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업×르코르뷔지에, 서울-파리 우정의 기록 (양장본 Hardcover)

김중업×르코르뷔지에, 서울-파리 우정의 기록 (양장본 Hardcover)

$35.00
Description
서울, 파리, 찬디가르로 이어지는 우정
두 거장의 운명적 만남과 건축의 풍경
『김중업×르코르뷔지에, 서울 – 파리 우정의 기록』은 김중업과 르코르뷔지에의 특별한 우정을 조명하는 건축 사진집이다. 근대건축의 거장 르코르뷔지에와 한국 현대 건축가 1세대 김중업은 베네치아에서 만나 스승과 제자로 지내며 둘의 우정을 건축으로 남긴다. 이 책은 그 아름다운 흔적을 담은 기록이다. 한국 현대건축의 산증인인 사진작가 김용관이 김중업의 건축을, 〈찬디가르 프로젝트〉로 르코르뷔지에의 건축물을 탐구한 사진작가 마누엘 부고가 르코르뷔지에의 건축을 촬영했다. 한편 『김중업×르코르뷔지에, 서울 – 파리 우정의 기록』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연희정음에서, 2026년 3월까지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건축사진전 《대화: 두 건축가의 운명적 만남》의 도록을 겸한다. 두 공간에서 전시된 사진 67점을 비롯해 전시를 기획한 건축가 윤태훈과 미리암 스와르크가 각각 김중업과 르코르뷔지에의 작업을 해설하고 사진가들을 인터뷰한 글을 실었다. 김중업과 르코르뷔지에를 한층 풍성히 다룬 내용으로 이들의 건축 세계를 다각도에서 깊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2026년 한국과 프랑스는 외교 관계를 수립한 지 14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주한 프랑스 대사 필리프 베르투가 책에 서문을 더했다. 아울러 김중업의 대표 건축인 주한프랑스대사관(1962)이 건립되던 1960년대 당시, 주한 프랑스 대사였던 로제 샹바르가 찍은 주한프랑스대사관 미공개 사진을 최초로 수록했다.
저자

김용관

건축사진작가.건축잡지《건축과환경》사진기자및전속사진가,《공간》의전속사진가등으로활동하며건축사진영역에서자신만의색을구축했다.건축전문출판사아키라이프의발행인으로젊은건축가의모노그라프를전세계로유통했고건축잡지《다큐멘텀》을창간하기도했다.
1999년(구)로댕갤러리사진으로미국건축가협회(TheAmericanInstituteofArchitects,AIA)의디자인어워드에서건축사진가상을수상했다.리움미술관에작품이소장되어있고2022년국립현대미술관에원판필름1만여점을기증하여소장중이다.

목차

서문
필리프베르투

김중업과르코르뷔지에의대화
미리암스와르크

2025년에김중업을촬영한다는것
윤태훈

1960년대주한프랑스대사관사진
로제샹바르

로제샹바르대사가찍은사진
윤태훈

르코르뷔지에의건축
마누엘부고

마누엘부고인터뷰
미리암스와르크

김중업의건축
김용관

김용관인터뷰
윤태훈

사진목록

출판사 서평

현대건축의거장김중업과르코르뷔지에
사진으로만나는두건축가의우정과그기록
어떤우정은건축이된다.근대건축의거장르코르뷔지에(1887-1965)와한국현대건축가1세대김중업(1922-1988).두건축가는베네치아국제예술가대회에서처음만난다.이자리에서김중업은특별연사자격으로무대에오르고그의연설에르코르뷔지에는깊은감명을받는다.이후자신의아틀리에에김중업을초대하고이한국인건축가는귀국하지않고파리에가기로결심한다.우연히만나스승과제자로서우정을맺은김중업과르코르뷔지에.둘은대한민국과프랑스그리고인도에전에본적없던아름다운건축세계를짓는다.
『김중업×르코르뷔지에,서울–파리우정의기록』은김중업과르코르뷔지에가건축으로맺은우정을조명하는건축사진집이다.한국현대건축의산증인인사진작가김용관이김중업의건축을,〈찬디가르프로젝트〉로르코르뷔지에의건축물을탐구한사진작가마누엘부고가르코르뷔지에의건축을촬영했다.
한편『김중업×르코르뷔지에,서울-파리우정의기록』은2025년11월부터2026년2월까지연희정음에서,2026년3월까지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동시에진행중인건축사진전《대화:두건축가의운명적만남》의도록을겸한다.같은전시는이후프랑스와인도에서열릴예정이다.이책에는두공간에서전시된사진67점을비롯해전시를기획한건축가윤태훈과미리암스와르크가각각김중업과르코르뷔지에의작업을해설하고사진가들을인터뷰한글을실었다.김중업과르코르뷔지에를한층풍성히다룬내용으로이들의건축세계를다각도에서깊이만나볼수있을것이다.

