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화이자의 대담한 전략

문샷: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화이자의 대담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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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모두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화이자 CEO가 직접 밝히는 긴박했던 백신 개발의 비하인드 스토리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탄생한 화이자의 혁신과
위기를 기회로 만든 불가능한 도전을 만난다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추천 서문
★★★★ 2022년 전 세계 15개국 동시 출간!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화이자가 이뤄낸 문샷의 복잡한 과정, 즉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연구하며, 출시하는 동안 거쳐야 했던 과정을 본다면 누구도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2019년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전 세계는 혼란에 빠졌다. 20세기 초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독감 이후,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국가와 도시가 감염병으로 봉쇄되는 일이 다가올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서 세계를 구원한 것은 강대국도, 강력한 지도자도 아닌 한 기업, 코로나19 백신을 최초로 만들어낸 화이자였다.
백신은 수년에 걸쳐 개발되고, 상용화되기까지는 최소 5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백신을 만들기로 결심한 지 단 9개월 만에 개발에서 생산까지 성공해낸 화이자 내부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미국 대선을 앞둔 그들이 돌파해야 할 국내외의 관문은 무엇이었을까?
2022년 3월 전 세계 15개국 동시 출간하는 《문샷(Moonshot) :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화이자의 대담한 전략》은 세계 최초의 mRNA 백신이자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낸 화이자(Pfizer)가 9개월에 걸쳐 이뤄낸 도전과 혁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팬데믹의 최전선에서 백신 개발의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한 앨버트 불라(Albert Bourla) 화이자 CEO가 음모와 불신의 아이콘에서 신뢰와 혁신의 기업으로 탈바꿈한 세계 최정상 제약회사의 이야기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저자

앨버트불라

AlbertBourla

1993년화이자그리스의동물약품사업부테크니컬디렉터로화이자에서의커리어를시작했다화이자이노베이티브헬스그룹의사장,글로벌백신·항암제와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사장을포함해주요임원직을거쳐2018년COO,2019년1월화이자의CEO가되었다
그리스테살로니키에서태어났으며아리스토텔레스대학교에서수의학을전공하고같은대학에서생식생명공학박사학위를받았다.뉴욕시주요기업CEO로구성된비영리단체파트너십뉴욕의집행위원,미국제약협회및다국적제약회사캐탈리스트와미국국제비즈니스위원회등의이사를겸직하고있으며,기업인협의체인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과비즈니스협의회의회원이다.2020년투자전문지《인스티튜셔널인베스트》‘제약부문최고의CEO’,2021년《인사이더》‘가장혁신적인CEO’,《크레인뉴욕비즈니스》명예의전당,CNN비즈니스‘올해의CEO’에선정되었으며,대서양위원회‘우수비즈니스리더십상DistinguishedBusinessLeadershipAward’,양심의호소재단‘양심의호소상theAppealofConscienceAward’,제네시스파운데이션‘제네시스상GenesisPrize’등을수상했다.

목차

서문|희망이부족한세상에희망의불씨를-지미카터전미국대통령
프롤로그|기회는준비된자에게찾아온다

1장.평소와는다른비즈니스
“우리가아니면누가개발하겠는가”|비행기에서내린세가지결정|문샷,도전의시작

2장.분명한것이항상옳은것은아니다
mRNA라는새로운희망|위기의순간에는다르게생각해야한다|최고의파트너와손을잡다

3장.불가능을가능으로만드는대담한전략
백신개발여정의시작|이전의속도와프로세스는모두잊어라|초저온운반용기의개발

4장.광속프로젝트
우리가세상을바꿀것이다|시간이곧생명|아무도배제되어서는안된다|불도저같은CEO

5장.궁극의기쁨
첫번째승리|95.6퍼센트의효과|팬데믹상황을반전시킬도구

6장.과거,현재,그리고미래
내가이자리에있기까지|희망에대한첫번째소식|세계최초의코로나19백신승인

7장.생산,그두번째기적
필연적인희생|대량생산계획|가능성의한계를뛰어넘다|첫번째접종,그리고전세계로의확대|함께만들어낸승리

8장.백신평등을위한발걸음
한끼밥값으로구하는생명|물밑에서벌어진백신전쟁|백신의조달과평등의문제|인도에서시작된두번째위기|백신평등을위한우리의약속

9장.정치적지뢰밭을헤쳐나가기
백신확보를위한긴밀한협상|위기관리에뛰어난지도자들|모두가안전해질때까지아무도안전하지않다

10장.희망의등불
집단면역실험의시작|이스라엘의백신접종캠페인|돌파감염과델타변이의출현|복잡한상황을벗어나는단순한해결책

11장.신뢰의과학
불신이라는예상치못한장애물|안전을위한공동서약|과학은승리할것

12장.친환자적이고친혁신적인제언
1.접근성과보험급여관행의개선|2.지식재산권보호에대한지원시스템구축|3.기술과인공지능의미래육성|4.환자에게권한부여|5.혁신을멈추지마라

