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옥, 비옥

비옥, 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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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학청춘작가회 동인지 「비옥肥沃, 비옥翡玉」
문학청춘작가회는 ‘문학청춘’ 출신 시인작가로 구성되었지만, 타 문예지 출신도 추천으로 영입하고 있다. 회원들 서로 간의 작품 쓰기와 긴장도를 유지하면서, 매년 시인작가들이 생산한 신작으로 작품을 엮는 내실 있는 작업이다. 시인작가들은 쓰고 읽고, 사색을 즐기면서도 노래한다. 청춘(靑春)의 에너지와 꿈을 갈무리하며, 노래한다.
세상의 계절이 뒤섞여 봄인지 여름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때, 문학의 본디 영토에도 어느새 독하게 무덥거나 춥기만 한 모호한 색깔의 계절이 점차 자리하고 있다. 청춘(靑春)은 만물이 푸르러 가고 소망이 솟구치는 계절이다.
그러나 놓치면 다시 올 수 없는 때이므로 아껴 헛되이 보낼 수 없다. 문학청춘은 본래의 문학이 다시 힘차게 일어나는 청춘인 동시에 청춘이 부요(扶搖)하는 문학이다. 이런 문학을 사랑하고 추구하는 작가들 앞에는 명징(明澄)한 목표가 있다. 문학청춘 100년이다. 문학을 아낌없이 사랑하고 쉼 없이 추구하는 청춘의 역동이다.
저자

이일우외

출간작으로『비옥,비옥』등이있다.

목차

시부문
김요아킴
Thesoundofsilence·12
그느티나무의품·14
꽃으로는때려라·16

김선아
비옥肥沃,비옥翡玉·20
사하라와낙타·21
그개·22

민창홍
아르부르드커피숍·24
독수리의눈·26
물에대한기억·28

엄영란
11월의장미·32
구인사가는길·33
꽃무덤·35

유담
시선의졸음·38
정기검진·40
스케이트를틀다·42

손영숙
바다위독립문·46
몽돌해변·48

양민주
신호수·50
벙어리산이한줄행간으로꾸짖네·51

수진
늙은엄마·54
찻잔가득한마음·56

이일우
참꽃13·60
참꽃14·61
참꽃15·62

곽애리
몽골의비·64
피리속의페루·66

김연순
원미동이환해요·70
일기장·72

박언휘
울릉도어머니·76
고향의동백꽃·77

이우디
인포데믹스위반하기·80
멜랑콜리아지구·82
고흐의해바라기·84

김영완
밴댕이·88
욱이형·90

김종식
잔디의잠·92
안구마우스로쓰는시·94

전병석
모두어디로갔을까·98
지구가더기울지않는이유는·99
비오는오후에는무엇을하나요·101

임문익
비창悲槍·104
곰배령·106

송시올
어머니의호박·110
가을삽화·112

임영옥
꽃장화·114
환幻·116

류운정
고래를키워요·120
거리에서·122

박순
후스르흐·126
be동사+ing·128
유념을유념하다·130

서형자
일출·134
모감주꽃·135
시인이사는집·136

김육수
저녁이라는말들·138
새벽길·140

조성미
홍옥의계절·142
라라·144
양말가게·146

수필부문
이선국
어디로갈까·150

최정옥
아름다운십일월·156

문학청춘작가회회칙·160
문학청춘작가회발자취·164

출판사 서평

이동인지의필자들은시조의서형자,현대시의김요아킴김선아민창홍엄영란유담손영숙양민주수진이일우곽애리김연순박언휘이우디김영완전병석임문익송시올임영옥류운정박순김육수조성미그리고수필의이선국최정옥등이참석했다.
책의특징은문학청춘100년을추구하며출발한또한걸음의여정을문학청춘동인지제5집에담았다.서울에서부터강원도제주도까지전국각지에거주하는,아니미국에서까지함께하는문청동인들,항상그리움의꽃이되어글로만나고있다.
문명의변화속도가빠른시대에아직도우표를붙인편지처럼메일로작품을주고받으니,어쩌면이것이문학청춘아닌가.펜더믹을지나새로운격동의시절을맞으며,사회가시대가요즘은너무빠르게변화하고있다.따라가기벅찰때는잠시쉬어숨을고르듯이,거북이처럼열정과여유로뚜벅뚜벅걸어가는시인들의작품들이다.글을쓰는일은고독하면서도치열한작업이다.고통때문에스스로포기할줄도알지만,살아남은자가만드는흔적역시,느림의미학속에남겨둔그림처럼오롯이시인들의시작품으로열매를맺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