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문송합니다', '인구론' 따위의 비웃음을
가볍게 씹어 먹어버린 한 문과생의 당찬 판교 취업기
가볍게 씹어 먹어버린 한 문과생의 당찬 판교 취업기
이제 그만 '문송'하고 싶은 마음에 뼛속까지 200% 문과생임에도 IT계열에 당당히 이력서를 낸 당돌한 젊은이가 있다. 왠지 터틀넥에 청바지를 입은 청년들만 그득할 것 같은, 너무나도 IT스러운 '판교테크노밸리'에 당당히 입성한 저자는 이 땅에 문과스럽게 태어나 문송한 인생을 살뻔한 청년들에게 괜히 이과생 앞에 주눅들 것 없다고 큰소리를 친다.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에 입성한 저자가 던지는 취업기는 대단히 보통스럽다. 그닥 의미심장할 것도, 특별할 것도 없는 이 젊은이의 이야기가 신통하게 매력적으로 들리는 이유는 아마도 대한민국에 저자, '박인배'스러운 청년들이 너무나도 많음에도 감히 엄두를 못 낸 문과들의 미개척지에 너무나도 당당히 승리의 깃발을 꽂았기 때문이리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에 입성한 저자가 던지는 취업기는 대단히 보통스럽다. 그닥 의미심장할 것도, 특별할 것도 없는 이 젊은이의 이야기가 신통하게 매력적으로 들리는 이유는 아마도 대한민국에 저자, '박인배'스러운 청년들이 너무나도 많음에도 감히 엄두를 못 낸 문과들의 미개척지에 너무나도 당당히 승리의 깃발을 꽂았기 때문이리라.
판교에서 문과로 살아남기 : 판교 IT 기획자 편 - 도시의 직장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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