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심리학은읽는것만으로내것이되지않는다.”
읽다/쓰다/마음에새기다/그리고행복해지다!!
《미움받을용기》가공전의베스트셀러에오르면서우리나라에아들러심리학열풍이불고있다.미국을비롯한서구와일본에서는일찍이학계의연구와대중화가이루어졌지만우리나라에서는유독프로이트에가려빛을보지못했던심리학자아들러가왜지금,우리에게강한울림을주고있는것일까?
《오늘,행복을쓰다》의감수및추천을맡은한국아들러협회박예진회장은그이유를우리나라고유의문화,즉겸손을미덕으로여기는생활양식과늘남의시선과평가를중요하게여기는삶의방식에서찾고있다.자신을중심에놓고사고하는것은이기적인행동이라는인식때문에타인의잣대에맞춰살다보니행복한삶을살수없었다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내삶의주인은나이고,내삶의목표와생활양식역시내가선택하고책임지는것이며,남의시선을두려워하지말아야행복해진다는아들러의주장이지금의우리들에게힘과용기를주고있는것이다.
이책은한개인이행복해야타인은물론사회전체가행복하다는아들러심리학의핵심주장을가장이해하기쉽고설득력있는문장으로가려뽑았을뿐아니라,그저읽는데서그치지않고그메시지들을따라쓰면서자신의삶의방식에변화를가져올수있도록만든것이다.“아들러심리학은읽은것만으로는내것이되지않기”때문이다.
체험을통해가려뽑은아들러의행복과긍정의메시지99
지난날을점검하고변화를위한시동을걸고자하는이들에게대단한사랑과호응을받고있는아들러.인기를누리는만큼그의책대부분을읽고싶어하는독자들이많아지고있는게사실이다.하지만해설서가아닌그의책은전공자가보기에도쉽지않다.그의앤솔로지가필요한이유다.
이러한요구를바탕으로그의거의모든저서에서‘행복과긍정의메시지’를가려뽑은<오늘,행복을쓰다>가탄생했다.이책의저자는다음과같이말한다.
“고백하건대,내가아들러를만났던지난가을은내안의우울감과불안,열등감을떨치려부단히애쓰며그터널끄트머리에서있을때였다.뒤통수를맞는느낌이었다.일하며겪은여러문제들도,인간관계의크고작은갈등도,미래에대한막연한두려움과불안도결국은내마음에서비롯된것이고내가선택한걱정꾸러미였음을인정할수밖에없었다.너무나정확히간파당했기때문에더이상은남탓,환경탓,외부탓을할수없었다.”
‘내’가먼저행복해야우리모두가행복해지는것이다
이책은심리학자도아니고아들러전문가도아닌마흔중반의워킹우먼이만난아들러이야기이다.대입에실패한아들,늘매출에신경써야하는작은회사의CEO,조금씩삐걱대는인간관계,불안하기만한노후의삶등여러문제들이한꺼번에엄습해오면서불안과우울감에시달리던그녀는아들러를만나면서삶의긍정성과행복,희망을보았다고고백한다.
그녀는아들러의책십여권을집중적으로읽고공부한뒤좋은글을노트에써내려갔다.뿐만아니라행간에녹아있던보석같은귀한메시지들을캐내자신만의언어로한자한자기록했다.
그녀는자신혼자만의행복에머물지않고다른이들과함께행복해지기위해,그녀를살리고힘을내도록용기를준아들러의글과자신이깨달은지혜를모아필사형식의책으로엮었다.이는아들러가말한사회적관심과타인공헌을직접실천한다는의미이기도하다.
이책의저자인세와출판사수익의일부는국제구호단체‘한국JTS에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