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문명 산책(큰글씨책) (그리스와 터키)

그리스문명 산책(큰글씨책) (그리스와 터키)

$41.60
Description
ㆍ "아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다 부러워한다.“
‘성인이 된 아들과 은퇴한 아버지’의 사소하고도 각별한 여행기!
가족이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건 낭만적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다. 일상을 벗어나고자 떠나는 여행에, 가장 많은 일상을 공유하는 가족이 함께하는 것이니 말이다. 그렇기에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저자도 마찬가지다. 그는 여행의 순간마다 아버지와 함께 떠나온 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 여행 경비를 다 댄다고 해도 늙은 아버지와 여행하는 아들은 드물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책 속의 저자와 아들은 나름대로 규칙을 정하고, 서로의 취향을 공유한다. 그들은 1부 그리스 편에서 아테네와 펠레폰네소스반도, 크레타 섬을 돌아보고, 2부 터키 편에서는 카파도키아, 차낙칼레, 베르가마, 이즈미르, 파묵칼레, 셸축까지 수많은 도시를 함께 걷는다. 그들의 대화는 일상을 넘어 역사와 학술까지 이어진다. 「희랍인 조르바」로 유명한 작가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무덤 앞에서는 여러 문학작품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얼핏 평범해 보이는 그들의 모습이 와닿는 이유는, 흔히 우리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성인이 된 아들과 은퇴한 아버지’에 대한 편견을 깨트려주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와 아들의 관계는 강압적이지도, 경직되어 있지도 않다. 오히려 대화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성숙함이 돋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에 대한 갈증이 커지는 만큼, 늘어난 ‘일상’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아들과 함께 그리스문명 산책」에 담긴 아들과 아버지의 사소하고도 각별한 여행기는, 답답함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일상에 대한 환기와 소중함을 함께 느끼도록 해줄 것이다.
저자

이학근

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오래교사생활을하였다.퇴직후에는개인블로그‘학의오딧세이’를통해국내외여행의자취를계속쌓아가고있다.영화와여행,그리고등산과프로야구관람을좋아한다.2016년1월부터2016년3월까지,부산일보에13주동안‘부자(父子)의좌충우돌러시아횡당기’를연재하였다.

목차

여행을시작하기전

그리스편

아테네와그주변
신들의고장아테네1-고대그리스의심장
신들의고장아테네2-박물관과유적지
신들의고장아테네3-국립고고학박물관,고대아고라
신성한땅델피(델포이)-세상의중심델포이
잊힌도시테베(테바이)-오디이푸스비극의무대

펠레폰네소스반도
올림피아-고대올림픽의발상지
나프플리오와티린스-미케네시대의자취
미케네와아르고스-신화에서역사로
코린토스운하와시내-펠레폰네소스반도의관문
코린토스1-시시포스신화가전하는곳
코린토스2-고대코린토스유적지

크레타섬
크레타1-이라클리온주변
크레타2-유럽의가장오래된도시크노소스

터키편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1-무작정걷기
카파도키아2-열기구타기(발룬투어)
카파도키아3-그린투어
카파도키아4-괴레메야외박물관

차낙칼레
차낙칼레(트로이)-신들의전쟁에서인간의역사로

베르가마
베르가마(페르가몬)-신전과학문의중심베르가마
아크로폴리스-고대의영광,페르가몬
아스클레피온-세계최초의종합병원

이즈미르
이즈미르(스미르나)-거대한아고라의도시

파묵칼레
아프로디시아스-아프로디테에게바친도시
라오디키아(라오디게아)-고대최대의도시
파묵칼레의석회층-자연이만든목화성
히에라폴리스-성스러운도시

셸축
초기기독교의성지-성모마리아의집,성요한교회
아르테미스신전-영화롭던시절의잔해
에페소스-장대하고화려한살아있는도시
에페소스고고학박물관-고대의유물들

출판사 서평

ㆍ"나의여행은항상걷는것을기본으로한다."
그리스문명의자취를찾아떠난길고도짧은기록!

