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재즈 좋아해 (만화로 입덕하는 재즈의 세계)

나도 재즈 좋아해 (만화로 입덕하는 재즈의 세계)

$17.00
Description
60년 된 재즈 카페 마스터가
안내하는 재즈의 세계
재즈 역사부터 듣고 즐기는 법까지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도 재즈 좋아해” 고백할 수도

일본에는 재즈만 조용히 감상할 수 있는 재즈 킷사가 아직도 많다. 킷사는 ‘다방’이라는 뜻이다. 재즈 킷사는 ‘재즈 다방’이다. 재즈 킷사가 600곳이 넘고 그중 90퍼센트가 레코드를 튼다. 일반인공지능 운운하는 시대인 걸 감안하면 서먹한 느낌마저 든다. 오랜 과거와 최첨단 시대가 공존하는 모습 같아서 말이다.

재즈 카페 마스터이자
손꼽히는 재즈 평론가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재즈 마니아로 유명하다. 그의 단골집 재즈 킷사 더그DUG도 덕분에 유명해졌다. 더그만큼 도쿄 신주쿠에서 유명한 곳이 바로 ‘이구루eagle’다. 1967년에 문을 열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구루는 도쿄에 가면 재즈 마니아들이 들르는 성지 같은 곳이다.
《나도 재즈 좋아해》는 이구루 마스터 고토 마사히로가 쓴 재즈 입문서다. 대학 2학년 때 이구루를 열어 60년 가까이 운영해 오면서 재즈에 관해 알게 된 모든 것을 쏟아부은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토 마사히로는 일본에선 많은 설명이 필요치 않은 인물이다. 첫손가락으로 꼽는 재즈 평론가이기 때문이다. 재즈에 관한 책도 여러 권 냈다.
고토 마사히로는 마스터(일본에선 재즈 카페 주인장을 보통 마스터라고 한다)답게 재즈 킷사에서 재즈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재즈라는 음악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돼 현재에 이르렀는지, 왜 ‘사람을 듣는 음악’이라고 하는지, 어떻게 듣고 즐기는 것이 좋을지 리드미컬하고 흥미롭게 들려준다. 이런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루이 암스트롱, 찰리 파커, 빌 에번스, 엘라 피츠제럴드 등 유명한 재즈 아티스트들과 이들의 훌륭한 연주나 노래가 담긴 명반들도 소개한다.

재즈처럼 자유로운 구성

책의 형식은 재즈만큼이나 자유롭다. 만화도 끼어들고, 정색하며 설명하는 부분도 있으며, 간략히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아 놓은 곳도 있다. 저자는 20만 시간 넘게 재즈를 들어 왔다. 재즈를 들으면서 깨달은 것이 많다. 그중 가장 큰 깨달음은 재즈 애드리브처럼 삶은 멈춰 있지 않고 생동하며 흘러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려워 말고 변화의 리듬에 몸을 맡기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재즈에 관심은 있지만 재즈가 무엇이고 무엇부터 들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편하게 길을 안내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책 제목처럼 “나도 재즈 좋아해”라고 고백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고토마사히로

저자:고토마사히로後藤雅洋
1947년도쿄에서태어났다.일본에서첫손가락으로꼽는재즈평론가다.1967년게이오대학교2학년때재즈카페‘이구루Eagle’를열어지금까지운영하고있다.20만시간이상재즈를들어온경험을토대로《마일스에서시작하는JAZZ입문》등재즈에관한책도여러권썼다.

그림:아스카사치코飛鳥幸子
도야마현에서태어났다.고등학교2학년때일본의대형출판사고단샤가주최한‘소년/소녀만화상’에가작으로입선했다.1966년고단샤에서발행한소녀대상의만화잡지《소녀프렌드》의〈100명째남자친구〉로데뷔했다.같은잡지에〈괴도박쥐남작〉,〈하얀린〉,〈프레더리카의아침〉등을연재하며인기를얻었다.슈에이샤출판사에서발행한소녀잡지《리본》,쇼가쿠칸출판사에서발행한소녀잡지《챠오》에서도활약했다.

역자:서슬기
대학에서일어일문학을공부했고,출판사에서편집자로일했다.마음에맞는책을우리말로소개하는일에즐거움을느낀다.《자유나라평등나라》《결국못하고끝난일》
《50대,당신도영어를끝낼수있다》를우리말로옮겼다.

목차


INTRODUCTION:진화하는재즈,지금이야말로느껴야할때
1장.JAZZ라는음악
2장.JAZZ를배우려면지금당장!
3장.JAZZ의뿌리:다양성과융합의역사
4장.JAZZ스타일
5장.JAZZ로보는프리마인드:개성과자기표현
6장.JAZZ듣는법:사람을듣는다는것
7장.JAZZ를들으러가다
8장.JAZZ와명반:스탠더드라는전설의음악
9장.JAZZ가깨닫게해준것
ENDING:즐거움을위한음악,재즈라는‘생각법’

출판사 서평

재즈카페마스터이자
손꼽히는재즈평론가

일본의유명한소설가무라카미하루키는재즈마니아로유명하다.그의단골집재즈킷사더그DUG도덕분에유명해졌다.더그만큼도쿄신주쿠에서유명한곳이바로‘이구루eagle’다.1967년에문을열어현재까지운영중이다.이구루는도쿄에가면재즈마니아들이들르는성지같은곳이다.
《나도재즈좋아해》는이구루마스터고토마사히로가쓴재즈입문서다.대학2학년때이구루를열어60년가까이운영해오면서재즈에관해알게된모든것을쏟아부은책이라고해도과언이아니다.고토마사히로는일본에선많은설명이필요치않은인물이다.첫손가락으로꼽는재즈평론가이기때문이다.재즈에관한책도여러권냈다.
고토마사히로는마스터(일본에선재즈카페주인장을보통마스터라고한다)답게재즈킷사에서재즈이야기를풀어나간다.재즈라는음악이무엇인지,어떻게시작돼현재에이르렀는지,왜‘사람을듣는음악’이라고하는지,어떻게듣고즐기는것이좋을지리드미컬하고흥미롭게들려준다.이런기본지식을바탕으로루이암스트롱,찰리파커,빌에번스,엘라피츠제럴드등유명한재즈아티스트들과이들의훌륭한연주나노래가담긴명반들도소개한다.

재즈처럼자유로운구성

책의형식은재즈만큼이나자유롭다.만화도끼어들고,정색하며설명하는부분도있으며,간략히꼭필요한정보만담아놓은곳도있다.저자는20만시간넘게재즈를들어왔다.재즈를들으면서깨달은것이많다.그중가장큰깨달음은재즈애드리브처럼삶은멈춰있지않고생동하며흘러간다는것이다.그러므로두려워말고변화의리듬에몸을맡기라고조언한다.
이책은재즈에관심은있지만재즈가무엇이고무엇부터들어야할지막막한이들에게편하게길을안내한다.이책을읽고나면책제목처럼“나도재즈좋아해”라고고백할수있을것이다.

지은이:고토마사히로後藤雅洋
1947년도쿄에서태어났다.일본에서첫손가락으로꼽는재즈평론가다.1967년게이오대학교2학년때재즈카페‘이구루Eagle’를열어지금까지운영하고있다.20만시간이상재즈를들어온경험을토대로《마일스에서시작하는JAZZ입문》등재즈에관한책도여러권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