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투 헤븐 (윤지련 대본집)

무브 투 헤븐 (윤지련 대본집)

$16.11
Description
모든 죽음에는 이야기가 있다! 웃고 있지만 눈물이 쏟아지는, 죽음을 다루지만 미래를 말하는 이야기!
삶과 죽음, 그리고 그 곁을 맴도는 우리들에게 그 어떤 지침서나 소설보다
더 진한 감동과 강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인생 지침서 같은 드라마
유품정리사인 아스퍼거 증후군 청년 ‘그루’와 세상에 대해 일말의 기대도 없이 살아온 전과자 ‘상구’가 예기치 못한 동행을 하게 되면서 삶과 죽음, 가족과 소통에 대해 깨달아가는 드라마 「무브 투 헤븐」 대본집. 「무브 투 헤븐」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어 공개 직후부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으며 다수의 수상까지 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유품정리사라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직업을 소재로, 우리 주위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이슈들을 에피소드로 그려냄으로써 스토리적 재미와 리얼리티적인 면에서 높은 완성도와 강한 흡입력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의 힘, 그리고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그 어떤 메시지보다 크게 마음을 울린다. 그 진한 감동을 무삭제 대본집을 통해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윤지련

-작품-
2003MBC극본공모당선「해치의뿔」
2003~2004MBC베스트극장600회특집「그러나,기억하라」외다수
2006~2007KBS청소년드라마「반올림#3」
2009KBS미니시리즈「꽃보다남자」
2012TV조선개국특집미니시리즈「프로포즈대작전」
2014SBS특별기획미니시리즈「엔젤아이즈」
2021NETFLIXORIGINALSERIES「무브투헤븐시즌1」

-수상-
26회부산국제영화제제3회아시아콘텐츠어워즈작가상

목차

Writer’sletter
NETFLIXORIGINALSERIES기획안
Character
용어설명
삽입곡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7부
8부
9부
10부

출판사 서평

세계적으로인정받은또하나의K드라마의감동을다시느끼다!
웃고있지만눈물이쏟아지는,죽음을말하지만미래를이야기하는
인생지침서같은윤지련작가의무삭제대본집출간!

한국드라마가연이어국내를넘어해외에서큰호응과호평을받는가운데우리가꼭기억해야할또하나의드라마가있다.바로2021년방영된넷플릭스오리지널시리즈〈무브투헤븐:나는유품정리사입니다〉이다.넷플릭스공개직후부터꾸준히좋은반응을얻었으며,작품성과대중성을인정받아2021년제3회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베스트크리에이티브상''올해의배우상''작가상'등3관왕의영광을얻었다.뿐만아니라2021년아시안아카데미크리에이티브어워즈에서'베스트드라마시리즈상''남우주연상'을받는쾌거를거두었다.
고인의유품을통해그가남긴마지막이야기,미처전하지못한마음을전하는것이유품정리업체‘무브투헤븐’의일이다.아스퍼거증후군을가진한그루는어느날갑자기아빠가세상을떠나게되면서아빠의이부동생조상구와함께살게된다.두사람은함께‘무브투헤븐’을운영하면서유품정리사로서다양한이들의죽음과사연을맞닥뜨리게된다.여기에등장하는‘유품정리사’는실제로는존재하지않는직업이다.‘유품정리사’라는이름이기대하게만드는‘숭고하고영적인’활동과현실에서맞닥뜨린실제‘특수청소’의엄혹함사이에는쉽사리극복할수없는차이가존재한다.“유품을정리하는것이죽음을되새기는일이아니라,삶을떠올리는일이되길”,“상실의고통을되살리는일이아니라,추억과미래를공유하는일이되길”바랐다는윤지련작가의말처럼단순히죽음의고통과냉혹함을다룬콘텐츠에머물지않고우리사회가,그리고우리가어떤방향으로살아나가야할지생각하게하는이야기의힘을보여주고있기에〈무브투헤븐〉의감동과메시지를대본집을통해새롭게느낄수있을것이다.

