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야구입문기

여자야구입문기

$16.30
Description
“하다 보면 늘겠지, 야구
살다 보면 알겠지, 인생! ”

★제9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김혼비 작가 추천! ★
10개 출판사와 카카오 브런치가 함께하는 제9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대한민국에는 1천 명의 여자야구인이 있다. 그중 은퇴한 운동선수, 주부, 프리랜서, 직장인, 강사 등 평범한 여성들로 구성된 작고 소중한 여자 사회인 야구 동호회가 여기 있다. 성인이 된 후 운동이란 걸 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지만 그저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의 진심에 기대어 시간이 될 때마다 그녀들은 운동장에 모인다. 그렇게 전국대회 우승까지 해버리지만, 여전히 이놈의 사회는 여자들이 운동장 하나 제대로 쓰는 것조차 쉽지 않다. 별 수 있나, 계속해보는 수밖에. 서로가 동료이자 라이벌로, 누구나 선수가 될 수 있는 그날까지, 할머니가 되어도 공을 던지는 그 모습을 기대하며.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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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입문

모든것의얄팍한입문자.아쉽게몸에파란피가흐르지않아서,서울로올라와베어스팬이되었다.야구를보다야구만화를보고,그러다운좋게야구입문.그뒤는험난했다.학생때는과제와아르바이트에치여야구포기.회사원시절에는야근에절여져야구포기.포기하지말라는글을쓰기엔포기가많다.그런주제에쉽게포기를못한다.언니들과했던야구를다큐멘터리로찍었어야했는데그러지못해글이라도남긴다는것이여기까지왔다.
기획,마케팅일을해왔다.이제부터글쓰고이야기를만드는일을하고싶다.하고싶다고말하면투수도할수있기에,야구도할머니가될때까지하고싶다.양주와보드,수영과서핑을좋아한다.앞으로도새로운무언가에입문할예정이다.

목차

프롤로그
아직가을이남아있다

경기전
선수입장:야구장에가다
시구:언니,캐치볼해요!
애국가:포도당이보우하사
양팀인사:야구하는여자의정체


경기중
1회:동네리그첫경기
2회:닭도아닌데.알까기
3회:안경끼고첫안타
4회:글러브,얼마면돼?
5회:생일을축하하는방법
6회:다음타석을위한기도
7회:버스타고전국대회
8회:전국대회벤치입문
9회:모자를던지며

경기후
경기중단:운동장에구급차오던날
우천취소:그만두겠습니다
기념사진:그많던언니들은어디로갔을까?
스토브리그:FA,이적
스프링캠프:그라운드,가장높은그곳에

에필로그
다시여름이돌아온다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1%의확률이라도달리지않으면아무것도없어.”
제9회브런치북대상수상작!
‘여자야구’의세계로우리를입문시켜주는유쾌하고짜릿한안내서!

저자는혹독한수험생활을거치고캠퍼스의낭만라이프를꿈꾸며서울로왔지만낯선도시생활,함께있기도혼자있기도싫은하루하루에우울해져간다.답답한마음에창문을열면손바닥만한하늘이전부인그런세상.넓은하늘을보고싶다는마음하나로야구장에무턱대고갔는데그곳에서‘보는’야구에서‘하는’야구로,새로운세계의문이열렸다.운동이라는건해본적없는나약한몸뚱아리를이끌고계속해도되는건지의심스럽긴했지만스스로의몸을,내손안의공을,온갖장비들을,함께하는사람들을믿으며조금씩,아주조금씩나아지는순간들이찾아왔다.잠실야구장이잠실역에있는줄알았던서울새내기는이제10년넘게여자사회인야구를하는,제법괜찮은출전기록을갖고있는야구인으로성장해,우리를‘여자야구’의세계로안내한다.

오늘알을까도,내일은꽉잡으면되지!
어쨌거나굴하지않는마음이우리에게있다

4주간신입훈련을마치고드디어정식팀원이되었다.29번중견수김입문.동네야구친선경기에서처음으로허둥지둥타석에도서보고자신에게맞는장비도직접구해보고,감을익히고훈련도게을리하지않는다.그리고대망의전국대회를위해경주로향한다.그간했던리그경기와비할게아니다.철저한준비와팀워크가더욱필요하다.각자의사연들과희생들로티격태격한순간들도있지만우렁찬목소리로경기장과분위기를지배해버리고역전끝에우승한다.
먹고사는일이힘들고몸이아픈날도잦아지면서야구를향한마음이멀어졌다가까워졌다하지만저자는결국야구장으로향한다.그시절‘신입김입문’같은새로운야구입문자들에게어떻게하면공을칠수있는지알려주기위해서.팀워크,믿음,내편,진심…만화에나있을법한환상의단어들이여전히눈앞에있다는것을확인하기위해서.
《여자야구입문기》는삶이타버릴때마다불쏘시개처럼‘나’를다시타오르게만드는무언가를누군가하나쯤갖고있길바라는마음으로가득하다.이책이‘한팀’처럼당신의뒤를든든하게지켜줄테니,복잡한현생에움찔하지말고마음이흘러가는곳을향해꿋꿋하게나아가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