에필로그|변화를만드는화이자의목적지향문화
감사의글
앨버트불라의공개서한|우리는과학의편에서있다
그림출처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이책은

■“불가능을가능으로만든대담한전략”
화이자CEO가직접밝히는‘개발에서승인까지’
가능성의한계를뛰어넘은9개월의대장정

2019년12월31일,중국당국은WHO에우한시의소규모환자집단에서폐렴과유사한증상을일으키는불가사의한바이러스가검출되었다고보고했다.이신종바이러스의정체는SARS-CoV-2로빠른속도로무시무시한팬데믹이되어가고있었다.그리고채1년이되지않은2020년12월8일,영국코번트리대학병원에서90세의마거릿키넌여사가화이자와바이오엔테크가공동개발한백신을접종받는다.지난100년에걸쳐가장치명적인감염병인코로나19를막기위한최초의mRNA백신이었다.
화이자의코로나19백신은어떻게탄생하게되었을까?‘시간은곧생명’이라는이념아래불가능한일을가능하게만든화이자의‘문샷’에는위기상황에따라모습을바꾸는혁신적인조직과자신의한계를뛰어넘는사람들,그리고이들을이끌어가는CEO앨버트불라의리더십이있었다.그리고이모든과정은단9개월만에이루어졌다.
‘문샷’은1949년인류의달탐사를위해시작된도전이었지만,화이자에게는불가능에도전하는혁신적인프로젝트가되었다.화이자의문샷을통해탄생한코로나19백신은10년간축적해온과학적지식을9개월만에통합하고,다른많은과학분야에서파급효과를내면서지구상의생명체에많은영향을미치고있다.이책은화이자가팬데믹속에서만들어낸도전과혁신의기록이다.‘광속프로젝트(ProjectLightspeed)’라는이름아래불가능한일에초인적인힘을발휘하기까지에는생명을최우선으로하는가치가있었다.화이자의문샷-마주했던도전과깨달은교훈,그리고이모든일을가능하게했던핵심가치-을통해우리는자신만의혁신혹은미래의문샷을만들어나가는영감을얻을수있을것이다.

■“기회는준비된자에게찾아온다”
음모와불신의제약회사에서
연구중심의과학혁신기업으로탈바꿈한핵심전략

앨버트불라는홀로코스트생존자였던부모님밑에서자란그리스계미국이민자로,2019년1월미국의대형제약회사화이자의CEO로임명된다.이책은코로나가본격적으로전세계에확산되기시작한2020년부터2021년초까지를배경으로앨버트불라와화이자가정치적·사회적압박과위기를견디며어떻게가장최초로효과적이고안전한코로나백신개발에성공했는지그과정을면밀하게담아내고있다.
앨버트불라는CEO2년차에수십억달러의손실을감수하고백신개발을결정한다.고정관념을벗어난연구와한계를뛰어넘는창의적인개발과정속에서화이자는바이오엔테크와의공동연구끝에세계최초로백신개발에성공한다.그중심에는지휘계통을단순화하고의사결정단계를합리화하며직접프로젝트관리자로활약한앨버트불라의리더십과자신의한계를뛰어넘고,압박에서벗어나창의성을발현해낸직원들이있었다.
성공이불투명한사업에수십억달러의예산을쏟아부은백신개발은2019년CEO에취임하면서모두의반대를무릅쓰고일구어놓았던‘환자들의삶을변화시키는혁신’이있었기에존재할수있었다.화이자는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와영양제센트룸등을생산하는주요사업부문을정비하고,향후10년을연구개발을중심으로한과학혁신기업으로서의방향을선택했다.이를위해기업의문화를바꾸고투자를전면재배치했고,이모든것이코로나19감염병이시작되기전에준비되었다.


