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한중일 세계사 15: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

본격 한중일 세계사 15: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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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동학농민운동이 남도를 뒤흔들고 조선 조정은 혼란한 사이에
지는 태양 청과 떠오르는 태양 일본의 피할 수 없는 결전이 벌어진다!
15권에서는 동학농민운동의 발흥과 이에 따른 조선 조정의 우왕좌왕 행보, 결국 한반도에서 벌어진 청과 일본의 한판 대결을 다룬다. 고종은 동학농민운동의 배후에 대원군이 있다고 판단해 청군 청병을 결정하고, 청 또한 친청 민씨 정권의 존속을 위해 군대를 보내니…. 이에 일본도 즉각 군대를 급파, 곧 동아시아 패권의 새 주인을 가리는 청일전쟁이 시작된다.
저자

굽시니스트

1981년대전에서태어나,한국외국어대학교를거쳐성균관대학교교육대학원역사교육학과를졸업했다.굽시니스트라는필명으로2009년부터《시사IN》에서〈본격시사인만화〉를연재중이다.지은책으로는《본격한중일세계사》《박4모》《본격제2차세계대전만화》(전2권)《이이제이의만화한국현대사》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한울님과나라님
제2장남으로
제3장고부민란
제4장황토재
제5장황룡촌
제6장전주성
제7장빌미
제8장화약
제9장비상
제10장개전을향하여
제11장Ultimatum
제12장경복궁HasFallen
제13장풍도해전
제14장성환전투
제15장갑오년그해여름
제16장평양성
제17장모란이필때까지
제18장황해해전

주요사건및인물

출판사 서평

신흥종교의인정투쟁인가,농민반란인가
전봉준의등장과동학농민운동의시작!
1864년교조최제우가혹세무민의죄로처형당하고,1871년동학교도인이필제의난이진압당한뒤로도동학은거침없이세를불린다.외세에휘둘리는조정과학정을일삼는탐관오리로혼란한세상에서동학은백성의비빌언덕이되어준것!하여1890년대초반이되면동학교도의수가최대15만명에이르러,관의탄압이한층거세진다.
그러자동학은최제우의사면·복권을요구하는교조신원운동으로대응해몇번의큰집회를주최한다.특히1893년5월,중앙교단의통제력이약한전라도에서열린원평취회는무장투쟁의조짐마저보이는데,그지휘부중한명이바로전봉준이다.그는본래고부의훈장이자약사로‘논두렁지식인’인동시에,동학의비전을현실에서이루려는야심가였다.
원평취회를마치고고부로돌아온전봉준은아버지가군수조병갑에게맞아죽었다는소식을듣는다.결국1894년2월16일평소조병갑의학정에몸살을앓던지역민들을모아관아를습격한다.여기서끝났다면당시의평범한민란으로그쳤을테지만,지방정부의도를넘는진압작전으로사태가걷잡을수없이심각해진다.성난백성은이제어엿한농민군이되고,여기에동학의지역지도자들이합세하니,이로써동학농민운동이역사에모습을드러낸다.그들은지방군과조정에서급파한중앙군을격파하고5월31일전주성마저장악하는데….이에놀란고종은대원군이농민군을조종해자신을몰아내려한다고판단,6월3일청에출병을요청한다.청은친청민씨정권을지키고자곧군대를보내니,이모든상황을지켜본일본은음험한미소를흘린다.

