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동인 〈바람집〉 첫 동인지 〈바람집 사람들〉이다. 참여한 시인들은 양시연, 김미영, 김현진, 강경아, 고순심 시인들이다. 시와 산문으로 구성했지만, 동인들이 시인들이므로 시만 게재된 게 아니라, 인터뷰와 다양한 산문으로 구성하여 전체적으로 풍성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승은 시인을 인터뷰하는 지면을 보면, 시인이 가야 할 길과 시를 대하고 시작을 하는 과정까지 소소하고 유익한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제주신화와 전설을 맛깔나게 풀어내면서 대담을 장식한 한림화 작가와 맛깔스러운 제주방언을 제주어 입문자들에게도 유익한 글을 소개한 김신자 시인의 글도 돋보인다. 또한, 울림의 언어로 김미영 시인의 시세계를 리뷰한 강영란 시인의 문장은 시만큼 유려하다.
〈바람집사람들〉 동인지 창간으로 동인들이 도모하는 움츠러드는 바람집이 아니라, 당당히 교류하는 바람집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결연하다. 바람집 사람들뿐만 아니라 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바람과 작은 도움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시작된 첫 동인집이다.
제주신화와 전설을 맛깔나게 풀어내면서 대담을 장식한 한림화 작가와 맛깔스러운 제주방언을 제주어 입문자들에게도 유익한 글을 소개한 김신자 시인의 글도 돋보인다. 또한, 울림의 언어로 김미영 시인의 시세계를 리뷰한 강영란 시인의 문장은 시만큼 유려하다.
〈바람집사람들〉 동인지 창간으로 동인들이 도모하는 움츠러드는 바람집이 아니라, 당당히 교류하는 바람집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결연하다. 바람집 사람들뿐만 아니라 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바람과 작은 도움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시작된 첫 동인집이다.
바람집 사람들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