아침엔무사히나왔으나저녁엔무사히돌아가지못한,
그들의심정은,그들의슬픔은,그들의못다한꿈과사랑은누가들어줄것인가.
그들은자신의죽음이어째서잊히지않기를바라는것이며,
자신의삶이어떻게기억되어지기를원했던것일까.
그들의죽음은어쩌면우리의죽음이었을수도있다.
살아남은자들은더잘살기위해,더안전해지기위해그들의죽음을해석한다.
하지만떠난사람들은어떠할까.
죽음을통계로써가아닌삶의지표로써누군가자신들의삶을해독해주길바라지않았을까.
그것이야말로한때함께세상을살다떠나간이들에대한가장
따뜻한애도이자언젠가떠날우리들에게가장안심되는위로가아닐까.
_NETFLIXORIGINALSERIES기획안중에서



“이제부터당신의마지막이사를시작하겠습니다.”
삶과죽음의경계속에서일하는이들을통해
삶의의미와인생의가치를되새겨보게하는의미있는작품

유품정리사라는독특한직업을소재로하고있는이작품은고인의유품을통해고인들이남긴,그리고남겨진이들에게전하고자했던메시지들을찾아내는과정이그려진다.그것은단순한유품을넘어그들이어떤삶을살아왔고,무엇을중요하게여겼으며,남겨진이들에게무엇을전하고싶었는지를알게되는과정이다.주인공이고인의유품을정리하기위해가장먼저시작하는"이제부터~님의마지막이사를시작하겠습니다"라는이대사는드라마가지속될수록보는이들에게큰울림을전해준다.드라마인물들이아닌,저대사가바로나를향한대사일지도모른다는상상을하게만들면서그동안미처느껴보지못했던낯선감정과깊은생각을끌어낸다.
아스퍼거증후군을가진주인공그루는단순히장애를가진인물이아닌색다른시선으로제시되어있다.그루는대인관계와상호작용에어려움이있어다른이의감정을이해하지못하고공감도할수없지만고인의흔적을찾아그가미처못다한마지막메시지를알아내는섬세한관찰력을가지고있다.또한가정폭력,유아유기,입양그리고삼풍백화점사고와연결되어있는주인공들의히스토리역시예상치못한반전과공감을불러일으키며몰입도를높여주고있다.이작품에서는우리주위에서일어나는사회적이슈들을에피소드로그려내고있는데산업재해,무연고자사망,데이트폭력,동성애,노인고독사,해외입양등등을사실적이면서도중립적인시선에서다루고있다.실제로는존재하지않는허구의직업을소재로하되지금우리주변에서일어나고있는현재진행중인이야기들을기반으로하고있기에스토리적재미와함께리얼리티적인면에서도높은완성도와강한흡입력을갖춘작품으로평가되고있다.
떠난이의마음흔적을찾아남겨진이에게전하는,어찌보면진지하고무거울수있는주제이지만드라마는결코유쾌한감성을잃지않는다.너무나다른개성을가진주인공그루,상구,나무캐릭터들이빚어내는신선한캐미가보는이로하여금웃음짓게만들며서로조금씩융합하고성장하는과정에서는어느새큰감동과위로로눈물짓게함으로써그야말로웃고있지만눈물이쏟아지는깊은여운과묘한매력을느끼게해준다.
어떤새로운에피소드들로우리에게감동과메시지를전해줄지시즌2가너무나기대되는,한편의동화같은이야기〈무브투헤븐〉대본집을소장하시길바란다.그어떤강한메시지를담은지침서도,그어떤독특한소재의소설도현실을힘겹게살아가는당신에게큰울림이없다면이대본집에담긴대사와다양한사람들의이야기들이당신의하루를보듬고다시살아보고자하는다짐이되어줄지도모를일이다.

유품을정리하는것이죽음을되새기는일이아니라,삶을떠올리는일이되길바랐습니다.
상실의고통을되살리는일이아니라,추억과미래를공유하는일이되길원했습니다.
떠난이의물건을보는마지막표정이쓰라림이아니라미소이길기원했습니다.
그래서저는세상어디에도존재하지않는특별한유품정리사들을상상했습니다.
누군가내가떠난자리를정리하러와준다면…
누군가나를대신해내아끼는이의마지막을정리해준다면….
그리고마지막으로지금까지애썼다,고생했다,이젠편히쉬시라…말해줬으면.
_Writer’sletter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