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내니 1 :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 - 어린이소설 1 (양장)

몬스터 내니 1 :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 - 어린이소설 1 (양장)

$13.80
Description
★ 전 세계 29개국 판권 계약! ★
★ 〈마션〉 〈글래디에이터〉 감독 리들리 스콧의 프로덕션 영화화 결정!★
★ 2020년 핀란드 아동 소설 최고의 화제작! ★

Arvid Lydecken Prize(핀란드 최고의 아동 소설 상) 심사위원단 극찬!
“투티키 톨로넨의 《몬스터 내니》 시리즈는
베스트셀러가 될 아동 도서의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엉뚱한 상상력과 압도적인 흡입력으로
단번에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핀란드 최고의 아동 소설!

전 세계 부모가 극찬한 바로 그 소설!
전 세계 29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며 최고의 핀란드 아동 소설로 떠오른 몬스터 내니 시리즈. 완성도 높은 스토리 라인과 뛰어난 흡입력으로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아우르는 작품성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마션〉, 〈글래디에이터〉, 〈에이리언〉 등 뛰어난 영상미로 할리우드에서 손꼽히는 감독 리들리 스콧의 제작사에서 영화화가 결정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핀란드 원작 시리즈는 총 3편이며, 한국어판으로는 총 6편이 출간될 예정이다. 2022년 여름 선공개되는 1, 2편은 전체 시리즈를 조망하는 역할을 한다.
‘몬스터 내니’는 핀란드의 유명한 숲속 괴물, 트롤이 반인반수의 캐릭터로 재탄생되어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신나는 여름방학 첫날, 여행 상품에 당첨돼 갑작스럽게 여행을 떠나게 된 엄마를 대신하여 헬맨가의 세 남매에게 몬스터 내니가 배달된다. 반송 주소도 없이, 낯선 남자에게서 배달된 몬스터. 몬스터의 존재를 발설하는 순간, 어마어마한 벌금을 내야 한다는 경고까지 날아든다. 거대한 몸집의 털북숭이 몬스터는 도대체 왜 이 마을에 찾아왔을까?

저자

투티키톨로넨

1975년생.다수의동화책과희곡을썼으며,핀란드의유일한아동문학잡지〈빈스키Vinski〉에서편집자및리포터로활동하고있다.엉뚱한상상력이돋보이는《몬스터내니》시리즈는어느날아침,여섯살아들의이야기에서시작되었다고한다.“엄마,어제라디오에서들은건데요.동네엄마들이모두여행을떠나고몬스터가엄마를대신해서아이들을돌본대요!”

목차

1장특별한비밀프로젝트9
2장얼굴없는목소리,아빠24
3장여행길에오르는엄마34
4장몬스터사전50
5장배고픈몬스터62
6장한밤중숲속경주80
7장몬스터내니의진짜이름106
8장탐정놀이131
9장몬스터의특성141
10장미미의비밀친구159
11장공항에갇힌아빠168
12장또다른불청객175
13장반딧개구리얼굴의공격188

출판사 서평

모험의서막,
몬스터내니의정체
“몬스터책을쓴사람은당연히머리가어떻게됐다고생각했지.처음엔정신병원에보냈대.근데거기서사라졌대.”핼맨가의똘똘한세남매핼리,코비,미미는몬스터의정체를찾기위해도서관에서책을빌리기로한다.‘몬스터사전’이라는범상치않은기운의책을발견하지만,책에는몬스터에대한수수께끼로가득하다.게다가이책을쓴작가는온데간데없이사라지고,몬스터의정체는더욱미궁속으로빠진다.
한편막내미미에게는아무도믿어주지않는비밀친구,‘목욕가운’이있다.욕실문에나걸려있을법한목욕가운은미미앞에서만모습을드러내는신비한존재다.목욕가운은미미에게이곳에서일어나는이상한일들에대해힌트를주고,영리한미미에게는그이상한일을혼자알아내야만하는비밀스러운임무가생긴다.
곧이어세남매는자신들뿐만아니라마을어른들이같은여행상품에당첨되어모두동시에집을비우게되었다는사실을알게된다.아이들만남겨진집에는어김없이몬스터가배달되었다.“좀이상하지않아?복권을산사람은다당첨되었다는말이잖아?”마을어른들이동시에사라져야했던이유,그리고그사이몬스터들이나타난이유는무엇일까?

