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랩 (미래를 위한 디자인 연구실)

퓨처랩 (미래를 위한 디자인 연구실)

$30.00
Description
삼성ㆍSKㆍLGㆍ네이버ㆍ카카오ㆍNASAㆍ산업통상부…
교육과 산업, 정책 현장을 넘나드는 10인의 이야기
AI와 함께 그리는 인간 중심 디자인
디자인의 본질을 다시 묻다
『퓨처랩: 미래를 위한 디자인 연구실』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하나의 팀원으로 받아들이고, 이 협업을 통해 미래 디자인의 가능성을 확장해온 디자이너 10인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책이다. 생성형 AI가 디자인 사고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오늘, 삼성ㆍSKㆍLGㆍ네이버ㆍ카카오ㆍNASAㆍ산업통상부 등 기업과 공공기관을 넘나들며 실제 현장에서 활약해온 디자이너들이 각자의 실천과 고민을 통해 AI와 함께 일하는 새로운 방식을 나눈다. 이 책은 한국디자인학회가 기획ㆍ주관해 2025년 6월 국민대학교를 시작으로 7월 홍익대학교, 8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열린 〈퓨처랩〉 세미나의 논의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디자인이 마주한 핵심 과제를 입체적으로 정리했다.
동작 기반 생성형 AI 인터랙션, UX 리서치와 자동화,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에이전트형 인터페이스, 다크패턴의 진화, 검색 경험의 변화, 인간 중심 AI, 사변적 디자인 실천에 이르기까지 『퓨처랩』은 미래 디자인의 사례를 폭넓게 다룬다. AI가 디자인의 가치를 위협하는 지점과 동시에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짚어내며, 디자이너가 어떤 태도와 기준으로 AI와 협업해야 하는지를 탐구한다. 『퓨처랩』은 미래 디자인의 방향을 고민하는 모든 이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 사고의 출발점이다.
저자

강수진

이화여자대학교디자인학부교수로,CXD랩(ConnectedeXperienceDesignLab)을운영한다.삼성전자수석디자이너,뉴욕어도비시니어UX디자이너,디지타스및R/GA디자이너로20여년간일했으며,한국디자인학회이사로활동중이다.이화여자대학교에서영어영문학과경영학을공부한뒤,뉴욕스쿨오브비주얼아트에서미술석사학위(MFA)를취득했다.최신기술과문화트렌드를바탕으로미래를현재로연결하고사람과사람을잇는경험을디자인하며,학생들과함께AI가변화시키는디자인프로세스를탐구해새로운가능성을열어가고있다.

목차

머리말
기획의글


Day1
동작기반생성형AI인터랙션|현경훈
AI기반미래모빌리티디자인방법론|주다영
체계와창작|배재혁


Day2
AI와티키타카|강수진
공생적에이전트앙상블:AI와인간의창의적협업을위한새로운패러다임|김동환
인공지능시대,다크패턴디자인의진화|윤재영
에이전트로진화하는검색인터페이스:사용자의삶을담아낸창|김재엽


Day3
인간중심AI디자인:새로운가능성을탐색하며|심규하
동시대사변디자인을담론하기|김황
디자이너,사고하는기계를만나다|정영욱

출판사 서평

AI가모든것을대체하는시대,
디자인은여전히인간의일일까?
“이제디자인은AI가다하는거아닌가?”라는질문이더이상과장이아닌현실로다가온다.AI가이렇게많은것을해낼수있다면,디자이너는무엇을해야할까?이미지는클릭한번에생성되고,리서치와분석까지자동화되는시대에디자인은여전히인간의일로남을수있을까?『퓨처랩』은바로이지점에서출발한다.AI가하루가다르게발전하는지금,디자인의가치는무엇이며,디자이너는어떤새로운역할을맡아야하는가라는질문을회피하지않고정면으로마주한다.
이책에참여한10인의연구자는AI를단순생성도구가아니라,디자이너의사고과정을확장하는협업파트너로다룬다.디자이너의손움직임과제스처를실시간으로분석해의도를추론하는동작기반생성형AI인터랙션연구는,말이나텍스트로설명하기어려운디자인판단이어떻게AI와공유될수있는지보여준다.UX리서치자동화연구는데이터수집과정리에서더나아가,디자이너가질문을설정하고결과를해석하는과정에AI가어떤방식으로개입하며영향을미치는지비판적으로검토한다.미래모빌리티디자인과에이전트형인터페이스에관한논의는기술의효율을앞세우기보다언제나인간의경험과책임이디자인설계의중심이어야함을강조한다.이처럼『퓨처랩』은AI와디자인의관계를결과가아닌사고의관점에서돌이켜보도록한다.


질문하는디자이너와응답하는AI,
인간중심의새로운팀플레이
『퓨처랩』은AI가디자인속도를높이는동시에,디자이너의사고과정자체를생략시킬수있다는위험을반복해서환기한다.디자이너는AI가제시하는결과를그대로받아들이지않고,질문을설계하고결과를해석하며방향을조율하는존재로남아야한다고주장한다.이러한논의는책전반에걸쳐AI와협업하는디자이너,즉‘컨덕터(conductor)’로서의디자이너상으로수렴한다.여기서컨덕터란,AI가만들어내는다양한결과를무작위로소비하는것이아니라,무엇을묻고무엇을선택할지판단하며인간의의도와책임을디자인설계과정중심에놓는역할을뜻한다.
검색인터페이스의변화,에이전트로진화하는사용자경험,다크패턴의고도화,인간중심AI를둘러싼윤리적쟁점까지폭넓게다루는『퓨처랩』은AI와디자인의관계를단순한기술트렌드를넘어디자이너의책임과태도문제로확장한다.기술을두려워하거나맹신하는양극단을경계하며,AI를적극적으로활용하면서도디자이너의고유한판단력이언제어디서작동해야하는지묻는다.그과정에서독자는자신이AI를그저도구로활용하고있는지,아니면사고와결정의주체로서디자인과정에개입하고있는지돌아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