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BUSAN 디어 부산

DEAR BUSAN 디어 부산

$25.00
Description
▶ 80여 컷에 담아낸
에너지 넘치고, 친근하고, 흥미진진하고, 다정한 도시 부산
30년 경력의 은퇴 방송기자 김성용의 첫 번째 포토에세이.
이 책은 총 4부에 걸쳐 Energetic Busan, Friendly Busan, Exciting Busan, Lovely Busan이라는 타이틀로 부산의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이름처럼 광안리해수욕장이나 수영강변 일대의 열기로 가득한 현장부터 산과 들과 꽃 등이 자연이 그려내는 아름다운 풍경까지 살펴볼 수 있다.
김성용 작가가 처음으로 사진 책을 내고 싶다고 욕심을 부린 것은 7,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사진작가라는 직업과 거리가 멀뿐더러 사진을 제대로 배운 적도 없었다. 하지만 부산의 여러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지인들과 공유하다 보니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공감을 표하고 격려의 글이나 말을 계속해서 건넸다. 어느덧 저장 공간을 가득 채울 정도로 늘어난 사진들은, 그렇게 주변 사람들의 응원과 함께 책이라는 또 다른 매체를 통해 세상과 만나게 되었다.

저자

김성용

1955년부산에서태어났다.
부산대학교정치외교학과를졸업하고영국웨일즈카디프대학에서저널리즘석사학위를받았다.
1983년부산문화방송기자로입사한뒤에사회부기자를거쳐보도제작부장과보도국장등을역임하며,주로도시의발전모델을찾는프로그램과시사토론프로그램을제작했다.
경주속신라이야기『사라진도시서라벌』과소설『망각의유산』을출간했다.

목차


서문
PartⅠEnergeticBusan
PartⅡFriendlyBusan
PartⅢExcitingBusan
PartⅣLovelyBusan

출판사 서평

산과바다를품은도시부산을픽pick하고
멋과맛으로가득한현장을픽pic하다

작가는수년에걸쳐사진을찍었다.하늘과바다,구름등이펼쳐내는장면이순간순간변하는것을지켜보면서사진을왜찰나의예술이라하는지자주체감했다.그래서지금도꽃이나나무나숲등이그려내는멋진모습을보면,순간을놓치지않기위해기록으로남기곤한다.

김성용은책에담아낼것들을추린이후에도여전히사진을찍는다.이유는이번책에서그의일상생활공간인부산광안리나남천동일대의모습이큰비중을차지하는게아쉬워서이다.그러니이책에담아내지못한부산의또다른모습은새로운버전의포토에세이에서만날수도있겠다.

그는말한다.사진을찍을때와달리책으로만들어내는것에는,마치서툰도공이흙을빚어도자기가구워지는과정을기다리는것과같은,또다른긴장과설렘이있다고.이번에빚어낸작품은많은이들에게어떤모양과빛깔로기억될까?현역에서은퇴한후에도도전을멈추지않는포토에세이작가김성용의부산사랑이많은사람에게전해지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