장르적문법안에서빚어낸
뚜렷한주제의식
“안타깝지만우리한테는‘휴머니즘’이많이부족하다.‘휴먼’이라는말이‘인간’이라는뜻임에도불구하고말이다.”이책의진가는단순히장르적재미에만있지않다.작가톨로넨의이야기속에는자신의아이에게알려주고싶은,세상을살아가는데필요한자세와태도가진하게배어있다.낯선생명체와의조우,그를지키기위해좌충우돌하는아이들의모험을통해우정과용기,타인에대한환대를배운다는점에서,이책은단지신나는이야기가아니라아이들의성장을보여주는뛰어난작품이다.이는낯선외계인과아이들의우정과모험을그린,스티븐스필버그감독의명작'E.T'의주제의식과도맞닿아있으며,《몬스터내니》는오래된명작의감동을그대로선사한다.이책을다읽고나면아이의마음도훌쩍자라있을것이다.
“핼리는추위때문이아니라두려운마음을달래기위해이불을둘렀다.이불을둘러쓰면늘마음이진정되곤했으니까.“대체어디있다온거야?”핼리가눈물을글썽인다.코비와미미가곁에쪼그려앉아서,서로를끌어안는다.몬스터내니는조금망설이는가싶더니셋에게다가와아주부드럽고조심스럽게아이들을끌어안는다.신기하게도퀴퀴한먼지냄새가더는나지않는다.”


<책속으로>

“엄마가편지에서눈을떼고고개를든다.눈빛에걱정이잔뜩묻어있다.“반은사람이고반은괴물?반은몬스터?뭐든간에,거기에대해선아무말도없었잖아?”화가단단히난말투다.“난힐링여행에대해서만말하지않으면되는줄알았다고!그런데이건완전히다른문제지.우리애들이실험쥐도아니고말이야.그런꼴을가만히두고볼순없어!”_18쪽

“당신도알아?이게일종의실험이란거?근데왜하필우리애들한테이런실험을하는지모르겠어.저런괴물을왜보냈을까?근데말이야,순엉터리면어떡해?아무래도라플란드여행을취소해야할것같아.애들만두고떠나면안될것같애.”_27쪽

”목욕가운이한팔로허공을휘젓는다.코비귀에는목소리가들리지않지만뭔가열심히얘기하는듯하다.목욕가운은아직도꼿꼿한자세로변기뚜껑위에앉아서양팔을허우적거리고있다.엄마와핼리누나는상상도못할거다.욕실옷걸이에나걸려있는목욕가운이진짜미미와대화를나눈다는사실을말이다."_38쪽

“하지만코비는힘든상황일수록겁먹지않아야한다고,겁먹기시작하면더무서워지고,그러면옆에있는사람들까지힘들어질거라고생각했다.무서운일은일어나지않을거라고,무슨일이일어난다고해도용감하게대처하면아무일없이지나갈거라고._63쪽

“쟤입장이되어봐.어느날갑자기혼자낯선곳에뚝떨어진거잖아?배는또얼마나고프겠어?게다가지금도살갗이못에걸려있어.아까털이한움큼빠진거봤지?얼마나안됐냐고!근데지금쟤를혼자숲으로보낸다고?입장바꿔생각좀해봐!언니라면기분이어떨것같아?”_79쪽

“꼭돌아올거야.”코비가말한다.“이유는간단해.왜냐,우리를돌봐야하거든!”_81쪽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