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원 전쟁 이야기 (자원은 세계를 어떻게 움직였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원 전쟁 이야기 (자원은 세계를 어떻게 움직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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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정된 자원을 놓고 벌이는 쟁탈전
자원은 세계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까?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여러 나라가 달 탐사에 나섰다. 미래 에너지원인 헬륨-3,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그리고 로켓 연료와 생수 공급원인 물(얼음) 등 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으리라 추정하기 때문이다. 이제 인류는 자원을 찾아 우주로 향하고 있다.
중등 교과 과정 연계
★중학교 《사회》 <자원을 둘러싼 경쟁과 갈등>

고등 교과 과정 연계
★고등학교 《통합사회》 <세계의 자원과 지속 가능
저자

안민호

서울대학교에서지리교육을전공했다.현재중학교《사회》과목교사다.지리와역사를엮어이야기하기를좋아하고,복잡한국제이슈를‘지리의언어’로풀어내는데관심이많다.지리는세상을입체적으로바라보게하는힘이있기때문이다.《꼬리에꼬리를무는자원전쟁이야기》역시지리라는프리즘을통해자원과세계를들여다본다.
중학교교과서《사회과부도》와《미래를여는인구이야기》를썼고,교양서《나의첫지정학수업》을함께썼다.《동아일보》에매달청소년대상으로세계지리칼럼을연재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일본은왜진주만을공습했을까

1장.아프리카
왜석유가많은데쓸전기는부족할까
-나이지리아vs거대석유기업
왜시에라리온의다이아몬드는핏빛일까
-정부군vs반군
중국은왜잠비아에돈을빌려주었을까
-중국vs아프리카국가들

2장.아시아
왜우기에도메콩강은말랐을까
-상류의중국vs하류의국가들
자원독점은왜위험할까
-중국vs희토류수입국들
석유의시대는끝나고있을까
-서남아시아산유국들vs석유수입국들
천연자원이없어도생존할수있을까
-천연자원vs인적자원

3장.유럽
스위스시계는어떻게탄생했나
-천연자원vs문화자원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은왜유럽의겨울을흔들었나
-유럽vs러시아천연가스
독일과프랑스는왜원전을놓고갈렸을까-재생에너지vs원자력에너지

4장.아메리카
셰일혁명은세계에너지시장을어떻게바꾸어놓았을까
-석유vs셰일오일
남아메리카는왜자원을캐기만할까
-스마트폰을만드는국가vs구리를캐내는국가
아마존열대우림의산소는누구의것일까-개발하려는사람들vs보존하려는사람들
식량을무기로삼으면어떤일이벌어질까-곡물메이저vs전세계인

5장.오세아니아와극지방
바다의물고기는누구의것일까
-연안국vs다른나라들
극지방은정말마지막보고일까
-남극과북극vs개발하려는나라들

에필로그:일본은왜달에갔을까

출판사 서평

한정된자원과끝없는욕망

그럼,지구에는자원이남아있지않은것일까?자원이한정되고,편중되어있는것은사실이다.그렇더라도세계가사이좋게나누어쓴다면큰문제는없을것이다.다만그럴수없는현실이문제일뿐이다.《꼬리에꼬리를무는자원전쟁이야기》는세계가어떤자원들을놓고격전을벌이고있는지아프리카,아시아,유럽,아메리카,오세아니와극지방등대륙별로들려준다.대륙별로살펴본이유는자원전쟁은지정학을빼놓고는말할수없기때문이다.
그렇다면각대륙에서는어떤자원들을두고갈등하고분쟁했을까?먼저아프리카를보자.아프리카에는석유,다이아몬드등광물자원이많이매장되어있다.이자원을노리는대표적인국가가중국이다.중국은19세기말서구열강처럼아프리카를직접지배하지않는다.잠비아를비롯한아프리카국가들에게개발을돕는다는미명아래많은돈을빌려주고,갚지못할경우자원을차지할조짐을보이고있다.강대국들만아프리카자원을탐낸건아니다.시에라리온은정부군과반군이서로다이아몬드를차지하려고오랫동안싸웠다.내전의시발점은여느아프리카국가들처럼베를린회담이다.19세기말서구열강은베를린회담을통해아프리카대륙을자기들마음대로나누어가졌다.이때그어진국경들이훗날내전,분쟁,전쟁의빌미가된다.

자원이무기인시대

아시아를보자.지금아시아에서큰영향력을행사하는국가중하나가중국이다.중국은희토류시장의90퍼센트이상을지배하고,여러강줄기가시작되는수원까지차지하고있다.특히수원에댐들을건설하는통에메콩강을비롯한강하류국가들은생존의위협을받고있다.중국은오래전부터자원이무기가될수있음을간파했고,실제로자원이란무기로세계를쥐락펴락하고있다.
유럽에는자원이충분히매장돼있지않다.유럽은우수한인적자원을길러내자원이풍부한나라들과경쟁해앞섰다.하지만최근들어아시아,아메리카에인적자원도빼앗기고과학기술도밀리는등계속뒤처지고있다.주에너지원도확보하지못해사회적으로큰혼란도겪었다.유럽은러시아가우크라이나를침공하자러시아를제재했다.러시아는유럽으로향하던천연가스밸브를잠그는것으로복수했다.이후유럽은부랴부랴새로운에너지원을찾는중이다.독일의재생에너지에,프랑스는원자력에서희망을찾고있다.

식량,산소까지거래대상

아메리카를보자.북아메리카는‘세계식량의보고’다.밀,쌀,대두등많은곡물이이곳에서생산된다.식량자원은생존과직결된다.다른자원보다더중요한이유다.식량자원의이런특성을꿰뚫어본세력이있다.바로카길을비롯한곡물메이저다.이들이세계곡물시장을지배하고있다.
남아메리카에는식량자원만큼중요한자원이있다.‘지구의허파’인아마존열대우림이다.이숲이점점사라지고있다.이유가뭘까.사람들이먹는고기를만들기위해가축을길러야하기때문이다.인류가고기를줄이지않는한숲은계속사라질것이다.
오세아니아를보자.자원은육지에만있지않다.바다에는수많은수산자원이있고,바다밑바닥에는많은광물이매장돼있다.국가들은배타적경제수역을침범하면서까지더많은자원을확보하려부딪치는중이다.



극지방을넘어우주로?

인류는육지,바다를넘어마지막남은극지방의자원까지탐내고있다.기후위기가극심해지면서극지방의눈과얼음이녹아이전엔접근할꿈도꾸지못했던극지방마저자원격전지가될판이다.극지방에손대는건신중해야한다.개발과정에서문제가생기면지구상생명체모두가위험해질수있기때문이다.하지만인류의욕망은끝이없다.지구를넘어우주로향하는중이다.인류의욕망은언젠가멈추게될까.
저자는“한정된자원과기후위기그리고우주라는새로운가능성앞에서자원을어떻게나누고,어떻게지속가능한길로써나갈지그답을찾아가는과정이인류의마지막‘자원전쟁’이될것”이라고조언한다.국내대표적인국제정치학자김준형은“자원은공정하고현명하게관리될때축복이된다”면서,“이책은그런세상을만들기위한탁월한준비서이자안내서”라고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