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17.50
Description
‘어쩌다 킬러’ 핀레이의 화려한 컴백
한층 더 강력한 재미, 히트맘(Hit-mom) 신드롬은 계속된다!
‘어쩌다’ 프로 킬러로 오인받은 싱글맘 핀레이와 ‘어쩌다’ 공범이 된 베이비시터 베로. 두 여자의 좌충우돌 활약을 그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의 후속작인 《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가 인플루엔셜에서 출간되었다. 본격적인 미스터리 작가로 거듭난 엘 코시마노의 이름을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 대표작이자, 시리즈의 인기를 견인한 상징적인 작품이다.
전편의 큰 사건으로부터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아직도 그때의 일이 악몽 같지만 핀레이와 베로는 풍족한 은행 잔고 덕분에 안정을 되찾는 중이다. 하지만 전남편 스티븐을 노리는 킬러의 등장으로 잠깐의 평화는 깨지고 만다. 이제는 남보다 못한 사이라지만 아이들의 아빠가 죽는다고 생각하면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핀레이는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러시아 마피아 보스의 숨은 죄를 추적하는 형사 닉이 끼어들어 도시의 비밀스러운 스캔들을 들추고, 돈냄새를 맡은 베로는 한탕 크게 해보자며 부추긴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어둠의 세계로 다시 발을 내디디게 된 핀레이 도너번. 그녀는 이번에도 무사히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잘나가는 미스터리 작가로서의 일상을 지키고 싶지만 그럴수록 위험한 세계에서 솜씨 좋은 해결사로 유명해지기만 하는 핀레이의 ‘극한 직업’ 이야기. 《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는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낼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미친 책!”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다음 권을 기다린 독자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 ■ ■ 주요 등장인물

핀레이 도너번: 로맨틱 스릴러 작가. 이혼 후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베로니카 루이스(베로): 핀레이의 아이들을 돌보는 베이비시터이자 둘도 없는 파트너.
스티븐 도너번: 핀레이의 전남편. 농장을 운영한다.
니콜러스 앤서니(닉): 형사. 조지아의 동료로, 핀레이와 잘될 뻔했다.
줄리언 베이커: 로스쿨 학생. 핀레이의 연하 남자친구.
펠릭스 지로프: 러시아 마피아의 보스. 거물급 악당.
실비아 바: 핀레이의 출판 에이전트.

■ ■ ■ 줄거리

원고 독촉으로 매일 머리가 아픈 핀레이는
전남편을 노리는 프로 킬러의 등장으로
어쩔 수 없이 다시 어둠의 세계에 발을 담근다.
그런데, 그냥 두는 게 나쁘지 않을지도?

저자

엘코시마노

저자:엘코시마노
워싱턴D.C.교외,교도소장인아버지와초등학교교사어머니사이에서태어났다.어린시절부터독서에빠져이야기를상상하는걸즐겼고,주변사람들에게자신이쓴단편과시를보여주곤했다.대학에서생물학과심리학을전공한그녀는졸업후14년동안부동산업에종사했다.작가에대한꿈을다시살려로맨스를쓰기시작했는데,의도와다르게스릴러로이야기가발전하는걸보고자신의진짜재능을깨닫는다.이렇게완성한데뷔작《니얼리곤NearlyGone》(2014)이2015년에드거상영어덜트부문최종후보가되고국제스릴러작가협회상을수상하면서전업작가의길을걷는다.
2021년엘코시마노는《당신의남자를죽여드립니다》를발표하며‘핀레이도너번’을주인공으로한시리즈의시작을알린다.아이둘을키우는싱글맘이자작가인주인공핀레이가킬러로오인받으면서일어나는소동을그린작품은개성넘치는캐릭터와유머러스한스토리가인기를끌며전국적인성공을거두었다.이어서20개국이상에출판계약되고,20세기텔레비전(구20세기폭스텔레비전)에서드라마화를진행하는등작가의대표작으로자리매김했다.예상을훨씬뛰어넘은독자들의사랑에힘입어핀레이도너번의이야기는7권까지출판계약이연장되었다.매년발표되는후속작들은출간과동시에《뉴욕타임스》와《USA투데이》베스트셀러에오르며승승장구하는중이다.

역자:김효정
심리학과영문학을전공했다.글밥아카데미수료후현재바른번역소속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당신의남자를죽여드립니다》,《조각상살인사건》,《퍼펙트커플》,《세이프》,《더키퍼》,《내이름을잊어줘》,《죽음을보는재능》,《옆집의살인범》,《스토커》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어쩌다킬러’핀레이의화려한컴백
한층더강력한재미,히트맘(Hit-mom)신드롬은계속된다!