전통의강호청과조용히힘을기른일본의충돌
10여년간위태롭게유지된평화가깨진다!
1885년당시힘이부족했던일본과조선의종주국지위를포기하기싫었던청은톈진조약을맺는다.가장중요한내용은앞으로어느한쪽이조선에파병하면다른한쪽에통지해야한다는것(이는자동개입의근거가된다).이후10여년간아슬아슬하게이어지던평화는청군을불러들여동학농민운동을진압하려한고종의결정으로깨지고만다.
문제를대신해결하고친청민씨정권을지켜종주국타이틀을유지하려한청은곧군대를보낸다.다만일본을자극하지않고자군대를아산만에상륙시켜곧장전주성으로향하게한다.물론조선을차지할기회만엿보던일본은쾌재를외치며,청보다한술더떠인천을통해서울에군대를배치한다.이모든일이동학농민군이전주성을장악한지열흘도지나지않아벌어지니,사태의심각성을눈치챈고종은6월11일동학농민군과화약을맺고사태를무마하려한다.하지만청일양국은오히려군대를증파할뿐물러서지않는다.
그와중에영국과의불평등조약을개정한일본은7월23일새벽경복궁을기습해고종을손아귀에넣는다.곧이어25일아산만앞바다에서청의수송선단을,28일아산근처성환에서청군을박살낸다.이렇게선수를친일본과발끈한청이8월1일정식으로선전포고를하며,청일전쟁이시작되는데….그무대는청군이장악한‘육지위의전함’평양성과‘동양최대최강’북양함대의앞마당황해!전황은청군에유리하지만,10여년간오직이날만을기다리며준비해온일본군의기세도심상치않으니,전쟁의향방에동아시아의운명이흔들린다!
▶《본격한중일세계사》시리즈는

이건반칙이다,깊이있는내용에유머러스함마저잃지않다니!
‘외워야만이해할수있다’는역사의통념을가볍게뛰어넘다
흔히‘역사’라고하면‘따분하다’,‘외워야만이해할수있다’는통념이기본적으로따라온다.중·고등학교역사시간에각사건이일어난연도와과정을달달외워습득했던기억이역사에대한이미지의전부이기때문일것이다.그에반해이시리즈는‘외워야한다’는역사에대한통념에서저만큼벗어나있다.
이시리즈는만화가굽시니스트가자신의전공을살려한중일의근대사를다룬역사만화로,19세기동아시아의근대사를서술하면서그안에각종게임,밀리터리,애니메이션,드라마등의서브컬처를자연스럽게녹여낸다.역사에관한굽시니스트의해박한지식과중간중간난무하는각종패러디,다양한언어유희등을슬슬따라가다보면자연스럽게당시의시대상과세계정세가머릿속에그려진다.이시리즈로독자들은어렵게만느껴지던역사의진입장벽이대폭낮아지는경험을하게될것이다.

서양제국주의세력의진입이라는해일앞에서
한중일은어떻게저항,또는순응했는가
왜하필‘한중일’이라는프레임으로세계사를읽어야하는가?우리의역사인한국사라는나무를관찰하기위해서는동아시아사라는숲을먼저보아야하며,이를이해하지않으면세계사라는큰그림을볼수없기때문이다.우리나라의과거와오늘,나아가세계의정세를이해하기위해동아시아3국의역사를비교해살펴본다.
지금까지의세계사는서구강대국의역사와그들이만든세계사적흐름속에서주변민족,주변국가들의모습을간략하게서술하는형태에서크게벗어나지못했다.그러나강대국의군대와외교뿐아니라약소민족의저항이나정체성도역사에서큰비중을차지한다.이시리즈는기존서양중심의역사서술에서벗어나동아시아의관점에서역사를들여다보려는시도다.그가운데특히한중일이가장긴밀하게연결되어있던시점인19세기중반부터20세기중반까지의시기를본격적으로살펴본다.

01.서세동점의시작
02.태평천국라이징
03.일본개항
04.태평천국Downfall
05.열도의게임
06.여명의쓰나미
07.흥선대원군과병인양요
08.막부의멸망과무진전쟁
09.블러디선샤인신미양요
10.강화도조약Ominous
11.서남전쟁과위구르봉기
12.임오군란과통킹위기
13.청불전쟁과갑신정변 14.거문도Crisis와방곡령
15.동학농민운동과청일전쟁
16.시모노세키조약과삼국간섭(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