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학의 맛 인문사회 세트 (전 7권)

세계 문학의 맛 인문사회 세트 (전 7권)

$77.00
Description
“나는 누구일까?”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세계 문학 작품 속에 담긴
인간과 법, 정치, 자연, 경제, 도덕, 세계 지리와 문화 등의 주제 탐구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다!

〈세계 문학의 맛 : 인문사회 세트〉는 문과 계열을 염두에 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관심과 흥미가 있을 작품을 엄선했다. 하위 주제를 법과 정치, 자연과 경제, 도덕과 세계로 분류하고 이 주제를 다룬 세계 문학 작품을 큐레이션했다.
법 앞에서 무력하고, 사회 체계와 갈등을 겪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카프카의 단편 5편을 선별해 엮은 ≪프란츠 카프카 단편집≫, 동물들의 반란을 그린 조지 오웰의 유명한 작품 ≪동물 농장≫, 노인과 물고기의 고독하고 끈질긴 사투를 그려 어니스트 헤밍웨이에게 노벨 문학상을 안겨 준 ≪노인과 바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미국의 경제적 불평등과 평범한 소시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6편의 단편을 엮은 ≪오 헨리 단편집≫, 도덕적이고 선량한 지킬 박사와 순수 악인 에드워드 하이드의 대립을 그린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작품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80일간의 세계 일주 동안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모험 이야기 ≪80일간의 세계 일주 1, 2≫, 이 7권의 책이 청소년에게 가닿아 인간과 사회에 대한 애정을 한층 각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더불어 청소년이 세계 문학의 맛에 푹 빠질 수 있길 기대한다. 세계 문학은 음미할수록 맛있다!

각권 소개

1 (인간과 법) 프란츠 카프카 단편집 : 프란츠 카프카 지음
〈법 앞에서〉, 〈변신〉, 〈신임 변호사〉,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유형지에서〉 등 법을 다룬 5편을 선별해 담았다. 법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카프카는 법과 관련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법에 관한 카프카의 냉소적이며 날카로운 문장은 지금도 많이 인용된다. 카프카의 작품은 종종 비현실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하다. 현실과 꿈,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모호한 데다 다양한 상징과 의미로 가득 차 있어 해석의 여지가 상당하다. 실존의 의미를 묻고 현대 사회에서 법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2 (인간과 정치) 동물 농장 : 조지 오웰 지음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동물들의 반란을 그린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은 사회주의 혁명과 권력의 남용을 비판하며, 인간의 정치적 행동과 권력의 본질을 탐구한다. 반란 직후의 동물 농장은 공평하고 평등한 이상적인 사회를 지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도자 돼지들이 권력을 남용하고 이전의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독재자로 변해 불공평하고 불평등한 어두운 사회가 된다.

3 (인간과 자연)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노인과 물고기의 고독하고 끈질긴 싸움을 그린 ≪노인과 바다≫는 자연에 대한 애정과 경외심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늙은 어부에게 바다는 생명이며 물고기는 친구다. 강인한 의지와 노년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음이 감동적이며, 간결하면서도 직선적인 헤밍웨이의 문체가 돋보인다.

4 (인간과 경제) 오 헨리 단편집 : 오 헨리 지음
〈크리스마스 선물〉, 〈1달러의 가치〉, 〈1000달러〉, 〈붉은 추장의 몸값〉, 〈낙원을 찾는 사람들〉, 〈황금의 신과 사랑의 신〉 등 오헨리의 단편 중에서 경제와 관련된 6편을 선별해 담았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미국의 경제적 불평등과 평범한 소시민의 삶을 간결하고 명료한 언어로 담아냈다.

5 (인간과 도덕)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두 본성을 분리된 두 인물 속에 가둘 수만 있다면 견디기 힘든 모든 것으로부터 삶을 해방시킬 수 있다고 믿었던 지킬 박사. 실험을 거듭한 끝에, 도덕적이고 선량한 지킬 박사와 그의 순수 악인 에드워드 하이드 씨로 분리하는 데 성공한다. 작품 속에 나타난 선과 악의 대립, 도덕적 갈등 속에서 인간 본성과 도덕의 의미에 대해 고찰해 본다.

