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돌봄의 시 : 지금 내 마음에 필요한 시를 엮다

자기돌봄의 시 : 지금 내 마음에 필요한 시를 엮다

$14.06
저자

나태주

손글씨로용기와위로,사랑과마음을나누는작가.

우리나라최고의감성캘리그라퍼로베스트셀러작가는물론,온·오프라인인기만점강사다.캘리그라피와관련한여러협업을진행하던중우연히손글씨작업을맡게되었다.그것이계기가되어캘리그라피와는또다른담백한손글씨의매력에푹빠졌다.평생취미인‘덕질’을한껏발휘해여러펜으로끝없이연구하고연습한끝에‘누구나따라쓰고싶은’캘...

목차

시인의말
일러두기

Part1거기봄은어떠니

행복나태주
인생은아름다워쥘르나르
마음먹기김초혜
고맙다고맙다다고맙다김종원
조용한일김사인
하루나태주
고마운켈리클라손
3월로건너가는길목에서박목월
살아있는것은아름답다양성우
우리에게필요한모든것스티브터너
지금의나를사랑해주세요가나모리우라코
진정한성공랄프왈도에머슨
산속에서나희덕
시간을위하여김초혜
고독의맛이해인
다만기도나태주
내인생에황혼이들면김준엽
새봄의전갈나태주
꿈을잊지마세요올바시쿠마리싱
인생샬롯브론테
쉬운일나태주
꿈틀거리다김승희
그리고미소를폴엘뤼아르

Part2있는그대로의당신모습으로

참나무알프레드테니슨
나의기도마더테레사
여행은혼자떠나라박노해
사랑을지켜가는아름다운간격칼릴지브란
몸나태주
저물어그리워지는것들이기철
좀쉰다김남조
세수이선영
놓아라나태주
F에게에드거앨런포
산너머저쪽카를부세
시간에게김남조
말하지않은슬픔이……정현종
나이김재진
그때왜김남기
정작감사한것들차진배
숨쉬기요한볼프강폰괴테
자연이들려주는말척로퍼
진정한여행나짐히크메트
행간의스승김남조
지금하십시오찰스스펄전
봄길정호승
인생의해답거트루드스타인

Part3이별에서만초록빛과사랑이있음을

내안에내가찾던것있었네수전폴리스슈츠
인생이란간이역나태주
만약내가……에밀리디킨슨
우화의강마종기
발작황지우
여인숙잘랄루딘루미
맑고향기롭게≪숫타니파타≫중에서
빈그릇에물을받을수록거울이넓어지고있어요이원하
용서하는마음로버트뮬러
내가인생을다시산다면돈헤럴드
화도종환
오늘그대가한일을떠올려보라조지엘리엇
뒤에야진계유
짐승월트휘트먼
오늘의결심김경미
밤강물이여나희덕
도봉박두진
살아남기위하여나태주
하루만의위안조병화
자화상윤동주
민들레꽃조지훈
저녁해나태주
모든순간이꽃봉오리인것을정현종

Part4오늘또다른새날이밝아왔다

짧은인생데일카네기
시간을잃어버린것이아니다라빈드라나트타고르
시간은헨리반다이크
오래된기도이문재
사실은그게나예요나태주
인생의비극은무명시인
마음껏울어라메리캐서린디바인
기도라빈드라나트타고르
오늘토머스칼라일
가라앉지말고떠있으세요마사메리마고
인생의시간로버트브라우닝
체념의순간레프니콜라예비치톨스토이
끝까지해보라에드거앨버트게스트
약해지지마시바타도요
나무에기대어도종환
웃어헨리루더포트엘리어트
쌀찧는소리를들으며호치민
구름과바람의길이성선
작은돌들은얼마나행복할까에밀리디킨슨
슬픔에게무릎을꿇다이재무
후회헨리데이비드소로우
살아있는것은흔들리면서-순례11오규원
축복도종환
인생라이너마리아릴케

시인이름으로찾아보기(가나다순)
이책에실린시의출처

출판사 서평

마음이촉촉해지는캘리그라피,보는것만으로위로가되는삽화!
소중한나에게선물하는이세상가장아름다운시집

시한편을온전히읽지않아도괜찮다.마음의여유가없는날,눈코뜰새없이바쁜날,그런날에는스치듯봐도좋다.그만큼이책은시의감성을높여주는요소들로가득하다.
나태주시인이심사숙고해뽑아단한줄만읽어도좋은시,손글씨에감정을담아보는것만으로도기승전결이느껴지는배정애작가의캘리그라피,가슴확트이는자연풍경으로마음편안해지는박지영작가의삽화까지.≪자기돌봄의시≫와함께라면나의이시간과마음을누구보다도내가소중히여겨주는귀한기분이들것이다.자기돌봄을시작하는가장쉬운방법이아닐수없다.
시를직접따라써보며자기돌봄에한발더다가가길원하는독자들을위해책오른쪽페이지곳곳에필사공간을마련해두었다.아름답고감각적인디자인으로필체에자신없는사람도예쁘게쓸수있기에,하루중고요한시간에책을펼쳐놓고필사해보기를권한다.
한권으로만나는국내외시인74명의시
잘알려지지않은김준엽시인부터많은이가사랑하는마더테레사까지

이책에는나태주시인이자기돌봄을생각하며쓴신작시는물론,잘알려지지않은시부터많은이가애송하는시까지다양하게담겼다.
막대기를입에물고자판을치며시를쓰는뇌성마비김준엽시인의<내인생에황혼이들면>,대한민국부모들이가장믿고지지하는인문교육전문가김종원작가가18년전에쓴<고맙다고맙다다고맙다>등은대중들에게많이소개된적이없는시로,시를읽는재미와새로움을선사한다.도종환시인의<축복>,에밀리디킨슨의<만약내가……>등은누구나한번쯤은읽어봤을시로,다시읽어도여전히마음을울리는뭉클함을선물한다.
잘알려지지않은시부터대중적인시까지.가장오래된불교경전에서뽑은시부터2022년오늘날에쓰인시까지.과거와현재,미래를관통하며다양한삶을어루만져주었던93편의시가한권에묶여이제우리에게로온다.≪자기돌봄의시≫로마음의근력을단단하게키워보자.우리의오늘이편안해지고우리의내일이행복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