서울에서찬디가르까지,렌즈에담긴건축적대화
르코르뷔지에는오늘날도시구조와건축양식의기초를마련한건축가이다.롱샹성당과사보아저택등으로20세기건축의이정표를세웠으며건축사에서중요한위상을지닌다.그의유일한한국인제자이자건축가인김중업은프랑스에서우연히르코르뷔지에와만나교류한다.두사람은4년반동안르코르뷔지에의아틀리에35s(Atlelier35s)에서협업하며찬디가르프로젝트를중심으로공동작업을진행했다.각별한사제관계를지속하며사진과도면을주고받고지성과예술혼을나누었다.이후김중업은귀국하여자신만의스타일을구축하고서울과부산,진해에건축물을짓는다.
이책에서는김중업과르코르뷔지에의개별건축뿐만아니라공동작업인찬디가르프로젝트까지만나볼수있다.르코르뷔지에의건축은마누엘부고가촬영했다.프랑스파리국제대학촌,마르세유및헤제의유니테다비타시옹,롱샹성당등르코르뷔지에의건축물과더불어찬디가르고등법원,정부공보실,국회의사당,아마다바드의쇼단저택,닐람시네마,방직자협회회관까지아울러냈다.마누엘부고의사진으로르코르뷔지에의독창성과두건축가의우정이물리적으로실재하는장소를만나볼수있을것이다.한편김용관은김중업의건축을기록했다.김중업의건축어휘를완벽히구사한주한프랑스대사관을시작으로말년에설계한주택연희정음,부산대학교와제주대학교,경남문화예술회관과사진으로담아냈다.이중일반인의접근이불가능했던진해해군공관사진이포함되어처음으로공개된다.김용관은“할수있는역량안에서가장좋은질의기록을남긴다는공적인책임감”으로김중업의건축을촬영했다.김중업은한국을대표하는건축가이지만그건물은현대로오면서기존의도와다르게사용되거나원형이손상되었다.이같은현실아래김용관은건축적유산과그아름다움을지켜내고자섬세한시선으로김중업의건축을사진으로남겨보존하고자했다.
두사진가는김중업과르코르뷔지에의건축을렌즈에담아방대한장소와시간에걸친이야기를들려준다.충실한아카이빙을따라파리,서울,찬디가르를잇는건축적대화가펼쳐지며두거장의우정이전해진다.

건축언어로넘은국경
한불문화교류의상징이된건축물
『김중업×르코르뷔지에,서울–파리우정의기록』은김중업과르코르뷔지에가대한민국과프랑스그리고인도에남긴건축을조명한다.서로다른문화가섞이며새로운예술을창조하는국가간교류는이책의또다른중요한축이다.스승과제자로,그리고동료건축가로만나마음을나눈두사람의관계에는예술이라는공통어로빚은한불문화의얽힘이깃들어있다.
2026년한국과프랑스는외교관계를수립한지140주년을맞이했다.이를기념해주한프랑스대사필리프베르투가책에서문을썼다.또한김중업의대표건축인주한프랑스대사관이건립되던1960년대당시,주한프랑스대사였던로제샹바르가직접찍은주한프랑스대사관미공개사진을최초로수록했다.지나온시간의조망으로,양국의교류역사를상징하는기념비로서김중업과르코르뷔지에의건축을살펴볼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