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의 아이 2 (최연 장편소설 | 19세 이상 상품)

개성적인 캐릭터와 흡입력 있는 전개로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대표님의 아이』가 오랜 기다림 끝에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대표님의 아이』는 네이버, 북팔 연재 즉시 로맨스 베스트에 오른 작품이다.

하룻밤 일탈인 줄 알았던 만남이 냉랭한 비혼주의자 강현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강현은 처음 겪어보는 낯선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다, 꿈에 그리던 상대를 다시 만나게 된다. 상대는 자신의 백화점에 입점하는 〈온리유 커피 앤 플라워〉 대표 연다혜. 하지만 다혜는 혼자가 아니었다. 다혜의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자 유일한 남자 동화. 이제는 다혜와 동화가 강현의 마음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사랑을 믿지 않던 강현은 다혜와 동화 없는 삶을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처음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라서 예쁜 줄만 알았다. 마치 자신이 낳은 아이처럼 자신과 똑 닮은 아이. 단순히 우연인 줄 알았던 인연의 실타래가 풀리면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우리 동화 어떻게 이렇게 예쁜 짓만 하나?”
“나 아저씨 닮았어요.”

자신의 인생에서 ‘사랑’이란 단어는 없을 줄 알았던 강현이 다혜와 동화를 만나 상처를 보듬어주고,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안겨준다. 특히 다섯 살 동화의 어른스럽고 기특한 모습을 보며 애잔하면서도 대견한 마음에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게 된다.

〈대표님의 아이〉 2권은 강현과 다혜, 동화를 둘러싼 놀라운 비밀이 풀리며, 우연이 운명이 되는 판타지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반전은 독자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모든 불행의 구원은 결국 사랑’이라는 최연 작가의 말처럼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전 2권으로 출간되는 이 작품은 새롭게 재편집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인물들의 감정선을 살려 몰입도를 극대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