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힘껏 날 안아주기로 했다

오늘은 힘껏 날 안아주기로 했다

$15.27
저자

더블유

"스스로를치유하기위한생각들을그립니다."그림그리는사람이되고싶어서애니메이션과를나왔지만현실에부딪혀포기했다가30대후반이되어서야잊고있던꿈을마주할용기가생겼다.그리고40대가된지금인생첫책을만들며늦었다고생각할때가가장빠른때라는말을실감하는중.2017년부터5년간인스타그램[더블유의소소생각]에일상속소소한행복,가족에관한솔직한이야기,동갑내기짝꿍과의모든순간,관계와심리,자존감키우기등의주제로보랏빛그림과글을연재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1그럴수도있지
#01시절인연
#02결과보다는과정
#03내안의어른아이
#04빛나라,나의지금이여
#05가라앉지않을거야
#06고민의무게
#07꿈의쉼표
#08인생은드라이브
#09사랑의함정
#10살구이야기
#11취향의힘
#12나만의속도로가자
#13남과비교하지말아요
#14당신이듣고싶었던말은
#15소중한나의살구에게
#16아이러니
#17채찍보다당근이필요해
#18인생은오래달리기
#19마음이보내는신호
#20완벽하지않기에빛이나
#21나를칭찬하는법
#22참지마요
#2310년전의나를만난다면
#24그럴수도있지
#25헐렁해지면어때
#26부디,굿나잇

Part2소소한마음,쏘쏘한하루
#27Yes보다No
#28나의바다를사랑하는법
#29시작을준비하는너에게
#30울어도돼
#31인생무덤덤시기
#32결혼이야기
#33결국나는괜찮을거야
#34나이를잘먹는방법
#35날위한칭찬한모금
#36단발머리
#37마음의뿔
#38반짝이는것들
#39마이페이스
#40무엇하나헛되지않음을
#41마침표에서느낌표로
#42별점
#43부러우면지는거다
#44피리부는부부
#45선택의순간
#46소소한행복
#47시너지효과
#48셀프토닥토닥
#49안아주세요
#50행복스토킹

Part3나는든든한내편이야
#51관계라는실타래
#52가성비는이제그만
#53감정쓰레기통
#54자존감브레이커
#55아주특별한인연
#56너는나의베프
#57시들어버리기전에
#58칭찬을아끼지마세요
#59아무렇지않은척
#60마음의우산
#61어중간하다는것
#62물음표가내리는날
#63예쁜말이좋아요
#64우산이되어줄게
#65자존감이라는근육
#66점위의삶
#67멋있는사람이될거야
#68좋은말프로젝트
#69좋은사람좋은사랑
#70처음이니까괜찮아
#71추억냉장고
#72친절한말한마디
#73잘싸울수있는사람
#74팬이야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보랏빛그림과다정한글로삭막한마음을곱게물들인
‘더블유의소소생각’첫번째에세이!

보랏빛그림과마음을어루만지는글로수만팔로워들과깊은공감을나누며소통하는더블유작가가첫번째에세이『오늘은힘껏날안아주기로했다』로독자들을찾아왔다.
어릴적복잡한가족사와불우했던환경으로인해정서적불안을겪은그는어른이되어서도일상이흔들리고불안에휘둘리는힘든시간을보내야만했다.무엇하나특별할거없는,여유를부릴만한부자도아니고,특출난재능이있는것도아니고,수완이좋거나외모가출중한것도아니었으며,누군가에게는평범한일들조차그녀에게는쉬이주어지지않는그런삶이었다.
그림그리는사람이되고싶었지만현실에부딪혀포기했던그는30대후반이되어서야잊고있던꿈을마주할용기가생겼다.자신을닮은캐릭터에마음,생각,일상이야기들을올리기시작하면서흔들리고불안하기만했던삶에편안함과안정감이찾아오기시작했다.그렇게일상속소소한행복,가족에관한솔직한이야기,동갑내기짝궁과의모든순간,관계와심리및자존감키우기등의주제로다양한그림을그리기시작하면서자신만의속도로행복을키워가며스스로치유받고있다는사실을깨닫게되었다.
그래서일까,작가의그림과글에서는마음의병,일상의고단함,관계속버거움등직접겪어본사람만이알수있는섬세한정서가깊게묻어있고,이로인해마치내이야기인듯깊은공감을불러일으킨다.그리고소소한것들을통해치유되어가는과정을보면서독자들은그무엇보다강한위로와위안을느끼게된다.

“인생은나를알아가는과정이기에누구나실수를합니다.
완벽하지않기에아름다운우리는맘껏행복해질권리가있습니다.
과거를잊을수없고,현재에만족하지못하고,미래가불확실한채로살아가는어른아이들이
잠시멈춰서자신을힘껏껴안아줄수있는시간이되었길바랍니다.”-본문중에서

남들이말하는평범한인생이아니라,‘나맞춤형인생’을살기위한준비
“나는비록어중간하게살아가고있지만,내게맞는즐거운인생을살고있답니다.”

어른이라는이름에걸맞게살기위해덤덤한척하고애써참아보려하지만이모든것은결국스스로를위한행동이아니었음을우린깨닫게된다.그래서‘내안의어른아이’를위해착한사람,대단한어른대신내마음속의아이가하고싶은대로할수있도록스스로‘나’의다정한보호자가되어야한다.
누구에게나그냥그런,날이있다.문득자신이한없이한심하게느껴지고,상대가무심코던진한마디가자꾸떠올라괴롭고,마음속에서하루종일물음표가떠다니고,해결되는것하나없이모든에너지를소진해버린날.그냥그런,날우리는스스로의어깨를토닥이며기억해야한다.멀어진관계에대해자책하고후회하기보단있는그대로수용하기,돌아갈수없는과거에갇혀있지말고불확실한미래에매달리지않으며지금을살아갈것,정해진속도에맞추지않고나만의속도로나아갈것,완벽하지않아도좋으니그냥‘내’가될것,눈물은부끄러운것이아니라‘슬픔을돌볼줄아는사람’이라는증거임을기억할것,오늘도무덤덤한하루였지만나를잘지켜냈다고토닥토닥할수있는그런하루이길소망해보는것.
이처럼우리는스스로를지키고성장하기위해나를위한소소한생각들을멈추어서는안된다.그리고저자가위로가필요할때는‘칭찬당근이’를그리며스스로를토닥이고,과거가괴롭힐때는‘미래의더블유’를불러와지금의자신을응원했듯이,우리도자신을칭찬하고위로하는그무엇하나쯤은준비해두는게어떨까.

“나의오늘이조금힘들었으면어때요.
무표정하고지쳐있어도괜찮아요.
억지로행복을손에쥐려고하지않을때
행복은아주자연스러운방법으로내곁에날아오겠죠.
그때까지‘그저그런’오늘을보내는나를한번더칭찬해줄래요.”-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