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큰글자책] 어린이를 기다리는 동무에 : 잡지 어린이 1923-1949 완독 기념

[POD] [큰글자책] 어린이를 기다리는 동무에 : 잡지 어린이 1923-1949 완독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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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큰글자도서) 5월 1일이 옵니다. 어린이의 날입니다.
이 기쁘고 즐거운 날,
이 세상 몇백만 어린이들의 복을 빌며
우리는 축복을 내밉니다
2022년 5월 1일은 어린이날이 제정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사단법인 방정환연구소 원문 읽기 팀은 2014년 10월 16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독서토론실에서 시작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는 온라인으로 2021년 8월 19일까지 8년 동안 잡지 『어린이』(1923-1949)를 완독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원문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 즐거움, 슬픔 그리고 고민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를 읽으면서 울고 웃었고, ‘식민지’라는 암울한 시대와 조우하면서 그 때의 ‘어린이’를 통해서 지금의 ‘어린이’에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할 수 있는가 탐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원문을 읽고 원문에 나오는 현장을 답사하고 그것을 어린이와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고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논문으로 써 왔습니다. 아동문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어린이의 삶과 현실을 떠나서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서 잡지 『어린이』의 다양한 세계를 만나고, 원문 읽기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저자

사단법인방정환연구소

저자:사단법인방정환연구소
방정환연구소는방정환학술연구와교육지원을위한전문연구기관으로서,어린이가존중받는사회야말로바람직한미래라는기치아래방정환선생의업적과정신이우리사회의잔물로흐르고스며들수있도록노력하고있습니다.이를위해방정환교육지원프로그램개발,어린이예술연구전문학술지『방정환연구』발행,정기방정환학술포럼개최등다양한사업을전개중입니다.

목차


토끼의귀

첫째마당,놀음놀이
김경희_조선13도의고적명승을찾아라!
김영재_알록달록꽃과함께사계절꽃이야기
박민주_『어린이』는놀이교육의보물상자
박종진_메타버스세상에서다시읽는『어린이』속그림동화

둘째마당,머나먼길을떠나서
김창희_독자문예,어린이의속마음을보여줘!
유애순_‘나’로부터‘세계’로,방정환의『어린이독본』
권애영_만주로간아이들,『어린이』에서만나다
최미선_문화의날개를꺾은검열

섯째마당,서로서로존경하는마음으로
서희경_공장으로간어린이
정선혜_방정환창작동화의비밀코드
박형주_해방공간에서만난톰아저씨이야기
이정아_지상토론회<봄이좋은가가을이좋은가>

넷째마당,함께해보자
장정희_『어린이』에실린‘최초’의창작동요를찾아서
김흥제_『어린이』에서고른24가지이야기
손증상_아동극「효창공원」,우리도해볼까?
송영숙_‘이야기마당극’「토끼의재판」과「노래주머니」

남은잉크

출판사 서평

추천사

『어린이』통권137호,그많은글을완독한연구자열여섯분수고하셨습니다.문법도,문장도오늘에는맞지않는옛글을더듬어읽어서,소파와뜻을같이하셨던지사들의어린이사랑정신을오늘에밝혀주었으니,한국아동문학연구사에뚜렷한자취가되겠습니다.
-신현득(작가)

지금까지어린이운동100년에서《어린이》원전을이렇게여러사람이함께완독하고그속에묻혀있던다양한보석을찾아빛나게갈고닦아담아낸연구서는처음입니다.이책으로독자들이방정환은물론그와함께했던수많은100년전어린이운동가들과이땅의어린이들을만날수있게되었습니다.나아가우리들이오늘이자리에서다음100년을내다보며무엇을어떻게해야하는가를생각하게해줍니다.
-이주영(교육자)

아기가태어나초등학생이될정도의시간을『어린이』원전읽기를하신선생님들,정말대단하십니다.앞에서끌어주고,또누군가는뒤에서밀어주면서함께했을8년의시간,방정환선생님이평생함께할공부친구만들어주신거네요.그수고가있어많은이들이쉽고재미있게방정환문학에다가서게되었습니다.참행복합니다.이책을만나는게.
-오길주(한국독서아카고라학회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