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 (양장본 Hardcover)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괴물들에게 혼쭐난 싸움 대장 유식이
학교에서 친구들을 괴롭히던 싸움 대장 유식이가 괴물들을 만나 반대로 괴롭힘을 당하는 이야기예요. 괴물들에게 혼나면서 자신이 괴롭혔던 친구 솔이에게 미안해하며 현실로 돌아오지만, 유식이는 다시 이전 모습으로 변해 가지요. 그러나 괴물들은 그런 유식이를 보고만 있진 않을 듯해요. 유식이가 괴물들의 따끔한 충고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지켜볼 일이에요.
저자

강경수

독특하면서도위트넘치는그림을그리는화가입니다.만화에빠져10년간만화를그렸지만,지금은어린이책일러스트의매력을알고그림책작가로활동중입니다.
«거짓말같은이야기»로2011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논픽션부문라가치상우수상을받았으며쓰고그린그림책으로는〈코드네임〉시리즈«거짓말같은이야기»«왜×100»«화가나!»«내친구의다리를돌려줘!»«커다란방귀»«나의엄마»«나의아버지»«꽃을선물할게»«다이빙의왕»등이있습니다.

목차

0장나는싸움대장유식이다!
1장수상한학교
2장괴물학교에서탈출해야해!
3장심부름꾼이돼버린싸움대장
4장유식이가돌아왔다!

출판사 서평

라가치상수상작가,강경수의새로운챕터북시리즈!
“재미있어야습관을바꿀수있어요!”

《거짓말같은이야기》로볼로냐라가치상을수상한강경수작가가이번에는번뜩이는아이디어의새로운챕터북〈삐딱한K의재습기〉로독자들을만납니다.‘세상모든삐딱한K가재미있게습관을기르는시리즈’입니다.색다른시각을보여주는이시리즈는쉬운단어설명,신나는랩과노래로재미있게어린이독서습관과생활습관을기를수있게도와줍니다.그림책에서글이많은동화책으로바로넘어가기어려워하는어린이들을위한책으로글은많지만,동화책보다는그림이풍부해서이야기를재미있게즐기도록구성했습니다.
각권이야기를읽기전‘삐딱한K의단어장’을먼저살펴보면,어떤이야기가펼쳐질지힌트도얻을수있고,어려운단어나문구의뜻을파악할수있어서이야기의흐름을쉽게이해할수있습니다.또,본문중간에삽입된등장인물들의노래와랩은강경수작가만이시도할수있는새로운구성으로이야기를읽는재미를더하지요.
세상의모든삐딱한K들이이시리즈의독특하고익살스러운캐릭터와흥미로운이야기를통해재미있게독서습관과생활습관을바꿀수있기를바랍니다.

학교에나타난수상한괴물들은누구일까?

유식이는자신의힘만믿고마음내키는대로친구들을때리고부려먹는‘싸움대장’이에요.하지만유식이처럼멋모르고폭력을행사하는것은,괴롭힘을당한친구뿐아니라자신에게도상처일수밖에없어요.생각없이한행동일지라도잘못한행동에대해서는언젠가책임을져야할것이고이유없이괴롭힘을당한사람에게는오랫동안매우큰고통일수있기때문이에요.그래서학교폭력은양쪽모두에게무서운일이에요.
그런데만약괴롭히는존재가괴물이라면어떨까요?아마도그고통은훨씬더크게느껴질거예요.이책에등장하는괴물들은괴롭힘을당하던약한친구가아니라,오히려친구를괴롭히는싸움대장에게나타나유쾌하지만가볍지않게경고해요.누군가를괴롭힌사람은똑같이괴롭힘을당할수도있다고요.싸움대장이라고우쭐대며친구들을괴롭히던유식이를통해서말이지요.
《학교가괴물로가득찬날》에서는유식이가괴물들에게괴롭힘을당하지만,사실학교에서싸움대장에게괴롭힘을당하는친구입장에서보면유식이역시괴물과다름없는존재일거예요.유식이의이야기를통해,학교에서괴롭힘을당하는것은학교에서괴물을만나는것같은고통일수있음을보여준답니다.

괴물들의빵심부름꾼이돼버린싸움대장!

여기가련한아이하나.
멋지고싸움대장인유식이하나.치키치키

왜이런일들이나에게일어났나?
내가무슨잘못을했다고
괴물에게둘러싸여있나?
파김치에보쌈처럼싸여있나?
-본문48쪽중에서

싸움대장유식이는여름방학이끝나고즐거운마음으로학교를찾았으나,어느순간괴물들에둘러싸여눈물을흘리며랩을해요.늘친구들을괴롭히는즐거움으로학교에다녔으나,보고싶은(혹은괴롭히고싶은)친구들은보이지않고학교는온통괴물들로가득차있었기때문이지요.
학교에느닷없이괴물들이나타나면서유식이에게즐거웠던학교는무서운학교로변했어요.입을세로로여닫는괴물싸움대장은유식이를약골취급하며빵심부름을시키고,머리가둘달린괴물은준비물을빼앗기도해요.유식이가랩을통해노래하는것처럼,도대체왜자신이이런곤경에처한것인지알수가없어요.
이책은괴롭히는입장과괴롭힘을당하는입장을바꾸어생각해볼기회를줘요.유식이는괴물들에게괴롭힘을당하면서비로소자신이괴롭혔던솔이의입장이되어봐요.그리고친구솔이를비롯한친구들에게용서를구하면서괴물세계에서빠져나옵니다.
그러나현실로돌아온유식이가이전처럼다시친구들을괴롭히지않고잘지낼지는알수없어요.만약,유식이가이전처럼친구들을괴롭힌다면,괴물들도그런유식이를그저바라만보지는않을듯해요.

[줄거리]
아이들을괴롭히는재미로학교에다니는유식이는여름방학이지루해요.즐거운개학을앞둔어느날,학교의이사통지를받고새학교로등교하지요.
아이들을괴롭힐마음에잔뜩들떠서등교한유식이는,음침한새학교에서이상한괴물들을만나요.약골솔이는눈이하나밖에없고,순희는눈이세개나달린괴물이었어요.놀란마음에쓰러진유식이는보건실선생님께하소연을하려는데,선생님은여덟개의다리를꼬며이야기를들어요.
개학다음날,혹시나하는마음으로다시찾은학교는어제와같은모습이었어요.게다가그곳에는자신이약골솔이에게했던짓과똑같은짓을시키는괴물들이있었지요.순식간에약골취급을받으며괴물들에게괴롭힘을당하던유식이는아이들을괴롭히던지난날을반성하게되고,어느순간원래다니던학교로돌아왔어요.
그러나현실로돌아온유식이는예전버릇을버리지못하고다시솔이와친구들을괴롭히며즐거워해요.현실로돌아온기쁨을느끼며집으로돌아간유식이는그곳에서다시음침한기운을느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