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망경 (양장본 Hardcover)

범망경 (양장본 Hardcover)

$70.00
Description
거룩한 경전 범망경梵網經의 동봉 스님 해설
화엄의 세계를 본 사람은 세상을 어떻게 살까?
범망경을 보고 알았다.
스님들이 어떻게 그렇게 까다롭게 계율을 지키며, 왜 스님들이 그렇게 의식을 하는지...

범망梵網(깨끗한 그물) 그 세상에서 가장 잘 사는 공식과도 같은 것이 바로 계율이다.
그물처럼 연결되어서 완전하게 열려 있는 세상에서
홀로 갇혀 있지 않고,
열린 세상을 마음껏 누리며, 자유롭게 살 수 있으려면
계율이 바로 나침판과 같은 역할이 되는 것이다.
깨달은 분들의 삶은 바로 계율이며, 계율을 지키는 삶은 바로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 된다.

저자

동봉스님

동봉東峰스님
강원도횡성에서태어나1975년불문에귀의하였다.해인사승가대학,중앙승가대,동국대불교대학원에서공부했다.
법명은정휴正休,자호는일원一圓,법호는동봉東峰,아프리칸이름은기포kipoo起泡다.
1993~1997년BBS불교방송에서<살며생각하며>,<자비의전화>등26개월에걸쳐생방송을진행하였다.
동아프리카탄자니아에서52개월간머물며말라리아구제활동을했으며한국불교인으로서는최초로아프리카에‘학교법인보리가람스쿨’을설립하였고탄자니아수도다레살람에매입한학교부지35에이커와킬리만자로산기슭에개척한부처님도량,사찰부지3에이커를조계종산하‘아름다운동행’에기증하여종단에서‘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교’를세워2016년9월개교,운영하고있다.
곤지암‘우리절’창건주이자회주로서책,법문,소셜미디어등을통해부처님법을전하고있으며,특히<기포의새벽편지>연재는3,700회를넘었다.지금은광주우리절주지로서수행자로서의삶을이어가고있다.
2006년11월30일부터2007년3월10일101일에걸쳐우리나라전국을도보로걸었다.(함께한26개신문사,방송국과함께걸은2,000여분들께감사의뜻을전한다.)

《사바세계로온부처님의편지》,《마음을비우게자네가부처야》,《아미타경을읽는즐거움》,《불교상식백과》,《밀린다왕문경》,《평상심이도라이르지말라》,《반야심경여행》,《법성게》,《내비금강경》,《동몽선습강설》,《디마케터스님》,시집《음펨바효과》,《시간의발자국이저리깊은데》등80여권의저서와역서가있다.

목차

범망,그깨끗한그물12
보살은보살이다33
당신이보살입니다36
대기보살마하살43
보살,보시바라밀44
보살,지계바라밀53
보살,인욕바라밀60
보살,정진바라밀71
보살,선정바라밀81
보살,지혜바라밀91
위경과생명의나무94

송계서誦戒序107
법망경-서분:노사나불의마음법문153

제1장예경삼보禮敬三寶164
제2장거향찬擧香讚183
제3장칭불명호稱佛名號`195
제4장개경게開經偈213
제5장대중에게고함誦者白衆230
제6장다그침策修240
제7장스님네갈마짓기作僧羯磨257
제8장보살계서문을외다誦戒序274
제9장삼보에귀경하다歸敬三寶365
제10장청정함에대한질문386
제11장바르게계경을외다正誦戒經397

제12장범망경보살계본梵網經菩薩戒夲471
01)세존의가계481
02)십처십회설법十處十會說法500
03)스토커발원문509
04)마음땅졸가리514
05)계율은영양소다523
06)인과율은빈틈없다531
07)생명이곧불성이다540
08)십중바라제목차十重波羅提木叉550
09)무진장계품無盡藏戒品559
10)일천석가백억화신569
11)프랙털이야기582
12)감로문을열어라592
13)된부처될부처600
14)보살계는효순이다612
15)세상은결grain이다626
16)유니버설언어637
17)중도의법칙652
18)수지독송受持讀誦662
19)보살의자격664

제13장정종분正宗分674
삶의소중한뼈대

제14장십중대계702
1)살계殺戒702
2)도계盗戒728
3)음계淫戒750
4)망어계妄語戒779
5)고주계酤酒戒808
6)설사중과계說四衆過戒818
7)자찬훼타계自讚毁他戒846
8)간석가훼계慳惜加毁戒869
9)진심불수회계瞋心不受悔戒893
10)방삼보계謗三寶戒915
11)마무리946
제15장시렁다리架橋964
이금당已今當의법칙

