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는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 (미혹의 시대를 건너는 반야심경, 금강경, 천수경 필사집)

부처는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 (미혹의 시대를 건너는 반야심경, 금강경, 천수경 필사집)

$22.00
Description
어두운 인생을 지혜로 환하게 비추는
《반야심경》, 《금강경》, 《천수경》을 손끝으로 새기다!
봉은사 주지 스님의 50년 수행의 정수가 담긴 지혜 공부

‘치유의 종교’로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하는 불교계의 영적 스승,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의 첫 책. 평생 참선과 수행의 길을 걸어온 저자가 부처의 지혜를 현대어로 초역해 두 권의 필사집 《내 마음이 고요하길 바랍니다》와 《부처는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로 엮었다.
《부처는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는 가장 널리 읽히고 사랑받는 불교 3대 경전 《반야심경》, 《금강경》, 《천수경》을 현대어로 재해석해 부처의 말 속에 담긴 깨달음의 본질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썼다. 저자는 “진정한 깨달음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안에서 있다”라고 강조한다. 화려한 교리나 복잡한 설명 대신, 본질에 천착해 온 저자의 수행하는 삶의 태도처럼 이 책은 미혹으로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과 지혜를 길러주는 통찰로 가득하다. 《반야심경》에 담긴 비움의 지혜, 《금강경》에 담긴 깨달음의 지혜, 그리고 《천수경》에 담긴 자비의 지혜는 지친 일상에 사유의 깊이를 더하고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해답을 건넨다.
손으로 한 글자씩 경전을 따라 쓰는 필사는, 단순한 쓰는 행위가 아니라 지혜를 체화하는 수행이다. 펜 끝이 종이를 지나는 동안 번뇌는 사라지고, 마음은 평온해지며, 내면으로부터 지혜의 빛이 서서히 깨어날 것이다. 박문호 박사는 이 책을 먼저 읽고 강력하게 추천하며 이렇게 말했다. “필사는 손의 귀환이자 인간 감각의 복권이다.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감각의 균형을 회복시켜, 결국 지혜를 현실로 작동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수행이다.” 그의 말처럼 독자들도, 원명 스님의 해설과 함께 오래된 경전의 숨결을 마음에 새기다 보면 어둠 속에서도 헤매지 않는 인생의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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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원명

저자:원명
평생참선과나눔의길을걷고있는수행자이자천년고찰봉은사를이끄는주지스님이다.젊은시절출가해마곡사태화선원과고불총림선원,상원사청량선원등에서안거하며마음을닦았고,그때의깊은좌선과수행으로얻은지혜가이후활동과삶의근간이되었다.
삼화사와조계사의주지를거쳐봉은사의주지로임명되었으며,다섯차례연임하며11년째소임을이어오고있다.봉은사주지를지내며봉은선원과불교대학을활성화하고,불교전문대학원을설립하여체계적인참선과불교교육의길을열었다.또자비수참철야기도와사분정근등여러신행을이끌며많은이들이불심을키울수있도록돕고있다.
《부처는이미내안에있습니다》는불교에서가장널리읽히고사랑받는3대경전《반야심경》,《금강경》,《천수경》을현대어로초역한필사집이다.부처의가르침을한글자씩따라써내려가며내면의평온과지혜를회복할수있도록경전의원뜻을쉽게풀어엮었다.50년간이길을걸어온영적스승원명스님의해설을따라오래된경전의숨결을마음에새기다보면,어둠속에서도헤매지않는인생의지혜를얻게될것이다.

목차


들어가는글|부처가일상에들어오면달라지는것들

1부《반야심경》|삶이라는고통의바다를건너는부처의지혜
《반야심경》필사를시작하기전에|001마음의고통에서벗어나다|002어두운방에불을밝히듯이|003기꺼이중생까지구한다|004몸과마음은사실비어있다|005텅비어있는그자리에서진실을보다|006지혜를여는문|007아무것도없지만그것을온전히알아차림|008비워야볼수있는진리|009인과의법칙마저도공하다|010인연법을초월한지혜|011얻을것이없기에비로소얻는다|012자신을구속하는것으로부터벗어나다|013사랑받지못해도사랑하는마음으로|014고통의바다를건너만나는평온한안락|015꿈에서깨듯미혹한정신에서깨어나라|016지혜의주문,그위대한힘|017깨달음을향한지혜|018함께아파하는관세음보살|019집착없이,바라는마음없이|020내가지킨그것이도리어나를지켜준다|021억울하지만참을수있는이유|022애쓰지않아도고요해지는마음

