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가족 (양장본 Hardcover)

그림 가족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그림 가족〉은 2022년 목포문학 남도 작가상을 받은 단편을 그림책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호랑이를 비롯해 이 작품에 등장한 소나무와 두루미, 까치는 모두 할아버지의 붓끝에서 태어난 민화 속 인물들이다.
어느 날 집을 나간 할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자, 그림 가족은 모두가 걱정하며 기다리는데 호랑이만 부숭부숭한 하얀 발을 보며 투덜거린다. 할아버지는 왜 호랑이에게 발톱이 없는 발을 그려주었을까?

이연숙 작가는 친정아버지가 남긴 민화들 중에서 호랑이의 부숭부숭한 하얀 발에 유독 마음을 빼앗겼다고 한다. 그리고 작품 속 막내딸의 혼잣말처럼 그림들 각자에게 담긴 아버지의 마음을 읽으며,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가족은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지만,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요즘은 가족이라는 개념 자체에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시대다. 이 책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점차 퇴색되어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저자

이연숙

저자:이연숙
광주교육대학교대학원을졸업하였고,초등학교교사로재직하다퇴직하였다.
2020년동시로공직문학상을수상했으며,2022년에목포문학상(동화)과동서문학상(동시)을받았다.단편동화《너를보여줘》(공저)를출간했다.

그림:정인성,천복주
공동작업을하는부부로홍익대학교판화과를졸업했습니다.이곳저곳을여행하며보고경험한재미있는이야기를글로쓰고그림그리는것을좋아합니다.판화,펜화,포토샵등여러가지기법을이용하여그림을그리며그린책으로는《공을뻥!》,《나누고돕는마을공동체이야기》,《행복한어린이농부》,《통합지식100세계유적지》,《용용용을찾아라》,《뱁새의꿈》,《한락궁이야,네집을지어라》,《여우여관》,《동백꽃이툭,》《영산강이야기》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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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p.6
“까까까까까.호랑이체면이말이아니네.”
까치가날개를퍼덕거리며웃었어요.
“저걸콱!”
호랑이는까치를향해앞발을들어올렸어요.
“발톱도없는호랑이를누가무서워하겠냐?”

p.21
“호랑이야,너는할아버지가어떻게돼도상관없다는거야?”
두루미는빨개진눈으로호랑이를바라봤어요.
호랑이가한숨을푹내쉬었어요.
소나무가말한깊은뜻이무엇인지는몰라도,할아버지가돌아오면날카로운발톱을그려달라고할생각이었거든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