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잇다, 있다.(큰글자도서) (읽기에서 존재로 이어지는 24편의 리드레터)

읽다, 잇다, 있다.(큰글자도서) (읽기에서 존재로 이어지는 24편의 리드레터)

$40.00
Description
기발한 책부터 어려운 책을 거쳐 신나는 책까지,
반드시 머릿속에 새겨야 할 24권의 여행!

세상에 이런 독후감도 다 있다!
이제 형식에 매인 독후감은 잊자!
독후감은 그 자체로 재미를 주는 작품일 뿐 아니라,
바로 그 책을 찾게 만드는 등불이어야 한다!
“왜 사람들은 그 많은 서평을 읽으면서도 독서에 뛰어들지 않는 걸까?”라는 질문으로 쓰게 된 출판인 김흥식의 24편의 리드레터(read letter). 어려운 책에는 어려운 내용이 따라오고, 쉬운 책에는 쉬운 내용이 따라오는 방식이 아니라, 모든 책에 대해 미래의 독자들이 흥미와 호기심을 느낄 수 있게 하고자, 그리고 숨어 있는 책들 가운데 ‘탁월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쓴 이색적인 서평 24편을 모았다. 저자는 이 책의 출간을 결심하면서 “단 한 사람의 서평 전문가, 단 한 사람의 독자에게라도 ‘이렇게 나름 재미있게 쓴 서평(독후감)도 가능합니다.’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한다.
저자

김흥식

1989년출판사를세웠다.출판의길은쉽지않았고,많은시련을겪게된다.그의출판사는인문사회·역사·고전분야의책을주로출판하고있는데,특히역사와고전을좀더사람들과가깝게만드는일에주목해왔다.그결과우리고전에생명력을불어넣은것으로평가받은‘오래된책방’시리즈를비롯해‘서해클래식’등을기획,출간했다.그를저자로서유명하게만들어준작품이바로이《세상의모든지식》이다.책을좋아하는자신의독서편력을바탕으로정말자신을깜짝놀라게했던지식을모아만든이책은독자들에게큰반향을일으켰다.그외그가관여해출간한책으로는《한글전쟁》지음,《한국의모든지식》지음,《1면으로보는한국근현대사1,2,3》기획,《징비록》옮김,《1910년오늘은》엮음,《조선동물기》엮음등이있다.최근에는자신만의독특한개성을담은1인독립잡지《산책》을통해,책에대한넘치는사랑과출판계독설비평,내맘대로서평등을거침없이날리고있다.

목차

머리말

기발한-책
01《마음은외로운사냥꾼》카슨매컬러스|서숙옮김|시공사
02《돌세개와꽃삽》에릭H.클라인|정소영옮김|인테쿨타
03《장크리스토프1,2》로맹롤랑|손석린옮김|동서문화사
04《엔드오브타임》브라이언그린|박병철옮김|와이즈베리
05《모든것이산산이부서지다》치누아아체베|조규형옮김|민음사
06《2천년식물탐구의역사》애너파보르드|구계원옮김|글항아리
07《여자를증오한남자들》스티그라르손|임호경옮김|문학동네
08《나무는거짓말을하지않는다》발레리트루에|조은영옮김|부키

어려운-책
01《위로받지못한사람들1,2》가즈오이시구로,김석희옮김,민음사
02《뉴턴의시계》에드워드돌닉지음,노태복옮김,책과함께
03《댈러웨이부인》버지니아울프|최애리옮김|열린책들
04《제국과의로운민족》오드아르네베스타|옥창준옮김|너머북스
05《염소의축제1,2》마리오바르가스요사|송병선옮김|문학동네
06《우리가고아였을때》가즈오이시구로|김남주옮김|민음사
07《잃어버린계몽의시대》S.프레더릭스타|이은정옮김|길
08《지식의지도》바이얼릿몰러|김승진옮김|마농지

환희의-책
01《모비딕》허먼멜빌,김석희옮김,작가정신
02《산성일기》작자미상|김광순옮김|서해문집
03《세상종말전쟁1,2》마리오바르가스요사|김현철옮김|새물결
04《말의정의》오에겐자부로|송태욱옮김|뮤진트리
05《죽은이들의뼈위로쟁기를끌어라》올가토카르추크|최성은옮김|민음사
06《진리의발견》마리아포포바|지여울옮김|다른
07《어려운시절》찰스디킨스|김옥수옮김|비꽃
08《칠레의밤》로베르토볼라뇨|우석균옮김|열린책들

출판사 서평

리더스원의큰글자도서는글자가작아독서에어려움을겪는모든분들에게편안한독서환경을제공하기위해‘글자크기’와‘줄간격’을일반단행본보다‘120%~150%’확대한책입니다.
시력이좋지않거나글자가작아답답함을느끼는분들에게책읽기의즐거움을되찾아드리고자합니다.


내용으로파고들고,캐내고,즐기다보면
인류역사,지혜,경험이내것이된다

이책은‘기발한책’,‘어려운책’,‘환희의책’으로나뉜3부로구성되어있으며,각부에는8권의책독후감이실려있다.저자가선정한책들은문학과비문학이적절하게분배되어있다.

문학은대부분평범하기보다는조금어렵다고인정받는책들이다.난이도때문에문학작품임에도독서의어려움을겪는이들에게,저자는이런책에도즐길요소가많다는사실을알려주고자한다.특히저자는《칠레의밤》과《세상종말전쟁》을추천하면서,“많은독자들에게낯선책이지만,읽고나면푹빠질만한책”이라고말한다.

비문학에는과학,사회,철학등다양한책들이수록되어있는데,‘자기계발’이나‘경제경영’같은분야의책대신본격인문서가주류를이룬다.이책들중저자는《나무는거짓말을하지않는다》와《진리의발견》을강력추천한다.

저자의독후감에는특이하게도다양한사진과그림이곁들여져있다.그까닭은‘입체적인책읽기’가가능하다는사실을독자들과공유하고싶어서이다.예컨대,그림자료를찾아가면서《지식의지도》를읽다보면,전혀새로운시각으로스페인여행을즐길수있다는사실을깨닫게된다.저자는“오늘날에는뜻만있으면완전히새로운책읽기가가능하다.”면서,“책한권을읽으면서모든시대,모든세상여행까지가능하다.”고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