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도약을 꿈꾸고, 성과 창출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현실적 전략이 되어줄 단 하나의 책
정성희 저자의 『왜 저 사람은 잘 팔릴까』가 기존 세일즈 책과 다른 지점은 ‘화술’에만 집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화려한 말솜씨보다 준비된 실력, 상품에 대한 지식, 고객의 말을 듣는 능력, 신뢰를 만드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자신이 부족한 말솜씨를 지식으로 채우고, 전국 1등 선배들의 스크립트를 반복해 익히며 설명보다 질문을 먼저 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대했다. 또한 고객에게 상품 자체를 판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고객이 진짜 원하는 변화가 무엇인지를 찾아내고, 그 변화가 일어나기까지의 경험을 설계하는 것?을 세일즈의 핵심으로 제시한다.
의지 대신 시스템을 믿어라
전국 1등의 성과를 막연한 의지로 설명하지 않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성공하자”가 아니라 오늘 몇 명을 만나야 하는지, 이번 주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목표 매출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상담과 계약이 몇 건인지 구체적인 숫자로 쪼개어 실행하도록 한다. 책에서는 목표 소득에서 필요한 매출과 계약 건수, 고객 접촉 수를 역산하는 방식까지 제시한다. 여기에 고객의 마음을 여는 질문, 거절 대응, 가격 저항 진단, 계약 전 마지막 걱정 꺼내기, 고객 성공을 만드는 행동 설계까지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저자만의 구체적인 1등 비법을 아낌없이 담았다.
“비가 와서 나가기 싫었던 어느 날, 다이어리에 적힌 오늘의 소스 목표 숫자를 보고서야 겨우 우산을 챙겨 나선 적이 있다. 그날 얻은 소스 중 하나가 훗날 가장 큰 계약으로 이어졌다. 만약 그날 기분에 따라 움직였다면 그 인연은 시작조차 되지 않았을 것이다. 감정은 매일 바뀌지만 시스템은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감정이 아니라 시스템을 믿어야 한다.” - 「목표를 실적으로 바꾸는 역산 공식 설계」 중
브랜딩은 생존 필수 전략이다
많은 이들이 브랜딩을 연예인이나 유명인만 하는 것으로 오해한다. 하지만 학원 원장, 의사, 변호사, 강사, 보험 설계사,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 이르기까지 이제 모든 개인이 스스로 브랜드가 되어야 하는 시대다. 저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 때 폭발적인 성과가 난다고 강조한다. 성공적인 브랜딩은 특별한 재능이나 거창한 마케팅 기술에서 나오지 않는다.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어떤 철학으로 고객을 대하는지, 실수했을 때 어떻게 해결했는지까지 있는 그대로 써 내려간 매일의 진정성 있는 기록이 만든 결과다. 수많은 경쟁자 속에서 차별화를 고민하는 영업인, 마케터, 1인 기업가, 그리고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강력한 돌파구와 실전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셀프 브랜딩의 목적은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다. 고객이 수많은 경쟁자 가운데 망설임 없이 나를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상품은 비슷할 수 있다. 가격도 비슷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은 절대 같을 수 없다. 결국 오래 살아남는 영업인은 가장 많이 판매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다.” - 「브랜딩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중
개인전을 넘어 팀전 승리까지
책은 개인 영업의 기술에서 끝나지 않는다. 평범한 사람들을 어떻게 성과자로 성장시키는지, 팀장이 어떻게 팀원을 성장시키는지, 경쟁을 조직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방법과 리크루팅, 조직 문화와 리더십까지 다룬다. 저자는 실제 조직에서 인정과 보상, 성공 사례, 구체적인 목표, 협력 문화가 평범한 사람의 성장을 촉진하는 모습을 경험하고 이를 조직 운영의 원리로 풀어냈다. 여기에 최신 영업 환경을 반영해 AI를 영업 사원의 경쟁력으로 만드는 방법도 담았다. 상담 기록 분석, 고객 세분화, 후속 연락 시점 설계, 고객 데이터 분석, 팀원 코칭과 조직 분석 등 AI를 실제 영업 현장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소개한다.
“처음 입사할 때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대체로 ‘혼자서도 잘하는 사람’이었다. 추진력이 강하고, 목표 의식이 뚜렷하여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현장을 뛰는 스타일.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3년 후에도 여전히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남아 있는 사람은 달랐다. 혼자 잘하는 사람보다 사람을 모으고, 사람을 성장시키고, 함께 성과를 만드는 사람이 더 오래 살아남았다.” - 「혼자 잘하는 사람 VS 함께 오래 가는 팀」 중
책 속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프레임 자체를 깨 버리는 것이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다. (중략) 사람들은 말로 설득되지 않는다. 그러나 숫자 앞에서는 다르다. 전국 1등이라는 결과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나선 영업’이라는 말이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 그것은 선택의 결과이자 능력의 증명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를 설득하려고 애쓰는 대신 그저 결과로 보여 주기로 했다.
---pp.25~26
날짜와 고객 첫 반응, 구매를 망설였던 이유, 상담자가 던진 질문 등을 노트에 빼곡히 썼다. 상담이 끝나고 돌아오면 다시 한 번 복기했다. 왜 계약됐는가, 왜 거절당했는가 정리하고 기록했다. (중략) 영업은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라고 생각했다. 첫 3개월 동안 누구보다 많이 질문했고, 많이 기록했고, 많이 움직였다. 그리고 전국 실적 발표 날, 내 이름이 맨 위에 있었다.
---p.26
고객은 판매자의 말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을 믿는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갖게 만드는 것은 판매자의 화술이 아니라 상품에 대한 믿음과 판매자에 대한 신뢰다. (중략) 영업의 시작은 말재주가 아니다. 준비하는 습관이고, 배우려는 태도이고,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자기 경영이다.
---pp.45~47
수많은 성과자를 만나며 알게 되었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상처를 받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거절을 처리하는 자기만의 루틴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중략) 나에게 그 시스템은 거절 분석이었다. 거절을 기록하면 패턴이 보인다. 패턴이 보이면 대응법이 생긴다. 대응법이 생기면 자신감이 생긴다.
---pp.76~79
작심삼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목표가 시스템으로 쪼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략) 목표를 시스템으로 설계한다는 것은 거대한 목표를 매일 실천 가능한 작은 행동으로 잘게 쪼개는 일이다. (중략) 목표를 세우는 순간,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할 걱정보다 오늘의 숫자를 계산하는 일에 집중하게 된다. 걱정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지만 오늘의 숫자는 반드시 무언가를 바꾼다.
---pp.9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