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죽음들 (양장본 Hardcover)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죽음들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연기 속으로 지미의 미래가 사라졌고 연기 속에서 지미의 죄가 묻혔다.” 정지돈의 신작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죽음들》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작품의 배경은 범죄 도시 ‘D시’. 구체적 공간 묘사와 입체적 인물 설정, 속도감 있는 전개가 독자를 몰입시킨다.

페도라에 트렌치코트를 걸친 인물이 걸어 나와 총구를 겨눌 것만 같은 생생한 연출, 비정하고 암울하고 서정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필름 누아르와 하드보일드 같은 고전 영화 장르를 연상시킨다. 이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작풍은 ‘정지돈 소설 같지 않으면서 정지돈만이 쓸 수 있는 소설’을 발견하는 쾌감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저자

정지돈

1983년대구출생.동국대학교에서영화와문예창작을공부했다.2013년『문학과사회』의신인문학상에단편소설[눈먼부엉이]가당선되면서등단했다.[건축이냐혁명이냐]로2015년젊은작가상대상과[창백한말]로2016년문지문학상을수상했다.사실과허구의관계를묻는방식의글쓰기를통해역사와현재,미래의의미를묻는작업을지속중이다.2015년국립현대미술관?아키토피아의실험?도록의에필로그[어떤작위의도시]를실었고,낸책으로는소설집『내가싸우듯이』,문학평론집『문학의기쁨』(공저),소설『작은겁쟁이겁쟁이새로운파티』가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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