■“왜mRNA백신인가?”
성공을보장하지않는선택을한CEO
위기의순간에는다르게생각해야한다

최단시간내에가장효과적인백신을개발하기로결정했을때우리에게는여러가지선택지가있었다.가령모더나의경우라면코로나19백신의개발여부가중요하지,어떤기술을사용할지는문제가되지않았을것이다.
-〈2장분명한것이항상옳은것은아니다〉

전례없는감염병으로국가와도시,경제가붕괴되자모두가치료법을찾기시작했다.그리고치료법과더불어감염을막고팬데믹을종식시킬수있는백신을만들고자하는사람들이있었다.화이자는오랜시간쌓아온연구기술력을바탕으로성공적인백신을생산하고있었고,백신개발을위해아데노바이러스,재조합단백질,접합등여러가지기술플랫폼을선택할수있었다.하지만그들이선택한기술은mRNA였다.mRNA기술은잠재력은무성하지만완성되기까지몇년의시간이필요한미완의플랫폼이었다.
기존의백신이감염성이없는병원체의일부를통해몸속면역체계를가동한다면,mRNA백신은실제병원체없이몸이스스로백신을만들도록가르친다.유망하지만입증되지않은기술에회사의사활을걸기란쉽지않은결정이었다.하지만mRNA방식은사용가능한모든기술보다해결책을찾는가장빠른방법이었다.
화이자는이미2018년효과적인독감백신개발을위해독일의바이오엔테크(BioNTech)와mRNA기술제휴를맺고있었고,상호신뢰를바탕으로연구개발에착수한다.모든개발비와상용화에따른이익을50대50으로나누기로합의했지만,화이자는개발비전액을먼저부담하기로했다.프로젝트가실패할경우모든손실은화이자의몫이었다.
세계최초로mRNA백신을개발한화이자에는다음과같은전략이있었다.
1.시간이곧생명이다
2.더크게,더창의적으로사고하라
3.지휘계통을단순화하라
4.의사결정을합리화하라
5.고정관념에서벗어나라


■“화이자는어떻게게임체인저가되었나”
국제사회와정치가들의백신을둘러싼물밑전쟁
화이자CEO가직접전하는비하인드스토리

백신이투표일이전에승인된다면혹자는이것을백악관의정치적압력의결과로생각할지도모른다.반면투표가끝나고백신이승인된다면바이든캠프의정치적압력때문이라고생각할수도있었다.두경우모두백신에대한대중의신뢰를얻는데도움이되지않았고,공중보건에추가적인악재가될수있었다.
-〈11장신뢰의과학〉

백신의개발과정은끊임없는전쟁이었다.바이러스와의사투는물론,세계최초로mRNA백신상용화를위한생산문제와전세계로백신을보내는공급문제,환자들의팔에접종되기위한기술등의현실적인문제와강대국들이펼치는보이지않는백신전쟁이존재했다.전세계에백신을분배하기까지국제사회에는보이지않는치열한경쟁이있었다.
미국대선을앞둔시기,연구결과발표에따라선거의결과가달라질수도있는상황이펼쳐진다.트럼프행정부와바이든캠프사이에놓인화이자는외부의압력에굴하지않고정치적인문제를하나하나돌파한다.백신의확보는국가의안보와직결되는문제다.앨버트불라는세계각국정상의전화를직접받으면서방위비조달법(DPA)에따라백신을미국외지역에수출할수없었던생산지수출규제문제를어떻게해결했을까?미국내정치상황과국제사회,평등한백신의분배를위해싸우는과정속에서조직을더창의적으로발전시켜나가면서세계각국의정상과직접소통하며문제를해결해나가는앨버트불라의리더십을만날수있다.

■자신의한계를뛰어넘어
더크게,더창의적으로돌파하라

《문샷:불가능을가능으로만든화이자의대담한전략》은코로나19라는전례없는위기속에서탄생한화이자의혁신을보여준다.2020년3월,앨버트불라는결과를장담할수없는상황에서수십억달러의손실을감수하고새로운방식인mRNA기술을이용한코로나19백신개발을결정한다.그가화이자CEO가된지고작2년차였다.
고정관념을벗어난연구,한계를뛰어넘는창의적인개발과정,그리고기업문화와의사결정단계의파격적인재정비….‘광속프로젝트’라고명명한‘미션파서블(MissionPossible)’은말그대로빛의속도로모든과정이진행되었고,모든것을이루어냈다.앨버트불라는직접프로젝트관리자로활약하며자신의한계를뛰어넘는혁신을보여주었고,이모든과정을통해화이자의위기를기회로만들어낼수있었다.
전세계백신선호도1위,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CEO,미국정부와담배회사함께신뢰도최하위였던제약회사에서애플과구글에이어가장존경받는기업4위에오른화이자의‘문샷’을통해우리는생명의가치를존중하고,자신의사고를재정비하며신뢰를보여주는새로운혁신을만날수있었다.우리역시이과정을지켜보면서나만의문샷을만들어갈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