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아이 :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까칠한 아이 :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13.00
Description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
사춘기 소녀와 고양이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동반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다.
시골에 살던 고양이가 큰 도시로 끌려 오게 된다. 고양이가 도시로 끌려온 건 지현이라는 아이 때문이다. 지현이 엄마가 ‘까칠’해진 사춘기 초등학생 지현이를 달라지게 하기 위해 고양이를 데려온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를 본 지현이는 조금도 관심이 없다. 고양이는 황당하다. ‘내게는 그런 능력이 없는걸요. 설사 내게 그런 능력이 있다고 해도 나한테 관심도 없는 지현이를 위해서 쓰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어요.’ 자기들 편한 대로 생각하는 인간들이라니. 고양이는 이 집에서 벗어날 일만을 꿈꾼다. 고양이가 원하는 건 오로지 자유인데….
저자

남찬숙

저자:남찬숙

1966년서울에서태어났습니다.2000년겨울,왕따문제를다룬동화<괴상한녀석>을발표하면서동화를쓰기시작했습니다.<가족사진>으로2004년MBC창작동화대상가작수상,<받은편지함>으로2005년올해의예술상을받았습니다.그밖에지은책으로는<니가어때서그카노>,<안녕히계세요>,<누구야,너는?>등이있습니다.현재경북안동에살면서앞으로도아이들기억에오래남는이야기를쓰기위해열심히노력하고있습니다.



그림:백두리

홍익대학교에서시각디자인을공부했으며그림이담길마땅한자리를찾아채워넣는즐거움으로살아가고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는그림에세이《솔직함의적정선》,《그리고먹고살려고요》,《나는안녕한가요》등이있습니다.《클레오파트라의미교실》,《울퉁불퉁뿔레용과유령소동》,《까칠한아이》,《바람의사춘기》등에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바라던순간-6
첫만남-19
어이없게날아간자유-35
야심찬계획-56
빼앗긴전화기-67
떼어진방문-78
망가진토끼인형-90
얼떨결에찾은자유-102
달리기를그만둔이유-114
삭막한도시-126
경찰차를타고-139
절반의자유-153
글쓴이의말-160
심사위원의말-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