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였네 끼였어 (양장본 Hardcover)

끼였네 끼였어 (양장본 Hardcover)

$13.33
Description
대교문화재단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아동문학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고,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 발굴을 위해 1993년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수상작을 배출하여 올해로 30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대상 수상작 《끼였네 끼였어》는 '반복되는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색다른 시선'으로 독자에게 신선한 시각을 전하는 코믹 발랄한 작품입니다.
선정 및 수상내역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대상 수상작
저자

박보라

중앙대학교에서시각디자인을전공하였고,2013년도부터그림책공부를하고있습니다.《끼였네끼였어》는‘나스스로내이야기를완성한다.’라는생각으로쓰고그린작가의첫그림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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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반려동물은집에혼자있을때뭘할까요?
반려동물과함께생활하는반려가구가점점늘어나는요즘,사람들이집을나가면반려동물은혼자있는시간에뭘할까요?반려인이돌아올때까지집에서혼자서,쓸쓸하게,외롭게기다리고있을것같아마음이안편하죠.그런데반려동물은그시간을어떻게보낼까요?
어쩌면우리의걱정과달리혼자서도재미있게바쁜하루를보내고있을지도모르는일이죠.
《끼였네끼였어》의고양이처럼요.

색다른시선으로경쾌함을선사하는그림책
《끼였네끼였어》는반려인이외출한사이,주인공고양이가집에혼자있는시간을그리고있습니다.'혼자보내는시간=외로움'이라는일상공식을깨고색다른시선으로접근해독자에게경쾌함을선사합니다.이러한경쾌한시각은독자가집에홀로남겨진반려동물을걱정하고불안해하는마음을,무슨일이일어날지기대하고재미있어하는마음으로바꾸어줍니다.
반려동물이집에혼자남아창문만바라보며반려인을눈이빠지게기다리는시간,우울하고쓸쓸한시간이아니라자신의에너지를능동적으로발산하고새로운놀이를찾으며재미를찾는시간이되는,색다름을보여주죠.그림책이주는이런색다른시선에독자는신선함을느끼고,같은상황을좀더편안하고유쾌하게바라볼수있습니다.

'혼자보내는시간'에긍정의기운과낙관의활기를불어넣다
코로나19로온라인수업,자가격리,재택등비대면으로사람을만나지못하고집에서홀로지내는시간이많았습니다.그래서‘코로나블루(우울)’라는용어가생겨나고오랜시간일상을회복하지못하고난관에처한사람들도많았죠.코로나확진으로홀로격리되거나,혼자보내야만하는시간,생각을바꿔주인공파란고양이처럼긍정의기운과낙관의활기로채워보면어떨까요?'혼자는너무외로워.','혼자서는뭘해도재미가없어.”,“할게없는데,뭘하지?'하는일상공식을깨고'혼자서도재미있게!','혼자라서자유롭게!’‘혼자만의즐거움만끽!'하며혼자보내는시간을활달함으로채워보는거죠.주인공고양이를통해,《끼였네끼였어》는독자에게혼자만의시간도충분히긍정적사고와낙관적인활기로채워질수있음을보여줍니다.

작가는장면의면분할프레임구성을통해그림책에서만화를보는듯한코믹한구성을만들어냈다.시간의흐름에따라고양이가점점소파사이에묻히는장면이나,소파에끼인고양이와물고기모빌이각각등장하는장면은마치만화를읽고있는듯한재미를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