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자본과 문명의 이기가 주는 안온함에 빠져 세상의 불평등과 모순에 모른 채 살았던 우리 스스로의 이기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곽병희 시인의 이번 시집 『도깨비바늘의 짝사랑』을 관통하는 의미는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보편적 가치 추구라고 생각한다. 삶과 현실에 대한 자세 또한 지나친 주관성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객관적 인식과 판단 아래 더불어 삶의 참된 의미에 천착했으면 좋겠다.
- 이월춘(시인·경남문학관 관장)
- 이월춘(시인·경남문학관 관장)
도깨비바늘의 짝사랑 (곽병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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