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1: 휴먼(큰글씨책)

아크 1: 휴먼(큰글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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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ㆍ 새로운 시대와 소통하고 미래와 조응하기 위한,
공존의 가치를 더하는 인문무크지 〈아크 ARCH-〉 창간호 ‘휴먼’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왔던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허동윤)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본격적인 인문담론의 축적을 표방하며 인문무크지 아크를 창간했다. 가벼운 일회성의 텍스트들로 둘러싸인 채 질주하는 세계에서 보다 단단한 호흡을 견지하며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매호마다 정해진 주제를 중심으로 인간과 세계의 지금 현재를 톺아본다. 건축의 기본이 터를 다지는 일인 것처럼, 유행에 상관없이 우리 사회의 현실과 인문담론을 환기하고 넉넉하고도 단단하게 인간과 세계의 기본을 다지려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몸살을 앓았던 한 해를 보내는 세모(歲暮)에 역설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인문무크지 아크는, archive, architecture, archi 와 같은 단어가 공유하는 인간과 세계의 근원에 대한 성찰을 창간 취지로 삼아 만들어진 이름이다. 문학, 역사, 철학을 기반으로 예술, 공간, 도시, 건축, 미디어, 일상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인문적 고양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저자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권명환문학평론가해동병원정신건강의학과과장
김기수동아대건축학과교수
김종기부산민주공원관장
김재환경남도립미술관학예연구사
김창일학예연구사
류영진기타큐슈시립대지역전략연구소교수
박형준부산외대한국어문화학부교수
배병삼영산대자유전공학부교수
엄상준KNNPD
우동주㈜상지건축부설연구소소장
예동근부경대중국학과교수
이명원문학평론가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교수
이병순소설가
이성철창원대사회학과교수
이한석한국해양대해양공간건축학부교수
장현정㈜호밀밭대표
정남준비주류사진관상임대표
정천구고전연구가
정훈문학평론가
조봉권국제신문선임기자
조재휘영화평론가
차윤석동아대건축학과교수
최원준시인음식문화칼럼니스트
허동한후쿠오카현립대공공사회학과교수

목차

허동윤·시대와인류의가치를생각하는담론장되길
고영란·Editor’sletter
정남준·photogallery(자갈치휴먼)
이성철·인문학산책
배병삼·공자,맹자,인간
장현정·칼과흙
김종기·그림으로보는인간의역사
권명환·그리면서그려지는‘나’의미로통과하기
허동한·인간,노동그리고경제
차윤석·프리츠커상(賞),그게도대체무슨상이지요?
이한석·삶의공간,육지를넘어바다로
우동주·지속가능한삶,지속가능한주거
김기수·전통사회의문화와문화건물(건축)
조봉권·삼국유사,길을찾아서
정천구·삼국유사,민중의인간선언
박형준·장항의마음
류영진·일본(인)을사유하기위하여
예동근·노신의‘나래주의’와인문교류
조재휘·코로나이후의영화문화를전망하며
김재환·열장의이야기와다섯편의시를찾아서
이명원·김종철과『녹색평론』이남긴것
정훈·당신은나를슬어서그늘에안장한다
김창일·해녀의삶을변화시킨공간
이병순·공중전화
최원준·돼지국밥과부산사람
엄상준·사람이사라진자리,노래가시작되다

출판사 서평

ㆍ머리로하는인문학이아닌가슴을움직이는인문학,
그리하여살아움직이는‘실천의인문학’을지향하며

창간호의주제는‘휴먼’이다.인문학의출발이랄수있는인간에대한성찰로아크의긴여정을출발하고자했다.인간이라는우리말에적당한거리를두어새롭게환기하고자영어단어휴먼을주제로삼았고이에관한각분야전문가들의통찰을담았다.인간중심이아니라인간적인내용을지향하며어떻게살것인가,잘살고있는가,내가속한공동체가아름답고정의롭고바람직한가에대한이야기를담박하게풀어내려노력했다.

정남준사진작가의작품‘자갈치휴먼’을시작으로총론격인사회학자이성철교수의‘인문학산책’,동양고전을오랫동안연구해온배병삼교수의‘공자,맹자,인간’,작가이자사회학자인장현정의‘칼과흙’을비롯해예술과인간의관계에주목한철학자김종기의‘그림으로보는인간의역사’와정신과전문의권명환의‘그리면서그려지는나의미로통과하기’를담았고,허동한교수는인간과노동에관한글을썼으며차윤석교수는건축계의노벨상이라불리는프리츠커상에관한단상을보내왔다.
이한석교수의해양공간에관한글과우동주교수의지속가능한주거에대한사색,김기수교수의우리전통건축에관한글을만날수있으며국제신문조봉권기자와고전연구가정천구박사는삼국유사에관한글을통해새로운환기와의미를느끼게해준다.
문학평론가박형준교수는전북군산의장항을,경제학자류영진교수와사회학자예동근교수는각각일본과중국에대한우리의이해를한층깊게해줄수있는원고를실었고조재휘영화평론가의영화문화에관한전망,김재환학예사의부산비엔날레에대한단상,정훈문학평론가의조영미시집에대한글을만날수있으며문학평론가이명원은얼마전타계한우리시대의지식인김종철선생과녹색평론에대한글을실었다.
끝으로김창일학예사의해녀와공간에대한글,이병순소설가의공중전화에대한일화,최원준시인의지역대표음식에관한글과엄상준PD의음악에관한글까지모두23편의알토란같은글을통해가볍고호흡이짧은우리시대에인문정신과인문적태도란어떤것일지새삼되새겨볼수있는기회를제공한다.
서체디자이너한동훈이디자인한‘아크ARCH-’제호의로고타입은아크가가진모던하면서도진중한인상을표현한다.특정한유행이나흐름에치우치지않은,속공간을꽉채운얇은고딕을기본으로아크만의독특함을담은서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