여행을떠나는순간의기억은강렬하다.일상을벗어나낯선곳으로떠나는설렘,새로운만남에대한기대,상상했던여행지를마주했을때의흥분.평소에는맛보지못하는그러한감정들이우리를공항으로,먼나라로,오래된유적지나유명관광지로이끈다.하지만여행이끝난후에는어떨까?설렘과흥분은시간이지남에따라희미해지고,나중에는카메라에담긴사진몇장으로당시의감정을기억하는경우가많다.
저자가자신의여행을글로쓰기시작한이유도그때문이다.그는오래전부터그리스문명을동경해왔다고말한다.그리고아들과함께그리스에서터키까지고대문명의자취를따라가는여행을계획한다.저자는자신이마주했던감동을그냥흘려보내지않는다.직접찍은사진들을펼쳐두고지나온여행지를꼼꼼히기록하고,흐릿하거나잘모르는정보가있다면찾아보고공부하며한편한편의글을완성한다.그렇게「아들과함께그리스문명산책」은저자의개인적인여행일지자광활했던그리스문명의자취를엿보는의미있는기록이된다.

“나의여행은항상걷는것을기본으로한다.그이유는자연이나사람들이살아가는모습을보는것은내가걸은만큼보고느낀다는나름의여행철학이있기때문이다.그래서자유롭게배낭을메고떠나면더많이보고많이느끼기도한다.그리고나는여행지에서유적지나박물관,미술관등을찾아다니는것을우선으로여행을한다.젊을때부터역사학과고고학을좋아했고그방면의책도많이읽어호기심이많기때문이다.”-p.4

ㆍ"아들과함께여행을한다고하면사람들이다부러워한다.“
‘성인이된아들과은퇴한아버지’의사소하고도각별한여행기!

가족이함께해외여행을떠나는건낭만적이기는하지만생각보다쉬운일은아니다.일상을벗어나고자떠나는여행에,가장많은일상을공유하는가족이함께하는것이니말이다.그렇기에기대보다는걱정이앞서기도한다.저자도마찬가지다.그는여행의순간마다아버지와함께떠나온아들에대한고마움을느낀다.여행경비를다댄다고해도늙은아버지와여행하는아들은드물거라고생각한다.
하지만걱정이무색하게책속의저자와아들은나름대로규칙을정하고,서로의취향을공유한다.그들은1부그리스편에서아테네와펠레폰네소스반도,크레타섬을돌아보고,2부터키편에서는카파도키아,차낙칼레,베르가마,이즈미르,파묵칼레,셸축까지수많은도시를함께걷는다.그들의대화는일상을넘어역사와학술까지이어진다.「희랍인조르바」로유명한작가니코스카잔자키스의무덤앞에서는여러문학작품에관해이야기하기도한다.
얼핏평범해보이는그들의모습이와닿는이유는,흔히우리의머릿속에떠오르는‘성인이된아들과은퇴한아버지’에대한편견을깨트려주기때문일것이다.저자와아들의관계는강압적이지도,경직되어있지도않다.오히려대화를통해의견을조율하고유연하게대처하는모습에서서로를존중하는성숙함이돋보인다.
코로나19로인해여행에대한갈증이커지는만큼,늘어난‘일상’에대한피로감을호소하는이들도많아지고있다.「아들과함께그리스문명산책」에담긴아들과아버지의사소하고도각별한여행기는,답답함을느끼는독자들에게일상에대한환기와소중함을함께느끼도록해줄것이다.

"저녁을먹기위해식당에들어가세가지음식과맥주한병을청해서마시고여러가지이야기를했다.테베를왜이렇게황폐하게버려두는가?그리고그리스맥주이야기,세상의모든잡다한이야기등등생각나는대로담소를나누며시간을보냈다.아들과여행을하면서끝없이이야기를하고서로의생각을말하는것이큰즐거움이다.언제아들과이같이한가롭게이야기를할기회가있을까?아마어려울것이다.이점에서나는복받은사람이라생각하니아들녀석이더욱고맙게다가왔다."-p.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