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게 (내가 버린 플라스틱부터 어선이 버린 폐그물까지, 바다를 쓸고 닦는 십대 이야기)

파도가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게 (내가 버린 플라스틱부터 어선이 버린 폐그물까지, 바다를 쓸고 닦는 십대 이야기)

$16.80
Description
생활 플라스틱만큼 바다를 오염시키는
폐어구를 조명한 환경 논픽션!

한국-발리-네덜란드로 이어지는
바다를 쓸고 닦은 십대들의 실제 이야기!
깨끗했던 푸른 바다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 해수욕장에는 비닐봉지와 낚싯줄, 통발이 가득하다. 바다에 쌓이는 쓰레기만큼 걱정도 늘어나지만, 행동하지 않는 걱정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움직여야 한다.
《파도가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게》는 바다에 가득한 폐어구 같은 쓰레기로부터 바다를 지키려 노력한 십대들의 눈부신 실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특히 생활 쓰레기보다 어업으로 인해 더 빠르게 망가져 가는 바다의 현실에 주목한다. 어업이 해양 생물과 환경에 어떤 위협이 되는지부터 바다를 살리기 위해 십대들이 어떤 선택과 행동을 했는지까지 차분히 추적한다.
저자

공주영

어린시절부터바다를보며꿈을키웠습니다.푸른원고지같던바다가바로곁에있어참다행이었습니다.바다는드넓은상상의공간이자많은생물이살아가는삶터입니다.《파도가자유롭게헤엄칠수있게》를쓰면서바다생물들의이야기를듣는상상을자주했습니다.그이야기를글로전할수있어기쁩니다.
《살아남은세개의숲이야기》《행복한동물》《코끼리를타면안돼요?》《알나리까나리,우리말맞아요?》를썼고,《청소년마약에관한모든질문》을함께썼습니다.

목차

책을내며

1장.어업의비밀:
“통발때문에다죽게생겼다고요!”

지구곳곳물살이들의긴급회의
통발때문에못살아!
해마씨는괴로워
미드웨이섬앨버트로스의비밀일기

[바다돋보기]어업은왜문제가될까?
[바다돋보기]플라스틱은어떻게바다를망칠까?
[바다돋보기]고래는왜그물을삼킬까?

2장.폐어구를줍는십대:
“다쓴그물을왜바다에버릴까요?”

낚싯줄에걸린갈매기
우리의첫환경동아리
쓰레기를주우러해변으로출발!
함께비치코밍해요
바다와함께자라는우리
완벽하지않아도행동할수있어

[바다지킴이]플로깅과비치코밍

3장.비닐봉지를못쓰게만든십대:
“비닐봉지를아예못쓰도록법을만들자!”

발리해변의쓰레기
관심으로시작된변화
말로는소용없으니까
해변쓰레기를없앨방법
잘가,비닐봉지
새로운법을만들자!
서명으로모은목소리들
비닐봉지를해변에서몰아낸십대들

[바다지킴이]비닐봉지를금지한나라들

4장.쓰레기섬을청소한십대:
“바다한가운데에쓰레기섬이있다니까요!”

바다를가득채운비닐봉지
쓰레기는왜모이는걸까?
일단해보는거야!
청소아이디어를알리다
파도가자유롭게헤엄칠수있을때까지

[바다돋보기]일곱번째대륙‘플라스틱쓰레기섬’

출판사 서평

내가버린플라스틱부터어선이버린폐그물까지,
바다에왜플라스틱이쌓이는걸까?

《파도가자유롭게헤엄칠수있게》는바다쓰레기문제를설명하기보다이야기로먼저펼쳐보인다.1장에서는해양생물이겪는피해를통해해양오염의실태를보여준다.그물이나통발같은폐어구,저인망어업등어업활동이바다를어떻게망가뜨리는지자연스럽게짚어낸다.코로나19이후급증한일회용플라스틱,특히마스크는바다로흘러드는대표적인바다쓰레기다.실제로몸이나배에마스크가걸린해양생물을발견한사례도적지않다.해변에는파도에깎여잘게부서진플라스틱이쌓이고,바닷새들은이를먹이로착각해삼키거나새끼에게먹이기도한다.이들의뱃속에서플라스틱조각과낚싯줄같은폐어구가발견되는이유다.
해마꼬리에걸린마스크사건과플라스틱을먹고죽은앨버트로스의이야기도인터뷰와일기형식의픽션으로풀어낸다.이를통해어업과바다쓰레기가해양생물의삶을어떻게위협하는지생생하게알수있다.
2장부터4장까지는해양환경을개선하기위해각국의청소년들이각자의자리에서어떠한노력을했는지소개한다.2장에서는한국청소년의플로깅사례를살펴본다.청소년도바다를되살리기위해할수있는행동이있고실제로변화도만들어낼수있음을전한다.동시에플로깅과비치코밍의개념을설명하고이러한행동을한다는것이해양환경에어떤도움이되는지배울수있다.
3장에서는‘잘가,비닐봉지’팀을만들어발리에서플라스틱사용을제한하는법제정에앞장선이사벨과멜라티위즌자매의실제사례를소개한다.이사벨과멜라티는친구들과함께발리바다에쌓이는쓰레기문제를고민하다가캠페인과서명운동,단식투쟁까지이어갔다.결국발리주지사로부터비닐봉지사용을제한하는법을제정하겠다는약속을받아냈다.청소년이친구들과함께움직여섬하나를바꾼위대한성과다.
4장에서는북태평양의거대한쓰레기섬문제를해결하려고오션클린업을설립한보얀슬랫의이야기를소개한다.보얀슬랫역시가족여행중마주한바다쓰레기를계기로바다쓰레기를없애겠다고결심했고,자신의아이디어를발전시켜창업까지하게되었다.지금도이사벨과멜라티위즌,보얀슬랫은바다의플라스틱을줄이기위한활동을계속하고있다.

무분별한어업으로바다가망가지기전에
행동하는십대들의이야기!

《파도가자유롭게헤엄칠수있게》는바다를망치는범인을단순히한사람이나어느행동하나로지목하지않는다.무분별한어업활동,보이지않는곳에서쌓여가는폐어구그리고그문제를알면서도외면해온사람의태도까지함께돌아보게한다.이책은바다쓰레기의원인을정확히짚는데서멈추지않고,청소년도바다를되살리는주체가될수있음을실제사례로증명한다.이야기로공감하고,사실로이해하며,실천으로이어지게만드는이책은바다를지키는첫질문을던지거나,첫행동으로이어질수있는발판이될환경교양서다.파도가쓰레기에걸리지않고다시자유롭게헤엄치기위해,지금우리가반드시읽어야할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