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인은 억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들의 꿈을 대신하는 사람이다. 시는 자유의 다른 말이다. 때문에, 어떤 것으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한 시와 시인은 비윤리적이다. 이런 자유와 윤리를 실천하기 위해 시인은 소수자여야 한다.
시인은 사회적 기득권의 혜택과 지배적 가치관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각종 지배 권력을 통해 요구하는 억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여기 너머에 있는 것에 대해 상상할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인 ‘소수자의 시 읽기’는 이런 의미에서 붙여졌다.
특히, 대세에서 벗어나 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 시인들의 시에 우리 시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움은 그들에게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시인들을 다루고 그들에 대해 글을 쓰고 있는 저자 역시 소수자일 수밖에 없다.
시인은 사회적 기득권의 혜택과 지배적 가치관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각종 지배 권력을 통해 요구하는 억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여기 너머에 있는 것에 대해 상상할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인 ‘소수자의 시 읽기’는 이런 의미에서 붙여졌다.
특히, 대세에서 벗어나 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 시인들의 시에 우리 시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움은 그들에게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시인들을 다루고 그들에 대해 글을 쓰고 있는 저자 역시 소수자일 수밖에 없다.
☞ 선정 및 수상내역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소수자의 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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