6 (인간과 세계) 80일간의 세계 일주 1 : 쥘 베른 지음
7 (인간과 세계) 80일간의 세계 일주 2 : 쥘 베른 지음
80일 만에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돌아와야 하는 조마조마한 상황 속에서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모험이 펼쳐진다. 영국, 프랑스, 이집트, 예멘, 인도, 싱가포르, 홍콩, 일본, 미국을 거쳐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는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며 19세기 당시 세계 여러 나라의 흥미로운 모습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저자

프란츠카프카외

1883년체코의프라하에서태어났다.아버지는유대인상인이었으며,부유한집안출신의어머니와결혼하여카프카와엘리,발리,오틀라라는세여동생이태어났다.독일계인문중고등학교인김나지움에서교육받았다.1901년프라하의독일계대학인카를페르디난트대학교에입학해화학을공부하다법학으로전공을바꿨다.한때독문학에관심을두고독문학을전공하려는계획을세우기도했다.그무렵평생의벗막스브로트를만나교우하며문학에대한열정을더욱키워갔지만결국가족의기대에부응하기위해법학공부를이어가1906년법학박사학위를받았다.이후1년간법원에서법률시보로실습하고보험회사에입사했다.대학시절부터문학창작에뜻을두고단편소설과산문을집필해왔으나고된회사업무로글을쓸여력이없을정도가되자1908년‘보헤미아왕국노동자재해보험공사’로직장을옮기고,14년간직장생활을하면서낮에는일하고밤에는글쓰기에열중했다.이시기「어느투쟁의기록」을쓰고1908년부터1922년7월은퇴할때까지스스로‘기동연습생활’이라일컬을정도로고된,낮에는일하고밤에는글을쓰는생활을이어나갔다.1912년9월여덟시간만에「선고」를완성하고,12월에「변신」을탈고하여프라하에서첫번째공개낭독회를가졌다.그로부터삼년뒤인1915년에『변신』을,1916년에『선고』를출판한다.1917년폐결핵진단을받고집필을계속하여1919년에『유형지에서』를출판하고,이후1922년『성』을집필하였으나병세가악화되어1924년에키어링요양원에머물다가6월3일사망했다.이후나머지작품을모두없애달라는유언에도불구하고친구막스브로트가보관하고있다가작품들을출판했다.주요작품으로「변신」,「시골의사」,「단식광대」등중단편과장편『실종자』,『소송』,『성』등이있다.

목차

프란츠카프카단편집
동물농장
노인과바다
오헨리단편집
지킬박사와하이드씨
80일간의세계일주1
80일간의세계일주2

출판사 서평

26만학부모의멘토이은경쌤강력추천!
십대를위한다정한세계문학큐레이션!

세계문학을읽는다는건,인간과세계에대한이해의폭을넓힌다는의미이다.감수성이예민한청소년기에시작하면좋겠지만,세계문학을가까이하는일이생각처럼쉽지않음을부모님들은지난날의경험으로알고있다.십대청소년이세계문학에첫발을디딜수있도록다정하게이끌어줄맞춤큐레이션에대한부모님의요구를안아,이시리즈가탄생했다.진로가가장고민인십대를위해,그들의관심사와작품의주제를연결하여진로탐색을도와주는세계문학큐레이션시리즈다.

“어떻게살것인가?”
세계문학으로울림있는진로탐색!

초등학교고학년,진로를정해야하는시간이다가오고있다.관심과재능있는일을발견했다면행운이지만,아마도많은학생이아직발견하지못했거나자주바뀌어정하지못했을것이다.‘나는어떻게살것인가?’에대한진지한물음에대한답을세계적인거장작가들과찾아가는건어떨까?중학교진학을앞두고,혹은비교적여유로운중학생일동안나의미래를진지하게그려보고음미해보는시간을가져본다면더없이충만하겠다.
나와세상을탐색하고,인간과과학을탐구하는세계문학작품중에큰변화를맞이한십대에게울림을줄수있고,의미가닿는작품들을선정했다.나의관심과흥미를세계문학에서발견할수있다면,앞으로살아가는동안흔들리고헤맬때마다버팀목이되어주는마음근육을만드는것이고,언제나자랑스럽게꺼낼수있는나만의스토리를만드는것이다.
점차교과공부에짓눌려시간은부족해지는데,꼭읽어야하는책은늘어간다.문해력을향상시키려면,논술과서술형문제에도움을받으려면,생기부의세특에기록되려면깊게읽고음미하며읽는세계문학작품이제격이라고,많은전문가가말하고있다.한정된시간에꼭필요한세계문학을읽는전략적독서를시작해보자.

그립감좋은물성,
세련되고감각적인디자인

요즘학생들의감성에맞는물성으로제작했다.아담한판형에가벼운볼륨의책으로제작하여독서의심리적부담감을낮추고자했다.중단편은한권으로,장편은두권으로분권해실었다.원서를고스란히담아내려고했으나매끄러운문장으로다듬어이질적이지않고한층풍요롭게고전의맛을음미할수있도록했다.그림없이글만수록하여몰입을방해하지않으려고했으며,행간과자간을읽기수월하게조정하여무게감의거품을걷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