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찬

대승찬

$30.00
SKU: 9791168061446
Description
준수 스님의 대승찬 출간

불교는 다양성의 가르침이다.
불교는 긍정성의 가르침이다.
불교는 무한 가능성의 가르침이다.
불교는 자율성의 종교이다.


선불교의 3대 명문장으로 유명한 승찬 대사의 신심명, 영가 대사의 증도가, 지공 선사의 대승찬이 있다.
현대적 번역으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준수스님께서 신심명, 증도가에 이어 대승찬을 출간하였다.
선불교는 군더더기 없이 간단명료하게 핵심으로 바로 들어가는 불교만의 멋진 방편이다.
대승찬에서도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메시지는 명확하다.

大道常在目前
대도상재목전
雖在目前難觀
수재목전난관
밝은도는 언제나늘 지금여기 현존하네
비록지금 목전이나 바로보긴 어려워라
若欲悟道眞體
약욕오도진체
莫除聲色言語
막제성색언어
밝은도의 참바탕을 깨닫기를 바란다면
소리빛깔 온갖언어 제거하려 하지말라

어떤 인식 작용으로 깨달음을 얻는 것이었다면 불교가 따로 필요 없었을 것이다.
하물며 선불교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대승찬 첫머리에 그 인식 작용(소리, 색, 언어)을 제거하지 말라고 한다.
어쩌란 말일가?
준수스님은 머리글에서 명확한 메시지를 던진다.

기분은 내가 아니다. 나는 기분을 알아차리는 그다.
감정은 내가 아니다. 나는 감정을 느끼는 그다.
생각은 내가 아니다. 나는 생각을 떠올리고 그 생각을 인식하는 그다.
기억은 내가 아니다. 나는 기억을 더듬고 기억을 찾아서 여행하는 그다.
몸은 내가 아니다. 나는 거울을 통해 몸을 바라볼 수 있으며, 눈과 귀, 코와 혀 감각 기관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는 그다.
경험은 내가 아니다. 나는 경험을 경험하는 그다.

첫 구절에서 불교 공부의 방향이 명확하다.
오온이 공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온이 공하다는 것을 관하는 관세음보살이 핵심인 것이다.
핵심을 바로 치고 들어가지 않으면 몇천 년을 수행해도 깨닫지 못할 것이다.
선불교가 그래서 중요한 것이고, 대승찬이 그래서 중요한 책이다.

준수스님은 이렇게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불교는 다양성의 가르침이다. 일주문·불이문을 지나 들어서면 다양한 문화를 만나게 된다.
불교는 긍정성의 가르침이다. 불교 경전에는 부정적인 표현은 거의 없다.
불교는 무한 가능성의 가르침이다. 누구나 깨달음을 이룰 수 있으며 누구나 부처님이 될 수 있다.
불교는 자율성의 종교이다. 이상 모든 가능성이 오로지 자신의 자율적 의지에 달려있다.


선불교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는 준수스님의 대승찬 역해본과의 인연으로
바로 지금, 바로 여기서 참나를 만나는 멋진 깨달음이 있기를 바란다.
지금 여기서 바로 핵심을 파고들지 않으면 아무리 오랫동안 공부해도 다다르지 못한다.

준수스님은 한 달에 한 번씩 매주 셋째 주 토요일 도반책방에서 불교 인문학강의를 통해서 꾸준하게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준수스님의 대승찬은 도서출판 도반에서 한지본으로 출간되었고,
가격은 A5 크기가 30000원 A6 크기가 20000원이다.
다른 다양한 크기와 다른 제본 방식을 출판사에 연락해서 구할 수도 있다.















저자

준수

학봉당鶴峰堂준수峻秀

78년통도사청하淸霞대종사를은사로峻秀라는법명을받다.
92년중앙승가대학교를졸업하다.
96년봉선사능엄학림월운강백을모시고화엄경청량소초를연찬하다.전강傳講을받고학봉鶴峰이란당호를받다.
98년은해사승가대학원무비강백강하에서화엄경을청강하다.
송광사서울지부법련사불일청년회지도법사미국L,A고려사,강화전등사법사를역임하다.
현재경기도광주시퇴촌면약산사에서염불정진중이이다.
<화장찰해선불장불교한자학습교재>
미래는과거다/십심우송강화
법성의노래/법성게강화
공성의미학/반야심경역해
순치황제출가시주해
자경문야운송주해
무상계과해
천수경과해
적멸의행복/대열반송및사구게주해
특별한명상/화엄경약찬게
마음이야기/신심명직설
수행이야기/발심수행장
출가이야기/자은법사출가잠
초심지킴이/천태원법사자계
세가지행위/나는무엇으로사는가
세가지지혜/금강경위대한명상
세가지보물/염불명상외

목차

지금여기04

01송눈앞에도가있다10
02송번뇌는본래없다12
03송유심으로상을취하면14
04송생사의큰조짐16
05송누가늦고누가이른가18
06송거울에비친그림자20
07송그림자와몸은같다22
08송이것과저것을다놓아라24
09송번뇌가어디에있을까26
10송꿈과생시가다르지않다28
11송깨달음을구하지말라30
12송중생과부처는둘이아니다32
13송법의본성은늘고요하다34
14송꼭두각시가도를닦다36
15송모든법은원래공성이다38
16송무지한사람에게설하지말라40
17송유와무를들어말하다42
18송망심으로이름을짓다44
19송진정한공부를하라46
20송분명히알아야한다48
20-2송명확히알아야한다50
21송몸을정확하게알아야한다52
22송대도는행을인하지않는다54
23송너무쉽게여기지말라56
24송스스로가결정할일이다58
25송해탈에는풍류가따른다60
26송바른견해가서야한다62
27송생사는본래자체가공하다64
28송결정된업은없앨수없다66
29송누가짐작이라도할까68
30송일체바라는마음을놓아라70
31송중생의어리석음을웃다72
32송탐하고아끼는심리를알라74
33송무착인가유구인가76
34송자비로평등심을지니라78
35송도를가지고도를구하다80
36송일생을헛되이보내지말라82
37송청정한지혜마음을지키라84
38송금은버리고보배를구하라86
39송본래마음은공한줄알라88
40송마음그것이도적이다90
41송불법은두루통해있다92
42송희망은도와는멀다94
43송비유를가져예를들다96
44송밖에서온것은내가아니다98
45송생사가본래꿈인줄알라100
46송범부의어리석음을탄식하다102
47송세월의신속함을자각하라104
48송살아있는공부를하라106
49송자신의허물을먼저보라108
50송최상의깨달음을위하여110

맺는말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