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큰글자도서)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큰글자도서)

$33.00
Description
미국의 ‘모지스 할머니’ 영국의 ‘로즈 와일리’
한국에는 김두엽이 있다!
75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101세까지 살면서 미국의 국민화가가 된 모지스 할머니. 75세에 신진 작가로 선정돼 86세에 슈퍼스타 작가로 등극한 영국의 로즈 와일리. 전라남도 광양의 작은 집, 작은 거실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김두엽 할머니는 한국의 ‘모지스’이자 ‘로즈 와일리’라 불린다.
김두엽 할머니는 두 화가보다 늦은 나이인 83세에 그림을 시작해 혜성처럼 나타난 94세 화가다. 김두엽 할머니의 그림은 로즈 와일리의 그림 색처럼 화려하고 유쾌 발랄하며,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 풍처럼 과거와 현재의 일상이 담백하고 아름답게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즈 와일리가 전 세계 컬렉터들의 러브콜을 받고, 모지스 할머니의 100번째 생일이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된 것처럼 앞으로 한국이, 아니 전 세계가 김두엽 할머니에게 보낼 찬사가 기대되는 가운데 김두엽 할머니는 2021년 5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12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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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두엽

94세할머니.그리고12년차화가.
83세의어느날,빈종이에사과하나를그려놓은것이계기가돼그림을그리기시작했다.화가인막내아들이건넨칭찬한마디때문이었다.그예쁜말이계속듣고싶어그림을그리다가어느덧화가가되었다.
일제강점기였던1928년오사카에서태어난그녀는해방다음해인1946년에가족과함께귀국했다.우리말을읽을줄도쓸줄도모르는상태에서결혼해시집살이를하며딸아들을낳아길렀다.애정은커녕자신에게관심조차없던남편과의결혼생활,끝없이이어지는가난과싸우며평생안해본일없이고생만하다가80세가넘어서야노동에서벗어났다.
처음가져본나만의시간.그림을두고아들과대화하는게좋아그시간을온통그림그리는데썼다.한번도배운적없는그림이지만그래서더자유롭고과감하게손을움직일수있었다.구십평생꽁꽁아껴두었던고운색깔의추억들을도화지에올려보듬어주는요즘이그녀는가장행복하다.
김두엽화가는오늘도아들이만들어준작은나무책상에앉아그림을그린다.그림을그리다힘이들땐잠시고개를들어창밖으로하늘,나무,꽃,산,마당에서놀고있는칠복이와뿡뿡이를보는게일상이다.

목차

추천사
끝없는와,와_나태주
마음에꽃물이드는책_이해인
할머니의삶에도꽃이활짝피기를바라며_최화정
김두엽할머니에게인생은무엇이기에_노희경
동심과따스함이가득한그림_김창옥

1장그림그리는나의행복한일상
그림그리는할머니김두엽입니다
여든세살,그림그리기딱좋은나이
나더러‘화가’라고하네요
택배일나간아들기다리는시간은느림보거북이
동네사람들,내말좀들어보소,우리아들장가갔어요
댓돌위에신발세켤레
우리집강아지,칠복이와뿡뿡이
〈인간극장〉의추억
작은집,작은마당,따뜻한집
엄지공주의주방
세상에서가장좋은나의화실
찐건나블리삼남매를그리다
꽃을그립니다
그림이주는행복
첫전시회가열리다,89세어머니와아들의아름다운동행
나와아들의갤러리가생겼어요

2장아팠던날도지나고나면한폭의그림
첫사랑,그와의꽃밤데이트
잠깐이별일줄알았는데……
얼굴도모르는남자와한결혼
무척가난하고힘들었던결혼생활
닭들도저렇게다정한데……
나는김두엽화가입니다

아들이어머님께드리는편지

출판사 서평

리더스원의큰글자도서는글자가작아독서에어려움을겪는모든분들에게편안한독서환경을제공함으로써책읽기의즐거움을되찾아드리고자합니다.

