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임파서블

라이프 임파서블

$18.54
Description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작가 매트 헤이그 4년 만의 신작

삶의 기대를 버렸을 때,
마법의 섬에서 초대장이 도착했다
전 세계 1000만부 판매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작가 매트 헤이그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국내 서점가에 그야말로 힐링 판타지 열풍을 일으킨 전작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마법의 도서관에서 과거의 후회스러운 선택을 되돌리려 하는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죄책감이란 감옥에 자신을 가둔 할머니에게 마법의 섬에서 초대장이 도착하면서 미래를 바꾸는 도전이 펼쳐진다. 아들과 남편을 떠나보낸 후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그레이스 할머니는 삶이라는 경이롭고 미스터리한 모험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라이프 임파서블》은 삶의 두 번째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 생명에 대한 경외 등 작가가 오랫동안 탐구해온 주제를 한층 확장해 보인다. 작가 스스로 “내 모든 것을 쏟아부은 자랑스러운 이야기”라고 밝혔을 만큼 매트 헤이그 작품 세계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간 소설과 에세이, 동화를 종횡무진하며 성공을 거두었으나 번아웃과 우울증, ADHD 진단 등 어려움을 겪으며 글쓰기를 그만두려 했던 작가가 새롭게 선보인 작품이기에, 기다려온 독자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선물일 것이다. 그만의 마법 같은 이야기는 다시 한번 뭉클한 감동과 진실한 메시지로, 우리에게 살아갈 힘을 북돋아준다.

“삶을 긍정하는 경이로움과 상상력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소설.” -베네딕트 컴버배치(배우)
저자

매트헤이그

저자:매트헤이그MattHaig
"강렬한존재감과위대한재능을가진소설가"로평가받는영국의작가.기발한상상력에유머와위트가더해진그의작품은독자들에게큰공감과위로를주며많은사랑을받고있다.
1975년영국사우스요크셔주셰필드에서태어난그는2004년《영국의마지막가족》을출간하며소설가로데뷔했다.2007년첫번째어린이책《그림자숲의비밀》로네슬레어린이도서상과블루피터도서상을수상했고,이후카네기상최종후보에세번이나오르며동화작가로서도인정을받았다.2014년《휴먼:어느외계인의기록》이에드거상최종후보에올랐고,2015년우울증을극복한과정을담은에세이《살아야할이유》가영국에서베스트셀러가되었다.2020년출간한《미드나잇라이브러리》는죽기전에열리는신비한도서관에서자신을찾는여정을그린소설로전세계누적판매1000만부돌파라는대기록을세웠다.
《라이프임파서블》은소설과에세이,동화를종횡무진하며성공을거둔후번아웃과ADHD진단등으로글쓰기를그만두려했던그가어려움을극복하고4년만에내놓은소설이다.삶의경이로운가능성에대한그만의마법같은이야기는다시한번전세계에울림을선사하며출간즉시베스트셀러에올랐다.그외에도20여편이넘는그의작품은50여개언어로번역출판되었다.

역자:노진선
숙명여자대학교영문과를졸업하고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매트헤이그의《미드나잇라이브러리》,피터스완슨의《죽여마땅한사람들》,요네스뵈의《스노우맨》《레오파드》《네메시스》,할런코벤의《사라진밤》,앨릭스E.해로우의《재뉴어리의푸른문》,니타프로스의《메이드》,엘리자베스길버트의《먹고기도하고사랑하라》등이있다.

목차

-

출판사 서평

★출간즉시뉴욕타임스ㆍ선데이타임스베스트셀러
★아마존ㆍ아마존UK베스트셀러
★타임,굿리즈,라이브러리저널,피플등2024필독서선정

전세계1000만부돌파《미드나잇라이브러리》
작가매트헤이그가선사하는또한번의마법

세상에서가장불행한할머니에게
가장원하지않는능력이생겼다

인생의마지막에초능력을얻게된다면무엇을할까?세계적베스트셀러《미드나잇라이브러리》의작가매트헤이그가더욱마법같은이야기로4년만에독자들을찾아왔다.《라이프임파서블》은은퇴한수학교사인72세그레이스가옛제자에게자신이겪은이상하고불가능한일을들려주는편지로시작된다.그레이스는아들과남편을먼저떠나보낸후똑같은일상을반복하며무미건조하게살아간다.모든감정을완벽차단한채언젠가찾아올죽음을기다리고있을뿐인그레이스에게,40년전같이근무했던음악교사크리스티나가스페인이비사섬에있는집을자신에게남기고세상을떠났다는소식이날아든다.1979년에예기치않게크리스마스를함께보냈던것말고는아무런추억도교류도없었건만어찌된일일까?해답을찾는수학교사의호기심은일상에작은파문을만들고,결국지중해의섬이비사로그녀를데려간다.그레이스가크리스티나의죽음에관해파헤칠수록모든의문은섬에전해지는전설속빛‘라프레센시아’로향한다.마침내그빛을마주한그레이스는신비한능력을얻게되는데….후회와죄책감이라는감옥에자신을가둔그레이스할머니앞에,삶이라는가장경이롭고미스터리한모험이펼쳐진다.

삶의경이로운가능성을탐구하는
가장진실하고도마법같은이야기

《라이프임파서블》,불가능한존재또는불가능한삶을의미하는제목처럼이책은존재자체가불가능할뻔한작품이다.전작인《미드나잇라이브러리》가106주간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오르고,20여편이넘는소설,동화,에세이가50여개언어로번역되는큰성공을거두었지만작가는번아웃과우울증,ADHD진단등을겪으며글쓰기를그만두고자했기때문이다.그에게영감과활기를되찾아준건,‘뭔가다른일’을찾아떠난스페인이비사섬이었다.20년만에방문한이비사는더이상클럽의성지가아닌,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등록된해초군락지가보존되어있으며고유한전설과역사가숨쉬는곳이었다.스스로“탈바꿈에가까운변화”를경험한작가는“예상치못한장소에서예상치못한방식으로변화의힘을발견하는이야기”를쓰고자했고,그렇게완성된《라이프임파서블》은“모험,미스터리,환경에관한이야기이자,삶과죽음에관한모든것”이담겼다.지금여기를살아가는모든존재의이유와,삶의경이로운가능성을탐구하는가장진실하고도마법같은이야기가다시한번우리를찾아왔다.

매트헤이그의편지

“《미드나잇라이브러리》를쓴후글쓰기를중단했습니다.노트북만멍하니바라보기보다뭔가현실적인일을하고싶었죠.문득이비사에가야겠다는생각이들었어요.다시는돌아오지않겠다고맹세했던곳.하지만20년전이비사와는완전히다른섬에온기분이었죠.이섬의더고요하고힐링되며마법같은면을음미했어요.그러다이비사에있는해초를조사하게됐는데,지중해의투명한바닷속거대한수중초원으로지구상에서가장오래된유기체중하나였죠.그때부터아이디어가자라나기시작했어요.탈바꿈에가까운변화,예상치못한장소에서예상치못한방식으로변화의힘을발견하는이야기.제가쓰고싶은이야기였죠.그래서썼습니다.그리고이책에모든걸쏟아부었어요.그덕분에이섬을다시사랑하게됐고,글쓰기도다시사랑할수있게됐습니다.그리고진부하게들리겠지만삶자체도요.그느낌이조금이나마여러분께전달되길바랍니다.즐겁게읽어주시길.”
*매트헤이그의편지전문보기:naver.me/xs3OPoRf