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김영호 동심 디카시집 『하늘의 비밀』 출간
- 사진과 시가 만난, 어린이의 눈으로 본 세상
- 사진과 시가 만난, 어린이의 눈으로 본 세상
동화작가 김영호 시인이 사진 한 장이 시가 되고 시 한 줄은 사진이 되는 디카시집『하늘의 비밀』을 펴냈다. 이 책은 작가가 오랜 세월 초등학교 교사로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바라본 ‘동심의 풍경’을 디지털카메라로 포착하고, 그 위에 짧은 시를 얹은 작품집이다. 총 60편의 디카시가 수록된 이 책은,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기적 같은 순간들을 보여준다.
『하늘의 비밀』에 담긴 사진들은 모두 작가가 직접 찍은 것으로, 오래된 마을의 풍경, 아이들의 표정, 자연의 섭리 등을 섬세하게 담았다. 예컨대「다시 봄」에서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심은 매화나무”가 다시 꽃 피우는 장면을,「왕할머니의 나들이」에서는 “90년 무사고 운전”이라 칭하며 묵묵히 걸어온 노년의 삶을 포착한다. 짧은 시는 단 몇 줄로 세상의 진실을 비춘다. 그리고 이렇듯 한 컷의 사진과 몇 줄의 언어가 만나 따뜻한 미소와 묵직한 여운을 동시에 전하는 시들이 가득하다. 작가는 “피사체가 전하는 언어를 해석하고 소통하고 싶었다”라고 말한다.『하늘의 비밀』은 어린이의 감수성과 어른의 회한이 맞닿는 지점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마음의 풍경을 되찾게 한다.
『하늘의 비밀』에 담긴 사진들은 모두 작가가 직접 찍은 것으로, 오래된 마을의 풍경, 아이들의 표정, 자연의 섭리 등을 섬세하게 담았다. 예컨대「다시 봄」에서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심은 매화나무”가 다시 꽃 피우는 장면을,「왕할머니의 나들이」에서는 “90년 무사고 운전”이라 칭하며 묵묵히 걸어온 노년의 삶을 포착한다. 짧은 시는 단 몇 줄로 세상의 진실을 비춘다. 그리고 이렇듯 한 컷의 사진과 몇 줄의 언어가 만나 따뜻한 미소와 묵직한 여운을 동시에 전하는 시들이 가득하다. 작가는 “피사체가 전하는 언어를 해석하고 소통하고 싶었다”라고 말한다.『하늘의 비밀』은 어린이의 감수성과 어른의 회한이 맞닿는 지점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마음의 풍경을 되찾게 한다.
하늘의 비밀 (김영호 동심 디카시집)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