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플라스틱 용기 NO! 조금 번거로워도 괜찮아.”
한국 최초의 리필스테이션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아온 알맹이만 파는 가게, ‘알맹상점’ 세 명의 공동 대표가 쓴 첫 책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동네 시장의 비닐봉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싶어 모인 ‘쓰레기 덕후’들이 어쩌다 사장이 되기까지의 고군분투기, 쓰레기를 하나라도 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노력들, 시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모아 기업과 국가를 변화시키고 있는 캠페인, 그리고 상점에서 판매하는 ‘가치 소비’를 돕는 물건들까지 상점의 모든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가끔 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 눈물이 나지만 그래도 꿈을 꾸기로 결정한 사람들, 우리에게 아직 행동할 시간과 의지가 남아 있다고 믿고 싶어서 절망하지 않고 움직이기로 결심한 마음들에 독자는 공감하고, 같이 분노하고, 때로는 감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각자의 일상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걷어내며 궁극의 자기 돌봄을 하려는, 단단한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알맹이만 팔아요, 알맹상점 : 용기를 내면 세상이 바뀌는 제로웨이스트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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