나태주시인,이해인수녀,최화정배우,노희경작가,김창옥교수추천!
이시대의예술가들이극찬한책!
***
83세에그림을시작한94세김두엽할머니의첫그림에세이

김두엽할머니는50대택배기사이자화가인막내아들이현영씨와2019년7월KBS〈인간극장〉‘어머니의그림’편에출연해시청자들의많은사랑을받았다.이현영화가는생계를위해택배운송을하고,김두엽할머니는새벽부터아들의아침식사와점심도시락을챙기고는온종일아들을기다리며틈틈이그림을그린다.평범하지만치열한이들의일상은방영당시는물론이고2년이지난지금까지도유튜브등을통해회자되며많은사람들에게따뜻한울림을주고있다.
이현영화가는어려운집안사정으로늦은나이에예술대학에입학,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수상까지한실력있는화가지만,노모인김두엽할머니는한번도그림을배운적이없다.83세의어느날,심심풀이로사과를그렸다가아들의칭찬을듣고기분이좋아매일그림을그리기시작했다.거창한꿈이있었던건아니다.아들과대화할주제가생긴게좋았고,누군가에게받는칭찬이뭉클했고,때로는아프고때로는즐거웠던지난날을떠올리며그림을그리는일이즐거워서계속했을뿐이다.그런데지금은아들에게“어머니와‘모자전’을하면내가언제나연패네요.”라는소리를들을만큼큰사랑을받는화가가됐다.
김두엽할머니의그림은과감한색조합이화사하고따뜻한느낌을주는것이특징이다.전혀어울리지않을것같은색감이어찌그리아름답게어우러지는지신기해서자꾸만눈이가는그림들이다.배우지않은사람의그림이라는게놀랍지만,어쩌면그렇기에더자유롭게스케치하고,색을고르고,칠을할수있었던게아닐까.김두엽할머니의화사한그림을보고있자면힘들었던날에도아름답고예쁜것들을눈과마음에담고하루를살아내려했던그녀의강인하고도따뜻한삶에대한시선이엿보이는듯하다.
《그림그리는할머니김두엽입니다》는김두엽할머니의인생이야기를110여점의작품과함께엮은그림에세이로,그림을그리게된사연부터아들,며느리,강아지들과함께하는일상,지난90년인생에대한반추까지알차게담겨있다.〈인간극장〉을보고2년전부터할머니의그림을소장하고있다는최화정배우,〈인간극장〉속화사한할머니그림에눈을떼지못해연작을끝까지다보았다는노희경작가,김창옥교수가추천사를썼으며,나태주시인,이해인수녀도추천사를쓰며이책에극찬을보냈다.

그림그리는평범한일상부터아팠던지난날의이야기까지
KBS〈인간극장〉에서도공개되지않았던할머니의인생이야기최초공개

특유의화사하고밝은작품과달리김두엽할머니는고되고아픈삶을살았다.일제강점기였던1928년오사카에서태어난그녀는해방다음해인1946년에가족과함께귀국했다.우리말을읽을줄도쓸줄도모르는상태에서결혼해시집살이를하며가난한삶속에서딸아들을낳아길렀다.애정없는결혼생활은행복하지않았으며,팔십이넘도록‘생계를위한노동’이필요한삶을살았다.노희경작가는이책을추천하며“글도아닌그림을보고,울었다.(중략)대체화가김두엽할머니에게인생은무엇이기에고되면고될수록,아프면아플수록,다치면다칠수록이리더희망차지는것인지.”라고말했다.인생의희로애락을그리는드라마작가에게도김두엽할머니의삶은눈물나는드라마다.
이책의1장은팔십이넘어그림을그리기시작한할머니의행복한일상을담았다.막내아들이돈을벌지못하는걸보고화가라는직업을원망하다가그녀자신이화가가된웃지못할사연,택배일나간아들을기다리며그림그리는일상,〈인간극장〉을촬영할당시몸과마음이긴장해병원을들락날락했던일,오십이넘도록혼자였던막내아들이평생의짝을만나게된사연,〈슈퍼맨이돌아왔다〉의‘찐건나블리’를보며행복을느끼는소소한일상들이화사한그림과함께채워져있다.
2장에서는여태껏공개되지않았던할머니의가슴아픈과거사를만나볼수있다.열여덟에일본에서만난첫사랑과의행복했던꽃밤데이트와그와작별인사도못하고헤어져야했던이야기,얼굴도모르는남자와결혼해시집살이를해야했던사연등이아름다운그림과함께담겨있다.
또한,막내아들이현영화가가쓴‘아들이어머님께드리는편지’와그의작품6점도함께수록되어있어서김두엽모자의작품을사랑하거나예술가의삶을사랑하는사람이라면꼭소장해야할책이다.

김두엽할머니가그리는삶의행복과희망!
눈과마음이꽉차는단한권의힐링도서

김두엽할머니의삶과그림이야기는‘좋은날에도좋은것을보지못하는’요즘사람들에게묵직한깨달음을선사하며삶의진정한행복이무엇인지생각해볼수있는기회를선사한다.
아팠던날도고운색으로추억하는삶에대한긍정과농사,나물장사,세탁소운영등팔십이넘도록먹고사는일을걱정해야했지만그런인생을결코원망하지않았던강인함까지.구십이넘은오늘날,김두엽할머니는말한다.‘나는오늘도또그림을그려요.내일도그릴거예요.(중략)그림이주는행복이매우크기에,힘들어도오랫동안그림을그리고싶어요.’힘들었던삶이질릴법도하건만김두엽할머니는늦은나이에찾아온새로운인생에또다시내일의희망을건다.
이책을읽고난독자들은삶에대한희망을얻음과동시에김두엽할머니에게큰응원의박수를보내고싶어질것이다.순수하고착하기만한이모자가걱정없이그림그리면서잘살아가기를,내인생만큼이나바라고,또바라게될것이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