★《뉴욕타임스》,《USA투데이》베스트셀러시리즈
★전세계20개국번역계약,20세기텔레비전영상화진행

‘어쩌다’프로킬러로오인받은싱글맘핀레이와‘어쩌다’공범이된베이비시터베로.두여자의좌충우돌활약을그리며선풍적인인기를누린《당신의남자를죽여드립니다》의후속작인《이번한번은살려드립니다》가인플루엔셜에서출간되었다.본격적인미스터리작가로거듭난엘코시마노의이름을대중에게확실하게각인시킨대표작이자,시리즈의인기를견인한상징적인작품이다.
전편의큰사건으로부터몇달이지난어느날,아직도그때의일이악몽같지만핀레이와베로는풍족한은행잔고덕분에안정을되찾는중이다.하지만전남편스티븐을노리는킬러의등장으로잠깐의평화는깨지고만다.이제는남보다못한사이라지만아이들의아빠가죽는다고생각하면그냥두고볼수없어핀레이는고민에빠진다.그러던중러시아마피아보스의숨은죄를추적하는형사닉이끼어들어도시의비밀스러운스캔들을들추고,돈냄새를맡은베로는한탕크게해보자며부추긴다.자의반타의반으로어둠의세계로다시발을내디디게된핀레이도너번.그녀는이번에도무사히살아돌아올수있을까?
잘나가는미스터리작가로서의일상을지키고싶지만그럴수록위험한세계에서솜씨좋은해결사로유명해지기만하는핀레이의‘극한직업’이야기.《이번한번은살려드립니다》는“한번읽기시작하면끝낼때까지손에서놓을수없는미친책!”이라는찬사를아끼지않으며다음권을기다린독자에게반가운선물이될것이다.

누군가전남편의암살을킬러에게의뢰했다면?
산전수전다겪은해결사핀레이,다시어둠의세계로발을내디디다

‘진짜골때리는물건이있어요.스티븐도너번이라고,거짓말쟁이에사기꾼.’
‘DM주세요.제가한번보죠.’
사소한푸념부터심각한상담까지자유롭게이야기가오가는여자들의게시판에전남편스티븐에대한글이올라온다.겉으로보기에는평범한험담이지만,남편을죽이고싶은부인들과만난경험이있는핀레이는이것이비밀살인의뢰라는것을단번에눈치챈다.누구보다스티븐을인생에서지워버리고싶은건자신인데,대체누가이런깊은원한을갖고있는걸까?헤어진약혼녀?바람상대?자신이모르는또다른여자?돈도충분하고작가로서나쁘지않은삶이예정되어있는핀레이는이제골치아픈문제에서눈을돌리고싶지만그럴수가없다.스티븐이아이들의아빠이자미운정이든‘한때사랑했던’남자인탓이다.스티븐을구하기위해핀레이는지옥의악마보다무서운담당자의원고독촉도뿌리치고프로킬러‘싹쓸이’와의뢰인‘진저리’의정체를쫓는다.그러다몇달전가까스로떨쳐내는데성공한러시아마피아와다시엮이고만다.목숨이라도건지려면당장‘STOP’해야정상인데,사건에휘말려들수록다시글이술술써진다.막다른길에몰린것같던연애가급물살을탄다.핀레이는뭔가에홀린듯‘GO’버튼을누른다.이이야기의끝을반드시눈으로확인해야만한다는듯이.

끝내주는사랑을꿈꿨지만끝장내는사람이돼버렸다!
하지만지질했던지난날로는죽어도돌아갈수없다

언제나힘들고두려운건처음일뿐.환상의짝꿍핀레이와베로는다시일상을파고든피비린내진동하는사건에도당황하지않고더욱단단해진팀워크로사건을풀어나간다.《이번한번은살려드립니다》에는이혼후위축되고육아스트레스로폭발하기직전인추레한싱글맘핀레이대신,자신의인생을훌륭히구원한후이제원수같은전남편의목숨까지챙길정도의여유와실력을갖춘핀레이가등장한다.짧은기간동안정신적으로훌쩍성장한그녀는베로와두아이를책임지는든든한가장,자신곁을멤도는남자들의구애가귀찮은매력적인여성으로거듭나이야기를이끌어간다.이제섹시한연하바텐더도,들이대는매력남형사도,러시아마피아두목도,이름모를시체들도그녀의인생을좌지우지할수없다.처리가능한그일들은기르던금붕어크리스토퍼의죽음처럼중요하다면중요하지만결코가족의행복보다우선할수없는문제,더나은삶을위한통과의례일뿐이기때문이다.
《이번한번은살려드립니다》를통해‘어쩌다킬러’시리즈는모든면에서업그레이드된모습을보여준다.다양한장르-코미디,로맨스,미스터리,스릴러-의재미가여전하고,전작의파격적인전개를능숙하게비틀어이야기의스케일을확장하고,기존등장인물들의사연은한층깊어졌다.작가엘코시마노의삶도바뀌었다.이책의성공이후출판사는‘어쩌다킬러’시리즈의계약을네권에서일곱권으로연장했다.

주요등장인물

핀레이도너번:로맨틱스릴러작가.이혼후아이둘을키우고있다.
베로니카루이스(베로):핀레이의아이들을돌보는베이비시터이자둘도없는파트너.
스티븐도너번:핀레이의전남편.농장을운영한다.
니콜러스앤서니(닉):형사.조지아의동료로,핀레이와잘될뻔했다.
줄리언베이커:로스쿨학생.핀레이의연하남자친구.
펠릭스지로프:러시아마피아의보스.거물급악당.
실비아바:핀레이의출판에이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