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기억으로 담은 이야기 좌동 (2025 해운대 역사 구술체록 사업)

주민의 기억으로 담은 이야기 좌동 (2025 해운대 역사 구술체록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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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라진 지역의 시간은 어디로 가는가
문헌과 기억으로 복원한 해운대 좌동의 얼굴
해운대 좌동은 오늘날 대규모 주거 단지와 도심 인프라로 잘 알려진 지역이지만,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논과 개울, 장산 자락의 자연마을과 공동체 문화가 살아 있던 공간이었다.
『주민의 기억으로 담은 이야기 - 좌동』은 좌동의 형성과 그 변천 과정을 학술적 조사와 주민 구술을 함께 아우름으로써 급격한 도시 개발 이전의 좌동을 다루는 종합적인 지역사 기록서다.
단순한 향토사 기록을 넘어, 좌동이 어떤 자연환경 위에서 형성되었으며 어떠한 사회적·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재의 도시 공간으로 전환되었는지를 학문적으로 분석한다.
저자

해운대문화원

해운대향토문화정체성확립및전통문화발굴전승을위하여해운대구향토사연구및자료수집,지역문화조사등을통해해운대구의자긍심고취및위상제고를위한해운대향토사연구사업의일환으로〈주민의기억으로담은이야기〉시리즈물을발간하고있다.

목차

1부좌동이걸어온길
1.좌동의역사
2.좌동을품었던장산과대천

2부좌동과좌동사람의삶
1.갇힌마을,군사보호지역으로
2.한적했던농촌,농사도짓고돼지도키우고
3.좌동의또다른마을,장산산기슭에형성된장산마을
4.신시가지가조성된좌동
5.따로또같이,좌동토박이와신도시주민의공동체문화

3부좌동사람이들려주는좌동이야기
1.윤내순-좌동의산증인
2.김재찬-안씨위토답보존관리위원회회원
3.김주찬-김해김씨삼현파좌동문중총무
4.송민태-장산향토문화보존사업회총무
5.강영숙-장산향토문화보존사업회총무
6.정민조-좌동재래시장토박이상인
7.송귀동-좌동재래시장대표
8.이부돌-사)장만마을협의회회장
9.정병구-좌동재래시장상인회회장
10.전우양-장산마을의산증인
11.이복득-장산마을통장
12.손웅희-장산마을발전협의회회장
13.예성탁-해운대라이프대표

출판사 서평

지도에는남지않은마을의풍경,
사람의말속에남아있는역사

『주민의기억으로담은이야기-해운대좌동』은해운대역사구술채록사업의일환으로기획·제작되었다.좌동의지명유래와자연환경,장산과대천을중심으로한마을의형성과정부터산업화이후급격히변화한생활환경까지,좌동이라는공간이지나온시간을입체적으로담아낸다.
이책은문헌과고지도분석,행정자료검토,현장답사와더불어좌동주민의구술증언을더해문헌기록의공백을보완하고기록되지않은생활사의층위를복원하고있다.이로써좌동은단순한행정동이아닌,장산과대천을중심으로형성된자연마을로서신앙·의례·생업·공동체문화가축적되어온오랜삶의공간이었음이입체적으로드러난다.

1부〈좌동이걸어온길〉에서는고지도와문헌자료를토대로좌동의역사적배경과지리적특징을정리한다.좌동의지명유래,자연마을의형성,행정구역변화,고지도분석을통해좌동의역사적구조를정리함으로써,좌동이여러자연마을이공존하며형성된오랜생활터전이었음을차분히짚어낸다.
2부〈좌동과좌동사람의삶〉에서는장산신앙,마고당과천제단,대천을중심으로형성된생활문화와민속신앙을학술적으로고찰한다.
3부〈좌동사람이들려주는좌동이야기〉에서는문헌과자료로포착되지않는생활세계를주민구술을통해보완하며,지역사의살아있는층위를완성한다.좌동에서나고자라거나평생을살아온주민들의인터뷰가구술원문에가깝게수록된것이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