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 모두는 고유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암 경험자’로서 관통해 온 ‘외상 후 성장’ 이야기!
‘암 경험자’로서 관통해 온 ‘외상 후 성장’ 이야기!
비 오는 결혼기념일, 사람들의 마음을 돌보는 심리상담 전문가인 저자는 ‘암 환자’가 되었다.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낯선 질병과 함께하게 된 저자가 ‘암 경험자’로서 건너온 시간의 기록이다. 죽음과 직결된다는 이유로 암이라는 병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유별난 인식이 지배적이다. 두려움만큼 오해도 많은 이 병을 온몸으로 겪으며, 저자는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건강 중심으로 짜여 있는지, 돌봄에 얼마나 다양한 감정과 문제가 얽혀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저자는 암으로부터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암과 함께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가꾸어가기 위해 노력한다. ‘암 덕분은 아니지만’ 암 치료 과정은 역설적으로 저자에게 이전보다 자유로워지고, 보다 ‘나다운 나’를 찾는 여정이었던 것이다.

질병과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되었을 때 (우연히 암에 걸린 후 알게 된 것들)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