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2: 믿음(큰글씨책)

아크 2: 믿음(큰글씨책)

$42.00
Description
ㆍ 새로운 시대와 소통하고 미래와 조응하기 위한,
공존의 가치를 더하는 인문무크지 〈아크 ARCH-〉 2호 ‘믿음’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온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허동윤)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본격적인 인문 담론의 축적을 표방하며 창간한 인문무크지 ‘아크 ARCH-’ 제2호가 출간됐다. 이번 주제는 ‘믿음’이다.
창간호 주제였던 ‘휴먼’처럼 ‘믿음’도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이다. 제도적 종교부터 사람 사이의 신뢰까지 우리는 다양한 믿음의 테두리 안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너무 많은 정보의 범람 속에서 그동안 믿어왔던 것들을 하나둘 의심하게 된 것도 사실이다. 믿음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그 믿음에 기대서 살고 있는지 인문적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호에 실린 총 22편의 글은 종교적 믿음, 사회적 신념, 잘못된 믿음, 경제학이나 사회학, 역사 등 각 전문 분야에서의 믿음에 대한 글까지 믿음에 대한 우리의 사유를 다양한 방식으로 넓혀준다.
작고하신 백기완 선생님을 기리는 장녀 백원담의 글로 시작해 좋은 미래를 향한 열정을 믿었던 세 명의 여성에 관한 강동진의 글, 그리고 2001년 1월 일본 도쿄의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빠진 취객을 구하려다 숨진 청년 이수현의 20주기를 맞아 그의 생애를 돌아보며 인간에 대한 믿음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장현정의 글이 이어진다. 총론 격인 이성철, 최강민, 정훈의 글이 앞부분에 실렸고 프리츠커상, 해양도시, 그림과 영화 및 전통에 대한 연재 글들이 뒷부분에 실렸으며 그사이에 동아시아, 기후, 경제, 편견, 학벌 등 믿음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변주되는 글을 만날 수 있다.
저자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강동진경성대학교도시공학과교수
김가경소설가
김도현장애인언론〈비마이너〉발행인
김문기부경대학교사학과교수
김종기부산민주공원관장
김태만국립해양박물관장
류영진기타큐슈시립대지역전략연구소교수
박형준부산외대한국어문화학부교수
백원담성공회대중어중국어학과·국제문화연구학과교수
심상교부산교육대학교국어교육과교수
이성철창원대사회학과교수
이한석한국해양대해양공간건축학부교수
장현정㈜호밀밭대표
정천구고전연구가
정훈문학평론가
조봉권국제신문선임기자
조재휘영화평론가
차윤석동아대건축학과교수
최강민우석대학교교양대학교수
한성안좋은경제연구소소장
한형식마르크스주의교육활동가
허동한후쿠오카현립대공공사회학과교수

목차

허동윤·믿음’에대한환기
고영란·Editor’sletter
임응식·희구
백원담·삶의들락은꽈당하고닫히는게아니다
강동진·3인의여성,좋은미래를향한그녀들의열정과꿈
장현정·인간에대한믿음은모든것을뛰어넘는다
이성철·믿음에대하여
최강민·믿음에대한확실한질문
정훈·우리가그것을?
정천구·동아시아에서믿음과그변주
김문기·후조,기후의뜻을묻다
한형식·믿음에서과학으로의발전
김도현·장애학에대한잘못된믿음과새로운이해의길
한성안·사회적자본의경제학
허동한·믿음,신뢰와협력관계의메커니즘
류영진·‘친밀성의상품화’를생각하며
조봉권·‘버스점’을치면서이순신장군을생각했다
박형준·독학자의슬픔
김태만·국가를믿습니까?
김가경·당신의안부
차윤석·프리츠커상,누가받나요?
이한석·기후변화,해수면상승,그리고연안도시
김종기·그림속에나타난믿음의이미지
조재휘·선생과제자사이
심상교·무병앓기부터내림굿까지

출판사 서평

ㆍ머리로하는인문학이아닌가슴을움직이는인문학,
그리하여살아움직이는‘실천의인문학’을지향하며

인문무크지‘아크ARCH-’는가벼운일회성의텍스트들로둘러싸인채질주하는세계에서보다단단한호흡을견지하며여러전문가와함께매호정해진주제를중심으로인간과세계의지금현재를톺아본다.건축의기본이터를다지는일인것처럼,유행에상관없이우리사회의현실과인문담론을환기하고넉넉하고도단단하게인간과세계의기본을다지려한다.
인문무크지아크는,archive,architecture,archi와같은단어가공유하는인간과세계의근원에대한성찰을창간취지로삼아만들어진이름이다.문학,역사,철학을기반으로예술,공간,도시,건축,미디어,일상생활등다양한이야기를소개함으로써우리사회의인문적고양에이바지하고자한다.서체디자이너한동훈이디자인한‘아크ARCH-’제호의로고타입은아크가가진모던하면서도진중한인상을표현한다.특정한유행이나흐름에치우치지않은,속공간을꽉채운얇은고딕을기본으로아크만의독특함을담은서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