제16장마흔여덟가벼운허물계48輕垢戒969
1)불경사우계不敬師友戒969
2)음주계飮酒戒995
3)식육계食肉戒1014
4)식오신계食五辛戒1046
5)불교회죄계不敎悔罪戒1068
6)공양하고청법하라1091
7)가서법을들으라1116
8)대승계를저버리지말라1125
9)간병看病하라1149
10)흉기를장만하지말라1171
막간幕間1184
11)나라사신使臣을맡지말라1209
12)인신매매人身賣買하지말라1216
13)헐뜯고비방하지말라1243
14)방화하지말라1262
15)궁벽하게가르치지말라1278
16)꼼수로잘못설하지말라1298
17)세력에매달려구걸하지말라1306
18)모르면서스승이되지말라1308
19)이간질하지말라1319
20)살아있는것을놓아주라1329
21)무자비하게원수를갚지말라1349
22)거들먹대며법을우습게보지말라1362
23)잘난체편벽되게설하지말라1364
24)대승을등지고소승을향하지말라.1385
25)소임자는이름에걸맞게움직이라1392
26)손님을대할때법도를지키라1398
27)별청을받지말라1408
28)일부러큰스님만초청하지말라1415
29)일부러삿된사업을짓지말라1420
30)흰옷입은이들과경리하지말라1432
31)재난을보거든눈감지말라1439
32)중생을해치지말라1448
33)보고듣는것으로악을짓지말라1457
34)잠시도보리심을떠나지말라1471
35)큰원을세워라1478
36)열가지큰서원을일으켜라1483
37)위험한곳에는짐짓들어가지말라1503
38)높고낮은차제를어기지말라1508
39)으레강설할곳에서는강설하라1516
40)가려가며계를일러주지말라1533
41)덕이없이거짓스승이되지말라1557
42)아닌곳에서계를설하지말라1570
43)짐짓부처님금계를헐지말라1576
44)경과율을공경하라1579
45)중생을교화하라1599
46)예의에어긋나지않게설법하라1601
47)권력으로불교를통제하지말라1607
48)스스로불법을깨뜨리지말라1613

제17장법망계보살계마무리1627
총결과유통

제18장법익을게로찬미하다1663

출판사 서평

동봉스님의범망경해설은범망(깨끗한그물)을노래하듯,읊조리듯시작된다.

관계가그물의세계고
그물이곧관계의세계지요
인因이라는알갱이가돌돌이놓였는데
연緣이라는물결이아름답습니다
알갱이는한없이작고
그작은알갱이들을연결하는
아주가느다란끈
너무나작은알갱이고
너무가는끈이라서
눈으로는쉽사리볼수없습니다

당신은날줄입니다
당신이라는그날줄에
내가씨줄이되어점점이엮어가지요
당신은내게도당신이지만
다른이에게도당신이듯이
당신은내게도날줄이지만
다른이에게도날줄입니다
내가당신을날줄로삼듯
다른이도당신을날줄로삼아
각기자신을씨줄로엮어갑니다

그리고아인쉬타인의상대성이론에대한이야기가나온다.
자연의법칙을깔끔한한줄의공식으로만든아인쉬타인을비유로
부처님의깔끔한한줄의공식같은계율을이야기하고싶으셨던것일까?
그하나의공식이모든이야기들을대표하며,사자후가되어세상의모든문제를푸는열쇠가된다.

계는지님과함께외움입니다
외움없는계는생명력이없습니다
그래서늘입으로외고
마음속에담아두는기억으로외고
몸에충실히배는것으로욉니다

따라서‘외다’라는동사는
입으로소리를내어읽고
읽는행위를계속반복하다보면
머릿속에기억력으로남아
완전히자신의것이되고
몸과바깥대상의원자atom가되고
생명을담는세포cell가되고
마침내DNA로자리잡게됩니다

그럴때비로소
계는계의원형질인
계의본바탕戒體이이루어지고
보이고느껴지는모습戒相이되고
자타가함께행복해지는
계의쓰임새戒用가될것입니다

포살布薩할때계사가
범음성梵音聲으로외는까닭입니다.

한줄의글,한마디의소리가범망(깨끗한그물)속에서울려퍼지며자신의세포DNA에까지자리잡는것을안다면어떻게우리가가볍게말하고행동할수있을까?


동봉스님의범망경해설은1600페이지가넘는다.
끝나지않는이야기처럼이어지는동봉스님의경전해설에는수행자에게만있는매우독특한부분이있다.

범망경을대상으로놓고해설했다고하면,아마도이삼백페이지에서마무리되었을것이다.읽는이들도‘아범망경은이런책이고,이런내용이구나.참좋은내용이고감동적이다.’하고끝났을수있다.

그런데동봉스님은그렇게하지않는다.
바로앞의짧은글에서도느낄수있듯...
스님스스로가이미범망경과함께놀고계시며,범망경과하나가되어서즐기고계신것이다.범망경의범망에해당하는세상의모든것들을살펴보며,독자들과함께울고웃으며그렇게즐기고계신것이니,페이지가문제가되지않고,주제나범위가문제가되지않는다.

도반출판사에서동봉스님의책을소개할때항상‘읽으면서수행이되는책’이라는표현을쓴다.경과세상에서노닐고계신동봉스님과조금은편안한마음으로함께노닐어보자.오랫동안수행한노스님의세계를함께만나며한없이펼쳐지는화엄의끝나지않는이야기를함께들어보자.어쩌면너무나자연스럽게계율을지키는범망梵網의삶이자리잡을지도모른다.

범망경은화엄경의결론같은책이라고도한다.화엄의세상을바라보는것은아무의미가없다.화엄의세상을즐기며멋지게살아보는것,그것이불교공부의묘미가아닐까?
일반인들이접근하기쉽지않은범망경을이렇게가까이느낄수있도록하신동봉스님의멋진작업에감사를표하지않을수없다.

범망경은도서출판도반에서양장본으로출간되었고가격은70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