2부《금강경》|번뇌를끊고진리를깨우는부처의칼
《금강경》필사를시작하기전에|023법회를열게된인연|024마음을다스리는법을묻다|025마음을편안하게하는방법|026모든존재가해탈하기를바라다|027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028아상과인상에집착하지않으려면|029중생상과수자상에집착하지않으려면|030어떠한상에도집착하지않으려면|031참된모습을보는눈|032맑고깨끗한믿음의힘|033형상과깨달음에얽매이지않는복덕|034깨달음도가르침도없다|035부처님가르침의진정한가치|036인연에따라나타나는진리의모습|037형상에머물지말라|038어떤것에도머무르지말라|039참된부처를보는길|040있는그대로바라보기|041깨달음의경지에집착하지말라|042네가지집착에갇히는마음|043이루었다는생각마저비우는경지|044아름답게꾸미지않아서아름다움|045금강경핵심구절의크나큰복덕|046경전의가르침이지닌무한한공덕|047진리는이름너머에있다|048형상에집착하지않는사람이곧부처|049두려움을넘어서는깨달음|050진정한의미를향한여정|051집착없는마음으로베푸는공덕|052헤아릴수없는복덕|053경전의가르침을전하는공덕|054업장을소멸하고맑히는공덕|055모든공양을뛰어넘는공덕|056경전의불가사의한공덕|057모든중생을깨닫게했지만한것이없다|058실제존재하지않는깨달음|059깨달음은이름이없다|060중생을구제했지만구한바가없는보살|061진정한보살의모습|062과거현재미래의어떤마음도붙잡을수없다|063복덕에얽매이지말라|064이름과겉모습에속지말라|065진정한가르침은말로표현되지않는다|066최상의깨달음을위한선법의본질|067가장큰복을부르는경전의가르침|068부처는중생을제도했지만제도한바가없다|069겉모습과음성으로부처를찾지말라|070집착하지않는마음|071극단적으로버리고떠나지않는삶|072어떤보시가가장위대한가|073집착없는보시가가장큰복덕이다|074부처는오고가지않는다|075미세한티끌도실제로없다|076집착의근원을버려라|077‘나’라는환상에서벗어나라|078깨달음은‘무엇’이아니다|079진리에대한집착을버려라|080마음없이행하는가르침|081모든것은환영과같다

3부《천수경》|가장탁월한길로이끄는부처의마음
《천수경》필사를시작하기전에|082모든업을깨끗이하는참된주문|083모든신들을편안하게모시는참된주문|084경전을펼치며마음을다지는게송|085자비와지혜를구하며|086소원을이루는주문의힘|087관세음보살님께드리는기도|088지옥을넘어깨달음으로|089불보살님께귀의하는마음|090마음을가다듬는시작|091우리의간절한염원이이루어지기를|092모든중생을고통에서구제하신다|093모두가평안해지는축복|094청정한도량에부처님이오시다|095지난날의잘못을뉘우치다|096죄업을씻어없애는참회법|097부처님들의이름을부르면|098열가지악업에대한참회|099죄와참회에대한깊은통찰|100진정한참회를위해알아야할죄의속성|101죄업을뉘우치고깨끗이씻어내는힘을지닌주문|102마음을맑히고깨달음을구하는주문|103모든것을이루는힘에귀의하는주문|104행복해지기를|105부처님을닮기위한열가지다짐|106수행자가세우는네가지큰다짐|107마음속네가지큰서원|108진정한귀의

나가는글|방향을잃고흔들리는삶에필요한해법
부록|3대경전원문

출판사 서평

“죽기전에한번은부처를만나라”
미혹의시대를건너는지혜공부

2,500년전부처의가르침이오늘날다시필요한이유는,그지혜가삶의본질에닿아있기때문이다.《부처는이미내안에있습니다》는삶이뜻대로흘러가지않을때도움이되는지혜의말을따라쓰며마음에새기는부처필사집이다.이책은《반야심경》,《금강경》,《천수경》이라는세개의불교경전을통해세상에휘둘리지않고자기삶을바로세우는방법을알려주고,‘지혜의훈련법’으로서경전필사를제안한다.
세개의경전이전하는메시지는단순하지만깊다.《반야심경》은비움의지혜로세상을있는그대로보게하고,《금강경》은깨달음의지혜로집착과분별을끊게하며,《천수경》은자비의지혜로나를넘어타인을품게한다.세개의빛이하나의길로이어지며‘내안의부처’를깨움으로써어둠속에서도흔들리지않는지혜를발견하게한다.
봉은사주지원명스님은50년수행인생에서길어올린부처의가르침을엄선하고,페이지마다독자들이직접쓰며마음에새길수있도록이책을구성했다.경전에담긴부처의말은일상에서벗어나있는종교의교리가아니다.오늘날의불안과고통속에서도여전히유효한마음의나침반이된다.저자는가장많이사랑받고읽혀온불교경전과그핵심내용을고르고현대어로초역하여누구나이해할수있도록풀어냈다.종교의언어가아닌삶의언어로,경전을단순히재해석하는것이아니라스스로깨달음에이를수있는길을제시한다.

“본래지니고있던평온과지혜를마주하라”
어둠을지혜로환하게비추는필사수행

《부처는이미내안에있습니다》의모든문장은수행자의오랜체험에서비롯된것이다.“깨달음은밖에서오는것이아니라,이미내안에있다”라는부처의메세지처럼,이책에담긴문장들은간결하지만깊은사유를불러일으킨다.현대어로초역된경전의내용을읽다보면,삶의문제를통찰로전환하는이책만의특별한힘이전해질것이다.눈으로이해한진리가손을거쳐마음에새겨질때,지혜는더이상추상적인개념이아니라살아있는통찰이된다.그과정속에서우리는내면에더집중할수있게되고,마음을단단하게만드는수행의길에오를수있을것이다.

“시각의시대에인간의감각을복권시키는힘은‘손의귀환’에서온다.
손으로쓰는필사는인간을다시사유하게만드는감각의회복이자마음의복권이다.”

박문호박사는필사에대해위와같이설명하며이책을강권했다.그의말처럼,이책은지혜를습득하는데서멈추지않는다.이책은직접쓰며깨달음의감각을회복시키는실천적수행서다.부처의말이손끝을거쳐마음에새겨지는순간,지혜는멀리있는것이아니라이미우리안에서깨어나고있음을느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