색관광자원화를위한스토리텔링콘텐츠개발사업’과보조를맞춰〈제민일보〉2010년6월2일자부터그해12월29일자까지16차례에걸쳐‘제주의또다른기억유배문화,그것의산업적가치’를연재하였다.그는문헌자료에대한일독과함께역사유적이남아있는제주도의현장을동시에누비며흩어져있는사료와지방자료들을하나로모았다.이연재기사는한국기자협회로부터‘이달의기자상’을수상했으며,“아카데미즘과저널리즘의영역을넘나들면서완성도를높였다”는찬사를받았다.

『제주도귀양다리이야기』는고려시대와조선시대에여러가지이유로조정의미움을받고유배를당한정치인과학자들의흔적을길을걷듯짚어내고있다.테마별로인물들을묶어공통점과차이점을찾아내고유적지와관련된사진들도보기좋게실었다.저자의철저한역사고증과현장사진은독자들로하여금제주도그땅에있는듯한느낌을준다.유배지에서가슴아픈삶을살았던인물들의이야기가생생하게전달된다.

광해군,송시열,김정희의공통점은?
과거의아픈기억은세계곳곳에서관광자원으로값지게활용되고있다.전라남도강진에가면유배인다산정약용이저술활동을했던다산초당이있다.다산초당을중심으로문화와생태관광이결합된남도유배길이관광객을맞고있다.중국하이난섬은당?송나라때유배지였다.하이난섬에는유배생활을했던이덕유,이강,이광,조정,호전을기리는사당,오공사가있다.호주의섬테즈매니아는유배의섬이었다.1840년대죄수1,100여명이머물렀던마을포트아서는유적지로남아있다.에게해의작은섬밧모섬은로마제국시대유배지다.예수의제자요한은도미티아누스황제때밧모섬에서18개월동안유배생활을하며요한계시록을집필하였다.
유배는거대한역사의흐름과같이하며제주에자생하던문화적토양과결합해독특한제주문화의한줄기를형성하고있다.유네스코가인정한세계문화유산제주에도이제스토리가필요하다.제주를찾는사람들에게단순한관광이아닌의미와역사의향수를부여해줄수있는스토리텔링이필요한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